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奸臣 3부작 세트 (전3권)

간신 奸臣 3부작 세트 (전3권)

$84.00
Description
간신들의 치밀하고 사악하고 영악한 수법을 알아야만 간신에게 당하지 않는다.
간신은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가?
간신이 없는 곳은 없다. 간신은 하나의 심각한 역사현상이다.
간신을 막고 제거하지 못하면 그 조직은 물론 나라가 망한다.

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간신들이 남긴 추악한 행적과 그 해악은 지금도 우리의 발목을 강하게 잡고 있다.
이 간신현상을 철저하게 청산하지 않는 한 미래가 저당 잡힌다.

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의 《간신­간신학奸臣學》’수법편’은 200자 원고지 기준 총 5,000여 매 분량의 ‘간신 3부작’ 중에 3부이다. 저자는 〈일러두기〉에서 책의 개관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간신이란 큰 제목 아래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 〈간신론〉은 간신의 개념 정의부터 부류, 특성, 역사, 해악과 방비책, 역대 기록 등을 살핀 ‘이론편’이다.
제2부 〈간신전〉은 역대 가장 악랄했던 간신 18명의 행적을 상세히 다룬 ‘인물편’이다.
제3부 〈간신학〉은 간신의 수법만을 따로 모은 ‘수법편’이다. 이와 함께 역대 간신 약 100명의 엽기 변태적인 간행을 모아 보았다.
3부 모두를 관통하고 있는 핵심은 간신의 간악한 행적을 통해 이들이 인류와 역사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쳤는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금 우리 사회에 횡행하고 있는 현대판 간신들과 간신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이를 뿌리 뽑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자는 데 있다.
이 책은 중국 역사상 간신에 관한 기록과 그들의 행적 및 수법을 소개하고 분석했지만, 가리키고자 하는 대상은 지금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는 다양한 부류의 간신들임을 밝혀둔다.
이 책은 지난 20년 넘게 간신과 관련한 기록과 학문적 성과를 꾸준히 공부해온 마지막 결과물이다. 그사이 몇 권의 관련 대중서를 출간한 바 있고, 이번에 이 모든 자료들을 다시 검토하고 다듬어 이 세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역사의 법정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간신들이 남긴 추악한 행적과 그 해악은 지금도 우리의 발목을 강하게 잡고 있다. 이 간신현상을 철저하게 청산하지 않는 한 미래가 저당 잡힌다. 최악의 간신 유형인 매국노이자 민족반역자인 이른바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대가가 얼마나 큰가를 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역사와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하는 까닭이다. 간신에게 역사의 평가와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경고하고자 한다.”

간신은 나의 현재와 미래, 자식의 현재와 미래, 보통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결국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간신은 오로지 사리사욕, 재물, 권력, 자리에만 충성할 뿐이다. 간신은 내 것을 가져간다. 빼앗아 가고 훔쳐 간다. 간신은 내 자식 것을 훔쳐 간다. 내 이웃의 것, 이 사회 선량한 보통 시민의 것을 훔쳐 간다. 그것을 합하면 크게는 나라 전체가 된다.
간신은 나의 현재와 미래, 자식의 현재와 미래, 보통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결국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친다. 간신은 나라를 훔친다. 나라를 판다.”고 편저자는 경고하고 있다.
그리고 “간신은 개별적 존재가 아니다. 떼거리를 지어 온갖 해악을 끼치는 집단에 속한 자들이며, 그 악행 때문에 사회와 나라가 망가진다. 하나의 현상, 역사현상이다. 그 영향력이 실로 막강하기 때문에 필자는 이를 간신현상이라 부른다. 이 현상은 전염성까지 막강해서 사회 곳곳을 좀먹는다. 단순 현상을 넘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하게 만드는 하나의 병적인 신드롬syndrome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남다르다. 이 현상을
직시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일소하지 않으면 간신들의 전면적인 공격에 나라가 망할 수

있다.”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역사와 역사의 평가를 두려워해야 하는 까닭이다. 간신에게 역사의 평가와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경고하고자 한다.

