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빔 : 실체는 없다 - 보리수잎 51

텅빔 : 실체는 없다 - 보리수잎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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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생겨나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의 본질이 이러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떤 사람들은 의지할 데가 없어지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생겨나면 사라진다는 사실은 실로 모든 생명체의 본질입니다. 모든 것이 무상無常 anicca하다는 사실이 당장은 불안하겠지만 붓다의 가르침을 알고 나면 오히려 무상은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방편이 되고 커다란 위안이 됩니다. 살다 보면 어찌할 바를 모를 때도 있고, 활기찰 때도 있고 또 슬플 때도 있습니다. 이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 바로 우리 삶의 실상입니다.
저자

아잔브라흐마왕소

저자:아잔브라흐마왕소(1951~.)
아잔브라흐마왕소스님은영국출신의호주스님.출가전에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물리학을전공했음.1974년에출가한그는아잔차스님의지도하에수행했으며호주서부에있는보디야나사원의승원장이다.이책은스님이1999년보디야나사원에서설한우안거해제법문을편집한것이다.

역자:민병현

목차

모든것은불타고있다10
핵심까지파고들다14
천겹연꽃17
텅빔21
고苦에서벗어남33
운전사없이달리는버스40
‘아무것도없다’가답입니다45
모든것내려놓기!50
마무리52
저자소개55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모든고통은갈애와집착때문에생기는데그것은자아라는망상에서비롯됩니다.자아가있다는망상은‘나,내가원하는것,나의것,칭찬과비난에대한반응,내가있다는아만我慢’을일으킵니다.이자아라는망상이‘나는저사람과마찬가지다,
내가더낫다,내가더못하다.’등분별심을냅니다.여러분은남들과비교하느라여태얼마나많은고통을받고있습니까?자신을누구와비교한단말입니까?‘나’라는게없는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