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0.80
Description
시를 무기로 일제의 강점과 식민통치에 저항한 독립시인!
초판본에 수록된 100여 편의 시와 육필원고 복원본 수록
해방 여섯 달 전 29세의 나이로 옥에서 숨을 거둔 비운의 시인 윤동주. 이 책은 윤동주의 시 100여 편과 함께 그의 육필원고 복원본을 실은 특별판이다. 윤동주의 필체로 적힌 시는 인쇄된 활자로 적힌 시와는 좀 더 다르게 와닿을 것이다. 자신의 시와 삶을 일치시키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그의 시 정신은 여느 독립투사 못지않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 걸어가야겠다” 「서시」의 시구처럼 그는 모진 풍파 속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소망했다. 육필원고 복원본으로 그의 시가 지닌 힘을, 나라의 독립을 바란 한 젊은 청년의 염원을 가슴에 새길 수 있지 않을까.
저자

윤동주

1917년12월30일윤영석과김룡의맏아들로태어났다.1925년(9세)4월4일,명동소학교에입학했다.1928~1930년(12세~14세)급우들과함께《새명동》이라는잡지를만들었다.1931년(15세)3월15일,명동소학교를졸업했다.1932년(16세)은진중학교에입학했다.1934년(18세)12월24일,「삶과죽음」,「초한대」,「내일은없다」등3편의시작품을쓰다.이는오늘날찾을수있는윤동주최초의작품이다.1935년(19세)은진중학교4학년1학기를마치고평양숭실중학교3학년2학기로편입.같은해평양숭실중학교문예지《숭실활천》에서시「공상」이인쇄화되었다.1936년(20세)신사참배강요에항의하여숭실학교를자퇴,광명학원중학부에편입했다.간도연길에서발행되던《카톨릭소년》11월호에동시「병아리」,12월호에「빗자루」를윤동주란이름으로발표했다.1938년(22세)2월17일광명중학교5학년을졸업하고4월9일서울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문과에입학했다.1939년(23세)산문「달을쏘다」,시「유언」을발표했다.1941년(25세)자선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를77부한정판으로출간하려했으나뜻을이루지못했다.1943년(27세)독립운동혐의로검거되고작품,일기가압수되었다.1944년(28세)후쿠오카형무소에투옥되었다.1945년(29세)해방되기여섯달전,2월16일큐슈후쿠오카형무소에서숨을거두었다.

목차

윤동주작가연보
육필원고복원본
서시
정지용의서문

하늘과바람과별과시1
삶과죽음
초한대
내일은없다
자화상
소년(少年)
눈오는지도
돌아와보는밤
병원
새로운길
간판없는거리
태초의아침
또태초의아침
새벽이올때까지
무서운시간
십자가
바람이불어
슬픈족속(族屬)
눈감고간다
또다른고향
길
별헤는밤
종시(終始)
별똥떨어진데

하늘과바람과별과시2
흰그림자
사랑스런추억(追憶)
흐르는거리
쉽게씌여진시
봄
화원에꽃이핀다

하늘과바람과별과시3
참회록
간(肝)
위로(慰勞)
팔복(八福)
못자는밤
달같이
고추밭
아우의인상화
사랑의전당
이적
비오는밤
산골물
유언
창
바다
비로봉
산협(山峽)의오후
명상
소낙비
한란계(寒暖計)
풍경
달밤
장
밤
황혼이바다가되어
아침
빨래
꿈은깨어지고
산림
이런날
산상(山上)
양지쪽
닭
가슴1
가슴2
비둘기
황혼
남쪽하늘
창공
거리에서

하늘과바람과별과시4
산울림
해바라기얼굴
귀꾸라미와나와
애기의새벽
햇빛·바람.
반딧불
둘다
거짓부리
눈
참새
버선본
편지
봄
무얼먹고사나
굴뚝
햇빛
빗자루
기왓장내외
오줌싸개지도
병아리
조개껍질
겨울
투르게네프의언덕
달을쏘다

강처중의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