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미니북)

수레바퀴 아래서(미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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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경쟁에 지쳐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어쨌든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다가 무엇 때문에 갑자기 열기가 식어버렸는지 궁금하군. 혹시 몸이 불편한 데가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닙니다.”
“매일 숙제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아닙니다. 결코 그래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정말 모르겠군. 하여튼 문제가 있기는 할 텐데.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해주겠나?”
한스는 교장이 내미는 손에 자기의 손을 얹었다. 교장은 엄숙하면서도 온화한 눈길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럼 됐어. 피곤하지 않도록 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수레바퀴에 깔리게 될 테니까.”
_본문 중에서
저자

헤르만헤세

헤세는1877년7월2일,남부독일의작은산간도시칼브에서개신교목사였던요하네스헤세의장남으로태어났다.14세가되었을때말브론의신학교에들어갔다.하지만시인이되고싶었던헤세는결국신학교의담장을뛰쳐나왔고서점점원,출판조합의조수,시계공장의견습공등을전전하던헤세는의외의곳에서안정을찾게된다.그의나이18세때인1895년튀빙겐헤켄하우어서점의점원이되었다.그로부터4년후,헤세는처녀시집《낭만적인노래》와산문집《자정후의한시간》을발간하였다.같은해에헤세는바젤의라이히서점의조수가되었고,그곳에서본격적으로문학수업에임하게된다.
이후《수레바퀴아래서》,《데미안》,《싯다르타》,《유리알유희》등의작품을집필했으며1946년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1968년8월,제2의고향스위스몬타뇰라에서생의마지막숨을거두었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작품해설
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