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몰라 몰라, 메이커 없는 몰라꽃”
“할매, 할매, 어디 가우?”
“학교에 가지.”
선순아짐은 마을학교에 가는 길도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이야기가 됩니다. 늘 보던 시골의 하늘, 조금씩 자라고 있지만 씨 뿌린 사람만 얼마만큼 커가는지 아는 작물들, 정겹게 인사하는 마을의 동물들, 길가의 꽃과 나무들, 이 모든 풍경이 마을학교에 오는 선순 아짐에게는 늘 펼쳐지는 일상입니다.
“할매, 할매, 학교 가서 뭐하우?”“이야기도 쓰고 그림도 그리지.”
이 책은 『여든, 꽃』에 이은 김선순 아짐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늘 꽃과 나무를 그리시는 모습에 무슨 꽃인지 물어보면 사람 좋은 웃음으로 “몰러, 이름도 몰러, 메이커가 없는 몰라꽃이여”라고 답하시던 선순 아짐. 이제는 물을 길 없어 그림으로만 남은 선순 아짐의 몰라꽃 이야기를 이육남 작가와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이 손길을 보태 그림책으로 엮었습니다.
“학교에 가지.”
선순아짐은 마을학교에 가는 길도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이야기가 됩니다. 늘 보던 시골의 하늘, 조금씩 자라고 있지만 씨 뿌린 사람만 얼마만큼 커가는지 아는 작물들, 정겹게 인사하는 마을의 동물들, 길가의 꽃과 나무들, 이 모든 풍경이 마을학교에 오는 선순 아짐에게는 늘 펼쳐지는 일상입니다.
“할매, 할매, 학교 가서 뭐하우?”“이야기도 쓰고 그림도 그리지.”
이 책은 『여든, 꽃』에 이은 김선순 아짐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늘 꽃과 나무를 그리시는 모습에 무슨 꽃인지 물어보면 사람 좋은 웃음으로 “몰러, 이름도 몰러, 메이커가 없는 몰라꽃이여”라고 답하시던 선순 아짐. 이제는 물을 길 없어 그림으로만 남은 선순 아짐의 몰라꽃 이야기를 이육남 작가와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이 손길을 보태 그림책으로 엮었습니다.
몰라꽃 (양장)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