간신 3부작(〈간신론〉 〈간신전〉 〈간신학〉)은 간신들을 감시하는 깨어 있는 국민들은 물론이거니와 작은 조직을 이끄는 경영자와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껏 우리 민족의 발목을 세게 붙들고 있다. 친일, 종일, 부일의 역사는 매국과 매국노의 역사이고, 매국노의 역사는 곧 간신의 역사이다.
간신은 하나의 역사현상이다. 간신현상이다. 간신현상은 역사적으로 가깝게는 친일 매국노의 역사와 물려 있고, 가깝게는 지금 우리 현재사와 붙어 있다. 역사는 무섭다. 역사의 평가는 매섭다. 역사의 심판은 인정사정없다. 역사의 평가와 심판은 잠시 유보하는 경우는 있어도 건너뛰는 법은 결코 없다. 역사는 그 자체로 뒤끝이다. 지금 준동하고 있는 간신 떼거리와 간신현상에 대한 청산은 식민잔재, 친일청산과 그 맥을 같이한다. 이참에 한꺼번에 씻어내자.
역사의 시곗바늘은 때로 멈춰 있거나 뒤로 가는 것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 째깍거림에는 엄청난 동력과 추진력을 내재되어 있다.
때가 되면 그 째깍거림은 거대하고 엄청난 굉음과 함께 우리의 역사를 힘차게 앞으로 밀어 올린다. 이제 그때가 다 되었다. 거듭 말하지만 간신은 용서의 대상도, 타협의 대상도, 무시의 대상도 아니다. 간신은 처리해야 하고, 처단해야 하고, 처벌해야 하는 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간신현상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처절하게 단죄해야 한다.”
-〈에필로그〉 중에서

“간신은 반드시 알아야만 대비할 수 있고, 반드시 없애야만 끝낼 수 있다.
모르면 방자해지고, 없애지 않으면 멋대로 설친다.” -《한비자》 〈육반六反〉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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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수

저자:김영수

이책의편저자김영수金瑛洙는지난30여년동안사마천司馬遷과《사기史記》,그리고중국을연구하고25년동안중국현장을150차례이상탐방해온사마천과《사기》에관한당대최고의전문가이다.저자는지금도사마천과중국의역사와그현장을지속적으로답사하며미진한부분을계속보완하는연구를하고있다.

《사기史記》,그리고중국을연구하고25년동안중국현장을150차례이상탐방해온사마천과《사기》에관한당대최고의전문가이다.저자는지금도사마천과중국의역사와그현장을지속적으로답사하며미진한부분을계속보완하는연구를하고있다.

주요저서와역서로는《완역사기》시리즈를비롯하여《역사의등불사마천,피로쓴사기》《사마천과사기에대한모든것1:사마천,삶이역사가되다》《절대역사서사기-사마천과사기에대한모든것2》가있고,최근에는《사마천사기100문100답》《막료학》《리더의망치》《리더의역사공부-사마천,우리에게우리를묻는다》《리더와인재,제대로감별해야한다》《사기,정치와권력을말하다》《사마천다이어리북366》《인간의길》《백전백승경쟁전략백전기략》《삼십육계》《알고쓰자고사성어(개정증보판)》등을펴냈다.

이밖에《오십에읽는사기》《제왕의사람들》《난세에답하다》《사마천,인간의길을묻다》《제자백가의경제를말하다》《사마천과노블레스오블리주》《사기를읽다》《1일1구》《태산보다무거운죽음새털보다가벼운죽음》《백양柏楊중국사1,2,3》등이있다.

영산원불교대학교교수를지냈으며,현재는사단법인한국사마천학회이사장으로활동하면서집필과강연을병행하고있다.

allchina21@naver.com

페이스북_YoungSooKim

유튜브_김영수의‘좀알자,중국’

블로그-‘김영수의사기세계’

밴드_‘좀알자,중국’

목차


1권《간신론》(이론편)

일러두기
머리말

간신(奸臣)의글자와뜻풀이및관련용어
간신(奸臣)에대한보다진전된정의(定義)
간신(奸臣)과관련한단어들과현대판간신부류
간행(奸行)을이루기위한수법(手法)으로본간신의특성과공통점
간신현상의토양
간신의해악과교훈,그리고방비책
간신(奸臣)에관한역대전적(典籍)들의인식과한계
간신방비를위한선현들의검증법에대한분석
최초의간신(奸臣)은?

2권《간신전》(인물편)

머리말

‘지록위마指鹿爲馬’의간신,조고趙高
외척外戚간신의시대를연,양기梁冀
‘무간武奸’의시대를연무부武夫,동탁董卓
남북조시대가낳은변종간신,우문호宇文護
명장·권신·간신의이미지가합쳐진다중인격의간신,양소楊素
‘웃음속에비수를감춘’‘인간삵괭이’,이의부李義府
‘입에꿀을바르고’다닌간신,이임보李林甫
치맛자락을붙들고온간신,양국충楊國忠
권력자를완벽하게기만한귀신얼굴의간신,노기盧杞
변신의귀재‘팔색조八色鳥’간신,채경蔡京
인재를해치고나라를욕보인간신,황잠선黃潛善
민족까지욕먹인희대의간신,진회秦檜
‘간신종합세트’,가사도賈似道
호랑이보다더사나왔던‘팔호八虎’의우두머리간신,유근劉瑾
20년을기다린무서운간신,엄숭嚴嵩
악귀와같았던간신,위충현魏忠賢
심기心機가뼛속까지스민간신,온체인溫體仁
역대최고의탐관오리간신,화신和?

