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숲에 작은 별들이 살아요 : 몸 마음 생각이 함께 자라는 숲살이

그 숲에 작은 별들이 살아요 : 몸 마음 생각이 함께 자라는 숲살이

$17.00
Description
숲에서 놀아요, 숲과 함께 자라요
지금 여기, 숲과 함께 노니는 아이들이 있다. 솔빛숲 어린이들은 숲속 생명체들과 친구를 맺고 다채롭게 변화하는 사계절의 풍경을 경험한다. 어린이들은 흙을 만지고, 산딸기를 따고, 주운 도토리를 다람쥐에게 나누며 숲의 생명력을 체감하고 동식물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갖추게 된다. 숲을 놀이터로 삼지만, 자연을 해치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를 존중하며 주체적인 놀이 방식을 제작해 나간다. 나무를 오르고, 버려진 판자를 주워 ‘숲나라 캠핑카’를 만들기도 한다. 숲 놀이터에서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은 24절기를 스치듯 보내지 않고, 세시풍속을 직접 챙기면서 자연이 준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꽃으로 화전을 만들어 우리 민족의 전통 음식을 요리하고 맛으로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물이 우리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되는 활력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느낀다. 꽃이 만개하는 봄, 푸른 녹음이 자리하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단풍이 물드는 가을,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는 겨울까지, 아이들의 찬란한 일 년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

솔빛숲유치원교육공동체

저자:솔빛숲유치원교육공동체
세종솔빛숲유치원은전국첫공립숲유치원으로2019년에개원했어요.유치원곁에괴화산이있어포근한자연숲교실이되어주어요.
단순한체험형숲교육이아니고매일매일을우리친구들이숲의요정으로살아가는숲살이랍니다.자연스레실내교육중심에서벗어난외부공간중심의교육이되고,숲을통해실내와실외를자유롭게연결한열린공간은솔빛숲유치원의자랑이에요.우리친구들은교실이아니라온종일숲에서놀아요.우리는아이들을가르치기보다자유롭게놀게하고,스스로놀이에서배우고,발견하는과정을중요하게여기고있어요.
일회용품이나플라스틱장난감을쓰지않고,숲에서놀잇감을찾고,나뭇가지나작은돌,나뭇잎들로우리만의장난감을만들고,4계절24절기를온몸으로느끼며살아가는지혜와즐거움을배워요.
우리는이렇게숲과함께살아가고있으며솔빛숲어린이들은숲안에서함께성장하고더불어살아가는삶을실천하고있어요.
솔빛숲유치원은숲을가르치지않습니다.숲과함께아이들과함께삶을살아가고있습니다.우리에게숲은가르침이고배움이고더불어살아가는삶입니다.

목차


003펴내는글


010흙썰매타기놀이|012사랑이피어나는딸기카페
014숲에봄비가찾아왔어요|016친구들과함께만드는숲나라캠핑카
018꽃의요정|020흙으로놀아요|022풀로놀아요
024가꾸고수확하는기쁨|026개구리,도롱뇽알,곤충관찰놀이
028숲속친구들과의만남|030나무위에오르면|032숲속‘모두의집’
036삼월삼짇날화전놀이

여름
044숲의향기|046황토흙산슬라이드|050물길을걸으면
052대나무수로대작전|054안녕!숲에서만난친구들
056온종일숲|058초록초록여름숲|064“선생님텃밭에물주고올게요”
066아낌없이주는뽕나무|070다있어식당|072예술이머무는숲
074즐거운단오놀이한마당
080유두절물놀이

가을
088여름이주고간선물|090꽃을닮아가는아이들|092풍요로운가을숲
094자연,쉼,여유|096태풍이선물한놀이터|098위험하지않냐고요?
100내생각대로만들어가는놀이|102딱따구리목공소
104낙엽방방에서뛰어봤니?솔잎침대에누워하늘본적있니?
110풍요로운가을숲|114나뭇잎세상|116해적선놀이|118해적커피숍놀이
120한가위,반갑다,두잎솔잎!

겨울
128숲속얼음썰매장|132쉼이있는겨울,손끝놀이|133숲속월드컵
134새하얀겨울숲|136유치원앞마당에서즐기는눈놀이
140행복한크리스마스파티|142와!얼음이다!|146인디언패션쇼
147일년동안함께뛰어놀던숲과마지막으로만나는‘숲졸업식’
150솔빛숲김장축제

154달빛가족축제

출판사 서평

숲에서놀아요,숲과함께자라요

지금여기,숲과함께노니는아이들이있다.솔빛숲어린이들은숲속생명체들과친구를맺고다채롭게변화하는사계절의풍경을경험한다.어린이들은흙을만지고,산딸기를따고,주운도토리를다람쥐에게나누며숲의생명력을체감하고동식물과더불어사는마음을갖추게된다.숲을놀이터로삼지만,자연을해치지않는다.자연그대로를존중하며주체적인놀이방식을제작해나간다.나무를오르고,버려진판자를주워‘숲나라캠핑카’를만들기도한다.숲놀이터에서일상을보내는아이들은24절기를스치듯보내지않고,세시풍속을직접챙기면서자연이준선물에감사하는마음을가져본다.꽃으로화전을만들어우리민족의전통음식을요리하고맛으로느끼기도한다.이러한경험을통해아이들은자연물이우리인생에없어서는안되는활력소로작용한다는것을느낀다.꽃이만개하는봄,푸른녹음이자리하고뜨거운태양이내리쬐는여름,단풍이물드는가을,하얀눈이소복이쌓이는겨울까지,아이들의찬란한일년이이책에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