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행운의 편지 - 별숲 동화 마을 32

위험한 행운의 편지 - 별숲 동화 마을 32

$12.00
저자

이지수

대학에서역사를공부하고,어린이도서연구회,한양대비교역사문화연구소어린이책연구모임등에서활동했어요.어린이역사책기획자이자작가로서아이들에게역사가재미있고도의미있게다가갈수있도록노력하고있어요.기획한책으로「역사속우리이야기달마루」시리즈,「푸른숲역사인물이야기」시리즈와『다말해!다마레!』가있고,쓴책으로『천천히제대로읽는한국사1』,『수탉과돼지』이있어요.

목차

1.토끼와호랑이_9
2.암기사항_18
3.옥희_27
4.소학생신문_38
5.행운의편지_47
6.신궁참배_59
7.애국조회_75
8.위험한편지_84
9.태극기_92
10.골목길_104
11.모국어_113
12.조선독립_121
13.범인색출_132
14.봉안전_145
15.꿈_151

출판사 서평

줄거리

학교에서는곧시학관검열을대비한다며학생들에게‘황국신민의서사’와일본황실에대한사항들을외우게하려고난리다.영수는그것들을잘외우지못해날마다청소당번이된다.대청소까지하고집에간영수는집우편함에서엄마앞으로온편지를꺼낸다.그편지는보낸사람의이름이없는‘행운의편지’였다.
똑같은내용의편지를일곱통써서보내자니쓸데없는짓같고,안쓰자니영찜찜할것같아서엄마는행운의편지를한통만써서신문광고에난종로어딘가에있는회사로보내기로한다.어차피보내는사람이이름과주소는안쓸거니까문제될것이없다고생각한다.
그날저녁,영수아빠는아빠회사의광고전단지와주문서를우편으로발송해야한다며,영수와삼촌에게그일을부탁한다.영수는삼촌에게낮에받은행운의편지이야기를하며장난삼아행운의편지속‘소원’이라는글자밑에‘조선이독립됩니다’라고써넣는다.그리고그편지는위험할수있으니부치지않고마음에만담아두기로한다.하지만영수가장난으로쓴위험한행운의편지는실수로아빠회사의광고편지와함께우편으로부쳐지고만다.
며칠후,영수는자신이보낸행운의편지가경성종로경찰서로신고되었다는신문기사를읽게된다.학교와주변사람들입을통해서행운의편지에대한소문을듣게되면서영수는두려움에빠져들고만다.영수는그사실을삼촌에게털어놓으면서조선독립의소원을담은나머지행운의편지여섯장을써서주변사람들집우편함에넣기로한다.
위험한행운의편지는영수와가까운사이의친구들에게전해지고,학교에서그편지가영수네반급장(지금의학급회장)가방에서발견되는일이벌어진다.급장은이일을담임선생님에게알리려고곧장교무실로뛰어간다.위험한행운의편지를가지고있는사람은영수,단짝친구만호,그리고급장가방에편지를넣은명준이,이렇게세사람이다.편지를갖고있는게발각되면세사람이퇴학이상의큰고통을겪게될것은불보듯뻔한일.영수와친구들은이위기를어떻게헤쳐나갈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