3권《간신학》(수법편)

일러두기
머리말
간신의수법

제1부.간신의기술-실로다양한간신의수법

001.크게간사한자는충성스러워보인다
002.음모와간사모략의기본은‘아첨의기술’로부터
003.사람의입은쇠도녹인다
004.간신의겉모습도유심히살펴라
005.가장상투적이지만가장잘먹히는수법은?
006.간사모략은간신의전유물이아니다
007.철저하게인간의본능을공략하는간사모략‘투기소호(投其所好)’
008.절묘한아부의기술
009.보이는게전부가아니다
010.인간관계의불가피한(?)‘중상모략’
011.앞보다뒤,밝음보다어둠을좋아하는자를경계하라
012.인간의모습은하나가아니다
013.무엇을감추고있는지를간파하라
014.어느경우든공략의대상이정확해야한다
015.다같은웃음이아니다
016.간신의수법조차빌려라
017.남의손도손이다
018.구실과핑계
019.떠벌리고사칭(詐稱)하기
020.진주와물고기눈알,가짜가진짜를비웃다
021.미인계(美人計)
022.상황의본질을흐리고‘갈라치기’한다
023.간신은소굴(巢窟)을여럿파둔다
024.자기패거리의수법조차이용한다
025.술자리를경계하라
026.틈타기
027.떠넘기기와미루기
028.등뒤에서몰래쏘기
029.호가호위(狐假虎威)
030.불난집에기름붓기
031.창을거꾸로돌려공격하다
032.‘이이제이(以夷制夷)’의변형‘이화제화(以華制華)’
033.교묘하고황당하지만먹히는수법
034.자리를위해서라면아내까지죽인다
035.강을건넌다음다리를부순다
036.‘방울을흔들고북을치며’요란을떤다
037.사사롭고소소한은혜를크게(?)베풀다
038.겉으로돕고몰래손해를끼치다
039.아래에달라붙어위를속이다
040.위에달라붙어아래를속이다
041.말궁둥이를두드리는기술
042.‘무대랑(武大郞)’이가게를열다
043.세걸음물러났다한걸음나아가다
044.간신의처세는노회(老獪)하고교활(狡猾)하다
045.이간질은간신의본질
046.족제비가닭에게절하다
047.간신은속죄양(贖罪羊)을찾는데주저함이없다
048.간신은인심을농락하는술수에능하다
049.은밀히영합하여구차하게자리를구한다
050.작은실수와잘못을바로시인할때다시살펴라
051.위는속이고아래는누른다
052.간신에게은혜와의리는이용수단에지나지않는다
053.간신은관료판의속성을철저히이용한다
054.가짜를진짜로,불량품을우량품으로속인다
055.사탕발린포탄
056.간신은‘피뢰침(避雷針)’,즉속죄양(贖罪羊)을늘준비한다
057.언제든제거할수있는꼭두각시를잘세운다
058.악어의눈물에속지말라
059.간신은서로를속인다
060.간신은미리알아서대령하는데귀신이다
061.간신은어디다숟가락을얹어야하는지를기가막히게안다
062.간신은꼭두각시를세울뿐만아니라만들어낸다
063.간신은함정을파서해치는데귀신같다
064.간신은아무리작은끈이라도이용한다
065.돈은간신의육신이자영혼이다
066.부추기는자가간신일가능성이크다
067.간신은위장을위해모든것을이용한다
068.간신은속죄양(贖罪羊)을만들어내는고수다
069.간신은자신에게위협이되면상대의자식까지해친다
070.요지경간신의아부술

제2부.간신의엽기獵奇와변태變態천태만상千態萬象
간신의엽기적변태심리┃간신들의엽기와변태천태만상

에필로그마지막싸움이되길간절히바라면서

부록1_부끄러움관련명언명구모음
부록2_간신의수법(목록-가나다순서)
부록3_간신의주요수법일람표
부록4_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역사의법정에는공소시효가없다!
간신들이남긴추악한행적과그해악은지금도우리의발목을강하게잡고있다.
이간신현상을철저하게청산하지않는한미래가저당잡힌다.

한국사마천학회김영수이사장의《간신­간신학奸臣學》’수법편’은200자원고지기준총5,000여매분량의‘간신3부작’중에3부이다.저자는<일러두기>에서책의개관을밝히고있다.

