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 수업으로 실천하다

세계시민교육, 수업으로 실천하다

$11.80
Description
새롭고 도전적인 교원학습공동체의 연구 방향에 대한 세 가지 수업 기록!
세 선생님이 문주호 수석교사와 일 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교사로서 한 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는다.

아이들 치료하고 건강 상태 챙기는 일뿐 아니라, 여린 마음을 챙기느라 늘 북적거리는 보건실을 운영하는 임유나 선생님.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노력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음에 틀림없다.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장유진 선생님. ‘지구를 살리는 한 끼의 밥상’이라는 주제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내가 먹는 밥 한 끼가 얼마나 소중한지 충분히 느끼게 했을 거예요. 아이들과 직접 배추김치 담그는 수업도 마다치 않는 장유진 선생님의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깨닫게 하려고 공정무역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고민한 과정이 묻어나는 박동준 선생님의 수업 기록.
-김동수(청봉초등학교장)

■ 세 명의 교사들을 통해 ‘미세먼지’와 ‘생태계’에 대한 진지한 나눔, ‘지구를 위한 식습관’이 주는 교훈,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를 배운다.

이번에 펴낸 《 세계시민교육, 교육으로 실천하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원도 속초시 청봉초등학교 세 명(영양, 보건, 담임)의 교사와 수석교사와의 대담형식으로 전개된다.
“세 분의 수업자들과 함께 세계시민교육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영양, 보건, 담임, 수석교사라는 전혀 이질적이면서도 교육공동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서로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환경보건연구회’를 구성하였습니다.
2년 동안의 자료준비와 공개수업에 사용한 교수 ·학습과정안을 기초로 각자의 영역에 맞게 재편성하는 시간을 6개월 이상 가졌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에 다양한 책과 영상을 공유하고, 내실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9월부터 수업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이어지는 글이 바로 그 흔적입니다.”
-〈본문〉 중에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문주호, 임유나, 장유진, 박동준)은 모쪼록 많은 선 ·후배 교사들이 저희의 미약한 발자국을 따라서 새롭고 도전적인 교원학습공동체의 연구 방향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한다.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저자

문주호,임유나,장유진,박동준

저자:문주호
연세대학교관리과학대학원을졸업하고현재청봉초등학교에서수석교사로근무하고있다.강원세계시민교육연구회회장이며,다양한저서와강의를하고있다.저서로는《드디어공부가되기시작했다》《옆집아이성적의비밀,건강에있다》《유초등생활백서》《대한민국10대건강은하십니까》《세상을디자인하라》《세계시민교육》《교사반성문》등이있다.

저자:임유나
치열하고북적북적한서울에서의삶을떠나현재청봉초등학교에서보건교사로근무하고있다.자연이좋아떠나온강원도,계절의변화를온몸으로느끼며눈물지을만큼풍부한감성을가지고있다.학생들은온몸으로교사를받아들인다고하니건강하고행복한교사가되는게매일의목표다.

저자:장유진
강릉원주대학교식품영양학과를졸업하고속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3년간근무하면서강릉원주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현재청봉초등학교에서영양교사로근무하고있다.

저자:박동준
경인교육대학교초등교육학과를졸업하고,현재청봉초등학교에서6학년교사로근무하고있다.재미란무엇일까를항상고민하며아이들과교사모두가재미있는수업을꿈꾸고있다.늘배우는자세로현재를살아가는중이다.

목차

추천사_수업을나눈다는건함께성장하는것(김동수청봉초교장)

첫번째만남
‘환경유해인자’가무엇인가요?
‘미세먼지’로수업주제를바꾸다
‘미세먼지’와‘생태계’에대한진지한나눔

두번째만남
지구를위한한끼의밥상
‘지구를위한식습관’이주는교훈

세번째만남
‘공정무역’과‘메타버스’
‘공정무역’의의미와가치를배우다

출판사 서평

세명의교사들을통해‘미세먼지’와‘생태계’에대한진지한나눔,‘지구를위한식습관’이주는교훈,
‘공정무역’의의미와가치를배운다.

이번에펴낸《세계시민교육,교육으로실천하다》는제목에서알수있듯이강원도속초시청봉초등학교세명(영양,보건,담임)의교사와수석교사와의대담형식으로전개된다.
“세분의수업자들과함께세계시민교육에도전장을내밀게되었습니다.영양,보건,담임,수석교사라는전혀이질적이면서도교육공동체라는테두리안에서서로의전문성을키우기위해‘환경보건연구회’를구성하였습니다.2년동안의자료준비와공개수업에사용한교수·학습과정안을기초로각자의영역에맞게재편성하는시간을6개월이상가졌습니다.해당기간동안에다양한책과영상을공유하고,내실을다졌습니다.그리고드디어9월부터수업에대한진지한대화를나누게되었습니다.지금부터이어지는글이바로그흔적입니다.”
-<본문>중에서

이프로젝트에참여한교사들(문주호,임유나,장유진,박동준)은모쪼록많은선·후배교사들이저희의미약한발자국을따라서새롭고도전적인교원학습공동체의연구방향에힘을보태주실것을당부한다.세계시민교육에관심있는분들의일독을권한다.

