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뻐꾸기 (김흥열 시조집)

명동 뻐꾸기 (김흥열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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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흥열 시조시인의 작품이 주는 힘은 통찰이다. 보이지 않는 것까지 읽어내는 통찰은 무릎을 치게 한다. 그리고 그의 작품 전 편은 정형성을 철저하게 유지한다. 시조의 제1 정체성은 정형성이다. 정형의 틀에 옭아매지는 게 아니라 그 틀 안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하지만 그 경지에 이르지 못한 시인은 부단한 노력보다는 쉽게 변주라는 변명으로 틀을 파괴해서 더는 시조가 아닌 자유시와 같은 작품을 생산해낸다. 이는 통찰로 얻는 시조가 아닌 감상의 표현에만 기대는 작품이 되기에 십상이다. 김흥열 시조시인이 보여주는 통찰과 엄격한 정형성 유지는 현대 시조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저자

김흥열

호는中石또는南谷,경기여주출생
1997년자유시등단,2003년시조문학등단(작품:백담사의가을)
한국시조협회회원,한국문인협회회원,국제펜한국본부회원,(사)한국시조협회이사장역임.현재(사)한국시조협회명예이사장,동대문도서관ㆍ송파여성문화회관시조강사역임.한국학중앙연구원(구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시조의가치」발표(2022.10.20)
시집:『어제는꽃비가』외2,시조집:『명동뻐꾸기』외9
연구서:『정형의매력』,『현대시조연구』,『현대시조창작법』,『시조연구』
수상:허균문학상,서초문학상.류주현문학상,(사)한국시조협회문학대상.수안보시조문학대상,(사)한국문인협회서울시문학상.(사)국제펜시조문학상

목차

시인의말


1부별로뜨는그리움
사모思慕
시조창
백목련
꽃의노래
윤중로에서
어느봄날
오지인奧地人의삶
바위틈진달래
회상
여름산새
은하
“우리”의미학
포성을먹든아이
눈이내리면
꽃다지
백도라지
다시찾은길상사
폭염
홍매화
함박눈오는날
입동立冬
달밤에
윤중로거미
벚꽃

파사성에서
목욕을하며
아버지
벌초하던날
청포도
『시조시학』을읽으며
시객詩客

2부바람의언덕에서
영금정靈琴亭의아침
권금성에서
바람의언덕/삼양목장
월정사에서
관악산의봄
관악산산나리
관악산의여름
관악의여름밤
관악산7월
관악산의가을
마당바위가을산
관악산의겨울
비무장지대6월
고로쇠나무
겨울산
우수에
천락天樂
처서에
검버섯
바위
창을열면
가을
낙조落照
가뭄
관악단풍
무당거미

3부돋보기로보는세상
여의나루겨울풍경
요즘연평도
내곡동
언총言塚에서
고목무너지다
잡목
업장業障
청문회
화해
우박
제야除夜에
길을가다가
입춘무렵
설연화雪蓮花
여정女貞의꽃
백로白露에
단풍ㆍ1
4ㆍ19묘지에서
망월동묘지
광대
벌통앞에서
유기견
팽이의임무
가식假飾
농번기農繁期
미련
답답한날
명분없는전쟁

4부꿈을먹는명동뻐꾸기
명동뻐꾸기
풀꽃의노래
민초ㆍ1
5월은푸르구나
허수아비
날벼락
목격
임인년경칩절壬寅年驚蟄節
어느대화
노숙
봄을만나다
눈내리는관악산
무료無聊한날
유조留鳥가떠난산장
망각의계절
다시맞는6ㆍ25
판문점회담5년후
백마고지유해발굴현장
민초ㆍ2
발왕산탐방기
설악동에서
새벽을깨우며
겉과속
현장취재
우크라이나
홍수
생존권
고향에서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