“이책은간신이란큰제목아래모두3부로이루어져있다.
제1부<간신론>은간신의개념정의부터부류,특성,역사,해악과방비책,역대기록등을살핀‘이론편’이다.
제2부<간신전>은역대가장악랄했던간신18명의행적을상세히다룬‘인물편’이다.
제3부<간신학>은간신의수법만을따로모은‘수법편’이다.이와함께역대간신약100명의엽기변태적인간행을모아보았다.
3부모두를관통하고있는핵심은간신의간악한행적을통해이들이인류와역사에얼마나큰해악을끼쳤는지정확하게인식하고,지금우리사회에횡행하고있는현대판간신들과간신현상에대한경각심을높이는것은물론나아가이를뿌리뽑을수있는방법을마련하자는데있다.
이책은중국역사상간신에관한기록과그들의행적및수법을소개하고분석했지만,가리키고자하는대상은지금우리사회를좀먹고있는다양한부류의간신들임을밝혀둔다.
이책은지난20년넘게간신과관련한기록과학문적성과를꾸준히공부해온마지막결과물이다.그사이몇권의관련대중서를출간한바있고,이번에이모든자료들을다시검토하고다듬어이세권의책으로만들었다.
역사의법정에는공소시효가없다.간신들이남긴추악한행적과그해악은지금도우리의발목을강하게잡고있다.이간신현상을철저하게청산하지않는한미래가저당잡힌다.최악의간신유형인매국노이자민족반역자인이른바‘친일파’를제대로청산하지못한대가가얼마나큰가를보면이를실감할수있다.
역사는그자체로뒤끝이다.역사와역사의평가를두려워해야하는까닭이다.간신에게역사의평가와심판이얼마나무서운것인가를이책을통해경고하고자한다.”

간신은나의현재와미래,자식의현재와미래,보통시민의현재와미래를망친다.
결국나라의현재와미래를망친다.

“간신은오로지사리사욕,재물,권력,자리에만충성할뿐이다.간신은내것을가져간다.빼앗아가고훔쳐간다.간신은내자식것을훔쳐간다.내이웃의것,이사회선량한보통시민의것을훔쳐간다.그것을합하면크게는나라전체가된다.
간신은나의현재와미래,자식의현재와미래,보통시민의현재와미래를망친다.결국나라의현재와미래를망친다.간신은나라를훔친다.나라를판다.”고편저자는경고하고있다.
그리고“간신은개별적존재가아니다.떼거리를지어온갖해악을끼치는집단에속한자들이며,그악행때문에사회와나라가망가진다.하나의현상,역사현상이다.그영향력이실로막강하기때문에필자는이를간신현상이라부른다.이현상은전염성까지막강해서사회곳곳을좀먹는다.단순현상을넘어너나할것없이따라하게만드는하나의병적인신드롬syndrome이될수있기때문에그심각성이남다르다.이현상을
직시하고대책을마련하여일소하지않으면간신들의전면적인공격에나라가망할수

있다.”고경각심을가져야한다고도주장한다.

역사는그자체로뒤끝이다.역사와역사의평가를두려워해야하는까닭이다.간신에게역사의평가와심판이얼마나무서운것인가를이책을통해경고하고자한다.

간신3부작(<간신론><간신전><간신학>)은간신들을감시하는깨어있는국민들은물론이거니와작은조직을이끄는경영자와리더들에게일독을권한다.

“역사는그자체로뒤끝이다.청산하지못한역사가지금껏우리민족의발목을세게붙들고있다.친일,종일,부일의역사는매국과매국노의역사이고,매국노의역사는곧간신의역사이다.
간신은하나의역사현상이다.간신현상이다.간신현상은역사적으로가깝게는친일매국노의역사와물려있고,가깝게는지금우리현재사와붙어있다.역사는무섭다.역사의평가는매섭다.역사의심판은인정사정없다.역사의평가와심판은잠시유보하는경우는있어도건너뛰는법은결코없다.역사는그자체로뒤끝이다.지금준동하고있는간신떼거리와간신현상에대한청산은식민잔재,친일청산과그맥을같이한다.이참에한꺼번에씻어내자.
역사의시곗바늘은때로멈춰있거나뒤로가는것같아보이기도하지만그째깍거림에는엄청난동력과추진력을내재되어있다.
때가되면그째깍거림은거대하고엄청난굉음과함께우리의역사를힘차게앞으로밀어올린다.이제그때가다되었다.거듭말하지만간신은용서의대상도,타협의대상도,무시의대상도아니다.간신은처리해야하고,처단해야하고,처벌해야하는악의근원이기때문이다.간신현상의대물림을끊기위해서라도철저하게처절하게단죄해야한다.”
-<에필로그>중에서

“간신은반드시알아야만대비할수있고,반드시없애야만끝낼수있다.
모르면방자해지고,없애지않으면멋대로설친다.”-《한비자》<육반六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