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누구나 살면서 꽃을 활짝 피우지
“호랑호랑 나비처럼 오소,
나는 백 가지 꽃으로 피어 기다리니
만 가지 꽃으로 피고 피어 기다릴 테니.”
책마을해리 김선순 어르신의 그림책 〈여든, 꽃〉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평생 농사만 짓던 책마을해리 주변 아짐들이 책마을마을학교 〈밭매다 딴짓거리〉에 다니시며 글과 그림을 배웠어요. 책마을해리 아짐들은 『마을책, 오늘은 학교 가는 날』, 『개념어 없이 잘 사는 법』, 『밭매다 딴짓거리』, 『마을, 숨은 이야기 찾기』 등 벌써 네 권을 함께한 저자들이십니다. 늦깎이 학생 중 특히 김선순 아짐은 마을학교에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는 열정이 넘치는 학생이었죠. 학교에서, 집에서도 그리고 쓰는 것을 멈추지 않으시던 선순 아짐.
선순 아짐의 그림 속에는 엄마와 같은 큰언니에 대한 그리움,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 도회지로 나가 살고 있는 자식들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습니다. 가족과 인생, 인간, 그리고 자연에 대한 사랑을 따뜻하게 보여줍니다. 투박하지만 원초적인 민화와 같은 선순 아짐의 그림을 이육남 작가가 꼴라주하고,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이 글을 꾸며 한 권의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는 백 가지 꽃으로 피어 기다리니
만 가지 꽃으로 피고 피어 기다릴 테니.”
책마을해리 김선순 어르신의 그림책 〈여든, 꽃〉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평생 농사만 짓던 책마을해리 주변 아짐들이 책마을마을학교 〈밭매다 딴짓거리〉에 다니시며 글과 그림을 배웠어요. 책마을해리 아짐들은 『마을책, 오늘은 학교 가는 날』, 『개념어 없이 잘 사는 법』, 『밭매다 딴짓거리』, 『마을, 숨은 이야기 찾기』 등 벌써 네 권을 함께한 저자들이십니다. 늦깎이 학생 중 특히 김선순 아짐은 마을학교에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는 열정이 넘치는 학생이었죠. 학교에서, 집에서도 그리고 쓰는 것을 멈추지 않으시던 선순 아짐.
선순 아짐의 그림 속에는 엄마와 같은 큰언니에 대한 그리움,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 도회지로 나가 살고 있는 자식들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습니다. 가족과 인생, 인간, 그리고 자연에 대한 사랑을 따뜻하게 보여줍니다. 투박하지만 원초적인 민화와 같은 선순 아짐의 그림을 이육남 작가가 꼴라주하고,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이 글을 꾸며 한 권의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든, 꽃 - 책마을책학교·마을학교 (양장)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