Description
책의 미로에서 헤매는 어린이 청소년 친구들에게,
저마다 어울리는 책을 찾게게 돕는 작고 밝은 등불
저마다 어울리는 책을 찾게게 돕는 작고 밝은 등불
『선생님, 무슨 책 읽어요?』 전국 사서교사들이 가려가려 뽑은 책 예순 권에 대한 찰떡같은 서평모음집이다. 1998년 설립한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는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임이다.
그 한가지 갈래 일로 좋은 책을 챙겨서 알리는 일도 겸하고 있다. 책을 매개로 독자와 저자를 잇는 사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글로 그 일단의 결과를 모아 출판한 책이다. 〈서로이음〉이라는 이름이다. 누군가 저자(과거)와 누군가 독자(미래)를 잇는 존재로서 사서의 역할을 반영한 이름이다. 게다가 서로의 서, 한자 풀이는 서(書)이다. 책으로 이어간다는 중층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이번 서로이음은 벌써 세 번째 잇는 마디이고, 세 번째에야 만질 수 있는 물성 책으로 첫 출판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던 〈서로이음〉 서평을, 이제 보고 만지는 책으로, 어쩌면 수많은 책과 사람의 체취를 맡을 수 있는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선생님, 무슨 책 읽어요?』 서로이음은 초등낮은학년, 초등높은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나눠, 문학, 인문사회, 예술, 과학 책 모두 60권을 가려 뽑고 서평을 붙였다. 초등낮높, 중학교, 고등학교 각 마디마다 다섯 사서교사씩 참여해 모두 스무 명의 사서교사가 함께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흐름을 이끄는 서로이음 기획단은 초, 중, 고 사서교사, 구혜진, 나현정, 김담희, 배고은, 심하나, 정경진 사서교사가 참여해 애를 썼다.
이 책을 통해 독자와 저자, 과거와 미래를 매개하는 학교 사서교사들의 역할, 그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을 추천하는 일은 독자에 대한 애정이자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책은 읽는 사람의 처지와 상황, 관심사,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에, 추천하는 일은 신중하고도 어려운 작업입니다." 펴내는 글에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방대한 책의 미로에서 헤매는 어린이 청소년 친구들에게, 분야에 맞게 배움환경과 속도에 맞게 책을 찾는 일을 돕는 밝은 등불로 피어있다.
서평마다 책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표시하고(예를 들면, #강낭콩 #식물의한살이 #성장 #우정 하는 방식으로), 교육과정(독서활동)과 연계하는 흐름을 짚어준다(예를 들면, [4국05-01] 인물과 이야기의 흐름을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한다, 같은 방식으로). 또한 함께 볼 만한 콘텐츠도 제시해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지식을 넓힐 수 있게 돕기도 한다(예를 들면, 책 『내가 좋아하는 곡식』(이성실 글. 김시영 그림. 호박꽃. 2011, 유튜브 「강낭콩송」(https://youtu.be/sgKAs5j0h-o?si=EHvBmocptVgybDfT 같은 방식으로).
이렇게 교과로 확장하고 연결된 더 넓은 지식으로 확장하도록 곧바로 매개하는 힘, 오랜 경험을 켜켜 쌓아온 사서교사들에게서 이 책을 통해 피어나고 있다.
그 한가지 갈래 일로 좋은 책을 챙겨서 알리는 일도 겸하고 있다. 책을 매개로 독자와 저자를 잇는 사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글로 그 일단의 결과를 모아 출판한 책이다. 〈서로이음〉이라는 이름이다. 누군가 저자(과거)와 누군가 독자(미래)를 잇는 존재로서 사서의 역할을 반영한 이름이다. 게다가 서로의 서, 한자 풀이는 서(書)이다. 책으로 이어간다는 중층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이번 서로이음은 벌써 세 번째 잇는 마디이고, 세 번째에야 만질 수 있는 물성 책으로 첫 출판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던 〈서로이음〉 서평을, 이제 보고 만지는 책으로, 어쩌면 수많은 책과 사람의 체취를 맡을 수 있는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선생님, 무슨 책 읽어요?』 서로이음은 초등낮은학년, 초등높은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나눠, 문학, 인문사회, 예술, 과학 책 모두 60권을 가려 뽑고 서평을 붙였다. 초등낮높, 중학교, 고등학교 각 마디마다 다섯 사서교사씩 참여해 모두 스무 명의 사서교사가 함께 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흐름을 이끄는 서로이음 기획단은 초, 중, 고 사서교사, 구혜진, 나현정, 김담희, 배고은, 심하나, 정경진 사서교사가 참여해 애를 썼다.
이 책을 통해 독자와 저자, 과거와 미래를 매개하는 학교 사서교사들의 역할, 그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을 추천하는 일은 독자에 대한 애정이자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책은 읽는 사람의 처지와 상황, 관심사,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에, 추천하는 일은 신중하고도 어려운 작업입니다." 펴내는 글에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이 책은 방대한 책의 미로에서 헤매는 어린이 청소년 친구들에게, 분야에 맞게 배움환경과 속도에 맞게 책을 찾는 일을 돕는 밝은 등불로 피어있다.
서평마다 책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표시하고(예를 들면, #강낭콩 #식물의한살이 #성장 #우정 하는 방식으로), 교육과정(독서활동)과 연계하는 흐름을 짚어준다(예를 들면, [4국05-01] 인물과 이야기의 흐름을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한다, 같은 방식으로). 또한 함께 볼 만한 콘텐츠도 제시해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지식을 넓힐 수 있게 돕기도 한다(예를 들면, 책 『내가 좋아하는 곡식』(이성실 글. 김시영 그림. 호박꽃. 2011, 유튜브 「강낭콩송」(https://youtu.be/sgKAs5j0h-o?si=EHvBmocptVgybDfT 같은 방식으로).
이렇게 교과로 확장하고 연결된 더 넓은 지식으로 확장하도록 곧바로 매개하는 힘, 오랜 경험을 켜켜 쌓아온 사서교사들에게서 이 책을 통해 피어나고 있다.
선생님, 무슨 책 읽어요?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