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품은 그대 (이자숙 시집)

달빛 품은 그대 (이자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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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달빛 품은 그대』는 바로 시인의 모습 그 자체이며 시인이 지향하고자 하는 목적지이다. ‘그대’라는 것에서 우리도 함께 동참해주기를 원하는 바람으로 건네 온다. 나 또한 오랜 시간을 많은 글들과 벗하며 살아왔는데 시집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눈가에 물기가 어려 왔다. 감동이 밀려온 촉촉함이다.
시인은 시에서 ‘달’이나 ‘달빛’을 소재로 쓴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왜 ‘달빛’을 제목에 넣었는지가 알려왔다. 날이 갈수록 소란스러워지며 밝기 보다는 어두워져가는 세상을 고요하게 감싸 안는 달빛 같은 부드러운 시선이 줄곧 이어져 있었다. 그 시선은 늘 저 하늘 높은 곳을 향하여 있으면서 결코 낮은 곳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무한한 긍정의 힘으로 때로는 비상으로 또는 연민으로, 그 마음자락이 넓은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자연을, 이웃을, 민족을 한없이 포용하는 여인의 널따란 뜨락이다. 시어詩語는 시인이 선택하는 마음의 소리이다. 순간의 언어와 언어를 잔잔히 엮어낸 시인의 귀한 마음이 담겨있다.
- 손순옥(중앙대 명예교수, 문학박사)의 발문 중에서
저자

이자숙

아호항아(姮娥)
·경기도수원출생
·경기여고졸업
·이화여대가정대학식품영양학과졸업
·《한국문인》(2003년)수필부문등단
·《문예사조》(2006년)시부문등단
·기독교상담사1급,한국수필가협회이사,호수문학회회장역임
·새문안교회공로권사
·현재이화여대동창문인회부회장
·수필집:『늦은비』,시집『달빛품은그대』
·공저:『한국대표명수필선집』
「기차가몰고왔던바람」등다수

목차

시인의말

1부새벽의사유
새벽의사유思惟
이쯤에서
친구에게
달빛품은그대
청계산의봄
봄소식
3월의노래
4월에보낼편지
훈풍
미세먼지
무의도의봄
4월의훈풍
민둥산
덕포진의봄
촛불
5월의꿈
가슴속갈매기
단비

2부기도드리는손
마침표
한도초과
기도드리는손
나의목자시니
팔달산
6월의목련
고마운스마트폰
내곁에네가있어
강江
포옹
구름산
너를보내며
대나무
그나무
대통령의자리
더욱밝은빛으로
로그잼
동호풍경
로뎀나무그늘되기를
망고

3부소중한시간들
맨발의어부
대청댐의장관壯觀
보길도
가을의기도
마지막만남
그단풍나무
사막의별이되어
바닷가풍경
오늘‘사회적가족’이필요한때임을
9월을보내며
별을품은그대
보름달
복동이ㆍ1
복동이ㆍ2
가을단상
소중한시간들
부르심받던날
새시대의등대로
북한산

4부어머니의천국
소명
한강
세연정
숙제
수학여행2막
시와꿈
아!대한민국
시지프스
어머니이제는
안개낀고봉산
어머니의천국
여의나루비둘기
오늘밤따뜻한손잡고

오늘하루
올추석에알았네
뒷모습
외할머니
용서의계절

5부이른비AutumnRain
이산포풍경
청령포에머문별
웨딩홀
일몰
이른비AutumnRain
이제그자리에는
첫손주
재인이
치바이스와의첫만남
파나마모자
풍경ㆍ1
풍경ㆍ2
현리숲속에서
눈보라속겨울나무들
스위스여행
광화문겨울나무들
1월의기도
새시대의빛으로
겨울향기

발문:소중한시간의여정__손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