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역사가 되다 (일곱 빛깔의 세계적인 사랑 판타지)

사랑, 역사가 되다 (일곱 빛깔의 세계적인 사랑 판타지)

$18.00
Description
“틀린 사랑은 없다, 다른 사랑이 있을 뿐!”
-《바보엄마》 최문정 작가의 색다른 로맨스 실화소설
진정한 사랑은 존재한다. 그들의 사랑이 바로 그 증거다. 그 사랑은 위대할 필요도 없고 거창할 이유도 없다. 같이 있다고 행복하지는 않아도, 어쩌면 같이 있어서 더 불행할지라도 그저 함께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것, 그게 바로 진정한 사랑이었다. 이상적인 사랑 관념을 파괴하는 그들의 다른 사랑을 보며 나는 다시 사랑을 믿기 시작했다. 사랑이라는 존재에 관한 나의 보고서를 통해 독자 여러분도 사랑을 믿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머리말〉 중에서

[사랑, 역사가 되다]는 1인칭 시점으로 세기의 사랑 스캔들의 주인공 일곱 명에 작가 자신이 빙의된 것처럼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다. 진정한 사랑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독자들에게 던지며, 행복이란 무엇인지 행운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각 편의 소설이 끝나고 후기 형식의 〈그 뒤의 이야기〉와 〈연보〉, 평균 35컷의 도판 자료들을 수록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저자

최문정

최문정작가는여성과가족애의소중함을일깨우는작품을꾸준히발표해왔다.3대에걸친세여자의사랑과용서,화해의과정을통해애절한모성애를보여주는《바보엄마1,2》(SBS-TV주말드라마로방영),발레리나딸과군인아버지의오랜갈등과뜨거운화해를그린《아빠의별》,불우한출생의비밀을간직한네자매의진솔한우애를다룬《허스토리》(2014년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소설로읽는조선왕조실록》(나쁜남자편)외에백제의딸이일본의태양신이되었다는도발적팩션소설《태양의여신1,2》(원제《아마테라스오미카미》)가있다.이밖에《나를찾아떠난스페인》(2015년세종도서문학나눔선정도서)등10여권의산문집을냈다.이책《사랑,역사가되다》는《사랑,닿지못해절망하고다주지못해안타까운》의개정증보판이다.

최문정(본명유경愈景)작가는경남진해에서태어나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과학교육과를조기졸업했으며,같은대학대학원에서교육학석사학위를받았다.지금은중학교과학교사로재직중이다.

목차

머리말-다시사랑을믿다

오로지사랑만을위해서사랑해주세요-엘리자베스배럿브라우닝
하얀웨딩드레스-빅토리아여왕
마지막편지-애덜린버지니아울프
심프슨블루-베시월리스워필드스펜서심프슨윈저공작부인
세상에없는아이-가네코후미코
아홉개의화살-프리다칼로
세상에서가장유명한무명예술가-오노요코

맺음말-사랑이라는기적이이루어지길빌며

출판사 서평

■진정한사랑이존재하기는하는걸까?이책은그의문에대한보고서다

최문정작가는《바보엄마》등을통해여성과가족애의소중함을일깨우는작품을꾸준히발표해왔다.그중에서‘진정한사랑이과연있는것일까’라는주제에천착한작품을꾸준하게발표해왔는데,최근에펴낸《소설로읽는조선왕조실록》(나쁜남자편)과이번에펴낸색다른로맨스실화소설《사랑,역사가되다》도같은맥락의작품이라할수있다.
특히이번작품은1인칭시점으로세기의사랑스캔들의주인공일곱명에작가자신이빙의된것처럼감정이입이되어더더욱진한여운을준다.먼나라의남의이야기같은일들을일곱편의연작소설로엮어마치저자의자전소설처럼읽히는독특한작품이탄생했다.

“사람들이선망하는세기의사랑은내주변의사랑과다를거라생각했다.다르긴했다.부정적인의미로말이다.그들의사랑은내가가진이상적인관념을완벽하게깨뜨렸다.
레너드울프는성관계를갖지않겠다는약속까지하면서버지니아울프와결혼했다.결혼의기본관계에대한상식따위는그들의사랑을방해하지못했다.시한부선고를받은엘리자베스브라우닝은가족들이반대하자로버트브라우닝과몰래결혼해서도망친다.오노요코와심프슨부인의사랑은사랑의가장기본원칙인신뢰를깨뜨리는불륜에서시작되었다.세상이손가락질했지만그들은상관하지않았다.빅토리아여왕과앨버트공은정략결혼으로시작했다.프리다칼로는끊임없이바람피우는디에고리베라에게복수하기위해맞바람을피웠다.세기의사랑이라불리는그들의사랑은치정불륜막장극이나다름없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그들의사랑은세기의사랑이라불린다.그들의사랑을반가워하는이는아무도없었다.모두가그들이함께하는걸의아해했다.하지만그들은세상의의문과불신을신뢰와선망으로바꾸는데성공했다.
레너드울프는버지니아울프의월경주기까지신경쓸정도로버지니아울프의정신병을치료하기위해최선을다했다.로버트브라우닝은엘리자베스브라우닝의유명세때문에주위사람들에게굴욕을당하면서도함께했다.시한부선고를받고방안에서꼼짝도못하던엘리자베스브라우닝은아이를낳을정도로건강해졌다.오노요코는자신을하찮은스토커로취급하는존레논을미친듯이쫓아다닌끝에그의사랑을얻는데성공한다.에드워드8세는심프슨부인과결혼하기위해영국의왕위를버렸다.앨
버트공은아이를싫어하는데다늘바쁜빅토리아여왕을대신해육아와살림을맡았다.프리다칼로는여동생과불륜을저지른디에고리베라와결국재결합했다.”
-〈머리말〉중에서

저자의말처럼이곳에소개된이야기들은보기에따라세기의사랑일수도,막장극일수도있을것이다.그러나독자들은인간이살아가면서소망하는것들가운데사랑과행복그리고행운에대해자신을돌아보는뜻깊은계기가될것이다.

“진정한사랑은기적처럼드물지도모른다.그기적의기회가나를비켜갈지도모른다.그래도괜찮다.사랑이라는기적이어디에선가이루어지고있다는생각만으로도행복하니까.이책을읽는독자들도나처럼다시사랑을믿었으면좋겠다.‘사랑’은우리가존재하는이유이자목적이니까.”
-〈맺음말〉중에서

각편의소설이끝나고후기형식의〈그뒤의이야기〉와〈연보〉,평균35컷의도판자료(총257컷)와함께등장인물과연관된역사적사실까지펼쳐보이고있다.또한전체2도인쇄와일부컬러인쇄(프리다칼로)로제작하여읽는재미를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