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나태주 미니 시집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나태주 미니 시집

$6.90
Description
나태주 시인의 짧고 어여쁜 글귀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시집으로 만나보세요
“작고 허술한 시이지만 읽는 이와 소통하는 시, 읽는 이를 치유하는 시를 쓰고 싶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바람이 담긴 시를 골라 엮은 시집입니다. 사랑이 몽글몽글 샘솟게 하는 글귀, 마음을 토닥여주는 글귀, 반짝이는 일곱 날 가운데 하루의 특별함을 알려주는 글귀, 내일은 새로운 나를 만날 거라는 북돋움을 주는 글귀… 시인 나태주가 전하는 어여쁜 글귀 140여 편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일상의 어느 때든 시를 가까이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 시집 크기로 편집했습니다. 화자를 따라 슬퍼도 보고 외로워도 즐거워도 보고 행복해도 보세요. 그러는 사이 어느덧 마음속에 따스함과 느슨함이 쌓일 거예요. 그러면 세상을 조금 여유롭게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자

나태주

1945년충청남도서천군시초면초현리111번지그의외가에서출생하여공주사범학교와충남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오랫동안초등학교교사로재직했다.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을끝으로43년간의교직생활을마친뒤,공주문화원장을거쳐현재는공주풀꽃문학관을운영하고있다.1971년[서울신문(현,대한매일)]신춘문예시「대숲아래서」가당선되어문단에데뷔,등단이후끊임없는왕성한...

목차

프롤로그

PART1오래보아야사랑스럽다
풀꽃
내가좋아하는사람
최소한의아버지
할아버지어린시절1
눈물난다
산책
꿈속의꿈
되고싶은사람

시노래
낡은손
그리움
가볍게
가을햇살앞에
그립다
풀꽃3

너라도있어서
눈물찬讚
소망
늦은가을
움직이며시쓰기
연필그림
여행떠나는아이에게
미리안녕
어린벗에게2

오직너는
성공
오도카니
어머니의축원
오늘의꽃
삶의목표

하루의시작
다좋았다
12월
공터
누워서생각했을때
묘비명
지구떠나는날
행복1
행복2
좋은사람하나면
너에게고마워2
우리가세상에없는날
고백
바람이부오
참새
잠시만남
미안해
바람에게묻는다
사랑에답함
친구
외출에서돌아와
3월에오는눈
맑은날
세살
도망
아기를위하여2
내상
잘되었다
꽃그늘
쉬운일
그리운사막
눈썹달가다
서가의책들
선물
5월아침
과일
월요일
첫눈
숲에들다
시래기나물
따로국밥
노부부
친구
우체국행
선물
봄이다,살아보자
다만그뿐이야

PART2한번밖에없는지구여행
길을잃을때
다섯의세상
변하는세상에
동심
세상을사랑하는법
괜찮아
인생의일
고백
성공하고행복해라
그것은실수
유리조각
그아이
그럼에도불구하고
실패한당신을위하여
저녁해
그리움도능력이다
새사람
폭설속에
에움길
오아시스
눈오는날
코카서스
노을
창문을연다
해국
가을명령
사랑
하물며
9월에만나요
좋은때
아이에게
설중매
분명한말
공방
사랑
이별아이
비는마음
유월에
한밤중에
바람이붑니다
가을이와
내게노래가있다면
구름이여꿈꾸는구름이여54
겨울나무
난초여난초여
그대지키는나의등불13
그대지키는나의등불22
그대지키는나의등불26
우후雨後
안개가짙은들
폭설
아름다운사람

떠나와서
일년초
내일의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