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고 은혜였습니다. : 시애틀형제교회 51년 섬긴 성도의 간증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고 은혜였습니다. : 시애틀형제교회 51년 섬긴 성도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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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제 80평생을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고 사랑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남이 겪지 못한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저를 보호해주시고 앞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내 삶 전체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그 같은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는 이루 표현할 길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저의 삶은 태평양을 건너기 전과 건넌 후로 크게 나눠졌다고 생각합니다. 태평양을 건너오기 전 한국에 살 때 하나님을 모르고 제멋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로인해 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목숨조차 위태로운 사건들이 있었지만 그런 가운데도 하나님은 함께 동행 하셔서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앞서 이끌어 주셨습니다.

뒤돌아보면 그동안 열매를 맺었던 많은 것들은 제가 한 것이 아니고 다 하나님이 경영 하시고 능력 주셔서 이룬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섭리였고 은혜였음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자서전에서 조금이라도 제 자랑이 나타날까 봐 조심스럽습니다. 단지 저는 하나님이 제 생애를 통해 체험케 하신 역사를 간증하고 싶을 뿐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낸 고린도전서 10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홍해를 건널 때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선 하나님을 믿지 않았지만 태평양을 건너오면서 하나님이 세례를 주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은 태평양을 건넌 이후의 삶을 더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를 간증하는 제 자서전을 통해 오늘도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가지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저같이 미약한 사람도 쓰시고 복 주신 하나님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하시고 삶의 주인으로 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자

변종혜

저자:변종혜
시애틀형제교회장로
1939년6월23일경기도부천출생
용산고등학교졸업
서울대법대졸업
농어촌개발공사근무
1973년4월5일도미
EOC근무
변종혜부동산대표
전시애틀형제교회한미학교교장
시애틀·벨뷰통합한국학교창립이사
‘한미교육문화재단’창립이사
2023년윤석열대통령표창수상

목차

인사말
1부:유년기
01.2번죽음의고비에서지켜주신하나님18
02.또하나의죽음의고비.6.25전쟁26
2부:학창시절
03.총각색시와주당당수40
3부:생애첫직장생활과결혼
04.해외진출의꿈을잉태케한농어촌개발공사48
05.결혼과우리집가보54
4부:초기이민시절
06.하나님이해주신영주권60
07.철공장과EOC근무67
08.하나님을시험해보다71
09.변종혜부동산77
5부:형제교회
10.이민생활첫발을교회로인도하신하나님82
11.초대최용걸목사,2대심관식목사87
12.가정사역10년90
13.권준목사청빙96
14.변화의시작105
15.1대1제자훈련107
16.아버지학교111
17.교회통합118
18.ChurchConference120
19.하나님께서해주신성전건축126
20.HJI와UCIC131
21.Diaspora우리한인이민들과형제교회의나아갈길133
6부.Seattle,Bellevue통합한국학교창립
22.자랑스러운한글과문화를가르치자138
7부.하나님감사합니다.
23.하나님원대로하옵소서148
24.“하나님감사합니다.”152
8부.나의간증들
25.전도폭발간증156
26.독수리제자훈련간증160
27.공동체40일간증165
28.형님을영생으로초대168

출판사 서평

추천사

격동의일생을보내시고인생의황혼기에그이야기를풀어놓으신변종혜장로님의“모든것은하나님의섭리였고은혜였습니다.”출간을축하합니다.그시대에태어나서자란분이라면모두들공감할수있는일제강점기,6.25한국전쟁,그리고맨손으로시작했던이민생활등많은이야기들은변종혜장로님의이야기일뿐아니라이민을사는많은1세대들이공유할수있는이야기일것입니다.

이민자의삶속에교회는아주깊숙이자리잡고있었습니다.믿음없는상태로이민의삶을시작했지만한국말을마음껏하고싶어교회를출석하기시작했다는고백을많이들었습니다.이민초창기에교회가얼마나큰역할을하였는가를이글을통해알수있습니다.변종혜장로님은형제교회의아주초창기멤버입니다.그래서저뿐아니라대부분의형제교회성도들이알지못하는초창기의역사를아주잘알고계십니다.저역시도이책을읽으며그런역사가있었구나하는많은부분들이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많은이민교회가그러하듯형제교회도분쟁의역사를가지고있고,분열의아픔도있었습니다.대부분의이민교회는그상처를극복하지못하고그저그런명맥을유지하다결국문을닫게되는경우가다반사였습니다.우리에게교훈이될이야기를쓰게하여주신하나님그러나형제교회는교회를진실로사랑하고눈물로기도하던분들이있었습니다.그리고교회가다시건강해지고부흥하는것을꿈꾸며살던사람들이있었습니다.그래서2000년이후형제교회는새로운이민교회의역사를써가며부흥하고발전하고있습니다.그것은자신의몸과마음을드리며기도하였던1세대들이있었기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그역사의기록이이책속에들어있습니다.

제가할수있는말은목회자입장의말이었고,변종혜장로님의글은평신도로서교회의초창기시절부터이모든일들을겪어본입장에서썼기때문에이민교회의성도들,특별히리더십에서있는성도들에게지도와같은역할을할것이라믿습니다.교회의한세대의역사를이렇게잘정리해서우리교회의후손들에게물려주신변종혜장로님께감사합니다.

그리고한영혼을품에고이싸서여러번의죽음의고비에서지켜주시며오늘날우리에게교훈이될이야기를쓰게하여주신하나님께감사합니다.이책을읽고하나님께서하시면마른가지에도잎이나고,소망이꺼져가는교회에도다시생기가일어나는기적을일으키신다는믿음을회복하며살게되는모든분들되시기를기도합니다.
-권준목사(시애틀형제교회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