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꽃은 언제 붉지 (이순향 시조집)

네 꽃은 언제 붉지 (이순향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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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조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살려내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흔히 말하기를 시조는 우리의 전통문화라고 한다. 이 ‘전통’이란 말 속에 ‘지켜 보존하고 후세에 전승한다.’라는 의미가 이미 내포되어 있다. 이는 시조의 정체성(변할 수 없는 유전인자: meme)을 지키며 현대시조를 창작해야 함을 의미한다. 전통이 무엇인지, 무엇이 시조의 보존해야 할 유전인자인지, 자유시와 어떤 점에서 변별력을 갖게 되는 것인지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채 중구난방 식으로 작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질타하듯 이번에 발간되는 시인의 시조 작품은 하나같이 정체성이 확실한 품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조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살려내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 하나하나가 금과옥조이다. 사실 이순향 시인은 시조 경력이 아주 오래된 분은 아니지만 엄청난 노력을 하여 이처럼 아름다운 작품을 모아 세상에 그 환한 금빛 얼굴을 드러내놓고 있다.
김흥열(한국시조협회 명예이사장)의 〈평설〉 중에서
저자

이순향

서울출생,창덕여자고등학교,서강대학교국문학과졸업,서울특별시중등교장역임
산림교육전문가,수필가,시인,시조시인
《한국수필》(1991)수필등단,《공무원문학》(2018)시등단
(사)한국시조협회《시조사랑》(2018)등단
수필집『꼬리표인생』,시집『석류처럼툭』
수상:홍조근정훈장,도봉문학상,공무원문학상,,(사)한국시조협회시조문학작품상
한국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회원,한국수필가협회이사,(사)한국시조협회감사,도봉문인협회부회장

목차

1부늦깎이의꿈
늦깎이의꿈
화살나무
댑싸리
달항아리
봄동
삼월은
동백
군자란을바라보며
모란꽃
조록싸리친구
귀로
반려견
장미의독백
학림다방에서
매미
가래떡모정
시래깃국
막차풍경
고목
별똥별긋다
무료한날

2부삶의무늬모시
모시
코로나ㆍ1
코로나ㆍ2
엄마의은수저
냉장고
만물상
오이지안부
어게인(again)
눈오는날
동창생
보름달뜰때
수다
솔밭의하루
나에게절하며
묵은지정
탑을올리며
외딴섬
세밑거리
어떤위안
자격증
승천
자화상

3부밤나무일지
밤나무일지
은행나무
가을발자국
고들빼기
호박꽃미소
냉이소식
맥문동
청양고추
갈대밭에서
하늘공원
담쟁이
고마리
꽃무릇방문
희망의나래
목련
범부채꽃
나무살이
민들레꿈
쥐똥나무는억울해
나팔꽃
자벌레
나목

4부세한도
세한도
추사의편지
반가사유상
미륵사지석탑
강화도광성보에서
고인돌
태평무
한량무
저녁일기
석파정에서
무궁화
옻의여정
나전문방사우
태조산도리사
양화진
화엄사정경
전등사
봉은사에서
원각사십층석탑
숨결
헌화사석등

■평설:시조의정체성이확실한품격을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