책속에서

‘환경유해인자로인한환경성질환예방법’에이어서‘미세먼지발생원인’과‘우리삶에미치는영향’에대하여수업전대화를시작하겠습니다.도입부분에서‘지우개지우기’활동을하시는데요.해당활동에대한간단한설명과활동을설명해주시죠.
-‘지우개지우기’는도입에많이넣는활동중하나인데요.3×3빙고칸을이용해서영상또는그림책에나오는단어와나오지않는단어를적습니다.나오지않는단어를2.3개정도적어놓고영상을보여주기전(또는그림책을읽기전에)학생들이미리추측하는시간을줍니다.그리고영상을보여주면(그림책을읽으면)나오지않는단어를찾으려고해학생들이영상(그림책)에집중을하게됩니다.이처럼지우개지우기는학생들의집중을유도하기위한활동입니다.

그렇다면연구회활동을통해배우고깨달았던점이있다면이야기해주시죠.
-제가배우고깨달은점은하나,교재혹은수업을연구하든,친목을위한모임이든맛있는걸잘먹고즐거워야그공동체가잘유지된다는것을깨달았습니다.앞으로연구회에서활동하게되면,기본적으로‘잘먹기’를실천하려고합니다.
둘,수업에대한의지와열정만있다면이것을키우고,끌어내줄사람(수석교사)이있다는걸경험했습니다.지속적인도움은교사로서성장할수있는기회를얻을수있는밑거름이되었다는점이연구회의굉장한이점인것같습니다.
셋,보건,영양,담임교사의조합으로서로모르는분야의전문가가모여,소통으로서로가이해할수있는소중한시간이었습니다.

채식을왜먹어야하는지를알수있도록수업을구성하셨다로수업자의의도를요약해볼수있겠네요.그럼수업의구조에대해서이야기를나눠볼까요.우선동기유발자료로어떤것을준비하셨고,이를통해어떤효과나활동을계획하였나요?
-동기유발로지구를위한식습관이무엇인지알수있도록설계하였습니다.우선육류위주의식사를하게될때,지구에어떤영향을끼치는가에대한동영상을시청합니다.그리고배울내용을확인한후에활동3가지를진행합니다.

-수업을진행하면서좋았던점은생각보다채식에대해서는학생들이많이알고있었지만,왜채식을하는지는모르고있는경우가많아서수업에의미가있었다고생각됩니다.아쉬웠던점은생각보다보드게임설명이많이어려웠던점입니다.동영상을보여준뒤에설명하려고했더니,집중도가떨어져서속상했습니다.
보드게임이간단하면서재미있지만,여러번경험한뒤에했어야하지않나싶어요.정식게임은나중에하더라도,오픈식간단한놀이를해보는것이좋겠다는생각을했습니다.예로점수카드와채소카드짝짓기와5장카드로최대탄소발자국점수내기등‘내년에좀더디테일하게활동을기획해야겠구나’라고생각했습니다.

‘메타버스’하면어렵게만느껴지는데요.선생님은메타버스를어떻게공부해서수업에적용하셨는지가궁금하네요.어떤노력을하셨는지요?
-‘메타버스’란단어를접한것은코로나19때부터입니다.코로나19가퍼지고언택트가강조되며메타버스가대안으로부상했습니다.
메타버스란현실과같은사회적,경제적활동이통용되는3차원가상공간을말합니다.좀더생각해보니메타버스는그리멀지않은곳에있더군요.바로어렸을때부터즐겨하던온라인게임이었죠.
가상공간에서직접조작하여무언가를이뤄낼때의성취감과즉각적인보상은저를공부보다게임에빠져들게했습니다.지금학생들역시같은이유로게임을좋아합니다.‘공부를게임처럼만들순없을까?’란생각과메타버스란방법을엮어지금의교수·학습과정안을기획했습니다.

‘바나나무역역할놀이’를통해학생들이이런것을배웠으면한다거나수업을설계함에있어서고려한점이있다면어떤것일까요?
-역할놀이를하면서상품가격속에많은과정과노력이들어있음을깨닫고,가격이분배됨에있어노력에비례해임금을받지못하는불공평한상황을학생이몸소느꼈으면합니다.저렴한가격은농부의불공정한희생을바탕으로형성됐으며,이를벗어나기위한방법으로‘공정무역제품구입하기’가있다는점을알려주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