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날다 (양장)

소년, 날다 (양장)

$19.00
Description
비로소 소년을 벗고 ‘흰그늘’의 사유로 성장하는
꿈은 인류에게 ‘흰그늘’이다. 누구나에게 꿈은 다른 세계로 안내하는 열리거나 닫힌 문이다. 밝고 흰 세계이기도 하고 어둠컴컴한 암흑세상이기도 하다. 그 사이 어디쯤에서 길을 잃기도 헤매기도 한다. 그러다 자기를 찾아내기도 영영 어떤 그늘 안에 갇히기도 한다.
박찬응 작가는 유년기 내내 그 자신을 얽어맨 꿈 이야기를 반세기(50년) 만에 그림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한국전쟁은 특히 어린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흔적을 남겼다. 그 흔적은 전쟁의 두려움에 갈등하는 어린 나와 그 나를 세상으로 이끄는 또 다른 나로 나타난다. 한쪽의 나는 어둠을 지나 새벽으로 생명 일구는 밥으로 다시 살고, 그 나를 기어이 찾아내는 한편의 나는, 비로소 소년을 벗고 ‘흰그늘’의 사유로 성장한다.
저자

박찬응

저자:박찬응
1960년두메산골에서태어나자랐습니다.어린시절만난땜쟁이화가를본받아그림을그리게되었습니다.
1979년미술대학에입학한후1980년<시점시점>전을시작으로<우리그림>,<우리들의땅>을통해지역미술운동에참여했습니다.2002년대안예술공간<스톤앤워터>를세우고,2013년지역문화재단에근무하며2017년그림책박물관공원건립을추진했습니다.
2020년‘지역기반예술연구-LBAR’를세우고창작활동에매진하며첫창작그림책으로《소년,날다》를짓고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비로소소년을벗고‘흰그늘’의사유로성장하는

꿈은인류에게‘흰그늘’이다.누구나에게꿈은다른세계로안내하는열리거나닫힌문이다.밝고흰세계이기도하고어둠컴컴한암흑세상이기도하다.그사이어디쯤에서길을잃기도헤매기도한다.그러다자기를찾아내기도영영어떤그늘안에갇히기도한다.
박찬응작가는유년기내내그자신을얽어맨꿈이야기를반세기(50년)만에그림이야기로풀어내었다.한국전쟁은특히어린아이들의몸과마음에커다란흔적을남겼다.그흔적은전쟁의두려움에갈등하는어린나와그나를세상으로이끄는또다른나로나타난다.한쪽의나는어둠을지나새벽으로생명일구는밥으로다시살고,그나를기어이찾아내는한편의나는,비로소소년을벗고‘흰그늘’의사유로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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