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이며 공적인 신앙 (오늘날 교회는 복음을 어떻게 외면하는가)

사적이며 공적인 신앙 (오늘날 교회는 복음을 어떻게 외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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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세기를 대표하는 평신도 신학자 윌리엄 스트링펠로우의 예언자적 통찰
평신도 신학자이자 변호사, 활동가였던 윌리엄 스트링펠로우의 저작. 소책자 위주로 저작을 냈던 그의 공식적인 첫 번째 책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평신도 신학자이자 활동가인 그의 핵심 문제의식과 통찰들을 잘 담아낸 책으로 꼽힌다. 총 네 개의 글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그는 오늘날 교회의 상황을 진단하고, 교회가 어떻게 복음을 잃었는지, 복음의 차이는 무엇인지, 정교분리라는 현대 사회의 기본적인 규칙이 어떠한 측면에서 복음을 왜곡하는지, 죽음의 세력이 횡행하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그에 따르면 오늘날 그리스도교 교회는 ‘복음’을 따르지 않고 ‘종교’가 되려하고 있으며 이는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정치와 종교를 나누려 하는 세상의 흐름과 하느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신이 되려 하는 인간 특유의 종교성이 맞물린 결과다. 이에 맞서 그는 교회가 복음의 의미를 다시 재고하고, 말씀 선포와 성찬을 포함한 교회적 실천을 통해 이를 되새기며 개인과 사회를 아우르는 세상 전체에 그 생명을 퍼뜨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문 뒤에는 스트링펠로우 사상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로완 윌리엄스가 해설한 글과 그의 생애에 한 설명을 배치해 좀 더 입체적인 독해가 가능하게 했다. 출간된지 60년 가량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영미권에서는 끊임없이 재출간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의 문제의식과 진단이 여전히 강한 호소력을 발휘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러 일로 인해 교회가, 그리스도교 신앙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요즘, 아주 근본적인 의미에서 참 가톨릭 신자이자 프로테스탄트 신자였던 스트링펠로우의 목소리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과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신앙인으로서 거듭나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윌리엄스트링펠로우

저자:윌리엄스트링펠로우
1928년생.성공회평신도신학자이자변호사,사회운동가.베이츠칼리지와런던정경대학교를거쳐하버드로스쿨에서법학을공부한뒤변호사가되어뉴욕빈민가에서흑인들과라틴계사람들에게법률상담을했으며비폭력저항운동으로체포된이들을변호했다.신학을전문적으로공부하지는않았으나이른시기부터그리스도교운동가로서인종차별철폐운동,교회일치운동에적극적으로참여했으며칼바르트,자끄엘륄,대니얼베리건등그리스도교계다양한인사와교류하며수많은신학교와교회관련회의에서강연활동을펼쳤다.1960
년대부터는본격적으로그리스도교신앙과관련된글을쓰기시작해성공회평신도신학자로명성을날렸으며여성사제서품을적극적으로지지해1974년최초로성공회사제서품을받은11명의여성들의법률고문으로활동하기도했다.1968년비장과췌장의대부분을제거하는대수술을받은뒤에도정력적인저술활동과사회활동을펼쳤으며1980년당뇨병을포함한합병증을앓다1985년세상을떠났다.
전캔터베리대주교이자신학자인로완윌리엄스는스트링펠로우를“20세기가장창조적이면서도충격적인성공회신학자”라고평가했으며신학자스탠리하우어워스는그를두고“칼바르트의글을현실에서구현해낸인물”이라고말했다.주요저서로『죽음을대신해서』InsteadofDeath,『순종안에서의자유』FreeinObedience,『신앙의단순함』ASimplicityofFaith,『영성의정치』ePoliticsofSpirituality등이있다.

역자:김가연
대학교에서신학과정치학을공부하고대학원에서평화학을공부해석사학위를받았다.갈등전환,평화저널리즘,소통을중심으로한평화운동을하고있으며‘피스모모’에서평화저널리즘팀장,평화저널「플랜P」의편집위원을맡고있다.『전략적평화세우기』(리사셔크,KAP),『도덕적상상력』(존폴레더락,글항아리),『갈등영향평가와평화세우기』(리사셔크,피스모모)를우리말로옮겼다.

목차

들어가며
1.종교의어리석음
2.개신교의망령
3.그리스도인의단순한삶
4.하느님에대한두려움

해설:성서적인간이된다는것
윌리엄스트링펠로우의생애
윌리엄스트링펠로우저서목록

출판사 서평

평신도신학자이자변호사,활동가였던윌리엄스트링펠로우의저작.소책자위주로저작을냈던그의공식적인첫번째책으로20세기를대표하는평신도신학자이자활동가인그의핵심문제의식과통찰들을잘담아낸책으로꼽힌다.총네개의글로이루어진이책에서그는오늘날교회의상황을진단하고,교회가어떻게복음을잃었는지,복음의차이는무엇인지,정교분리라는현대사회의기본적인규칙이어떠한측면에서복음을왜곡하는지,죽음의세력이횡행하는이세상에서그리스도인은어떻게살아야하는지를이야기한다.그에따르면오늘날그리스도교교회는‘복음’을따르지않고‘종교’가되려하고있으며이는공적영역과사적영역,정치와종교를나누려하는세상의흐름과하느님을예배하는것이아니라자기스스로신이되려하는인간특유의종교성이맞물린결과다.이에맞서그는교회가복음의의미를다시재고하고,말씀선포와성찬을포함한교회적실천을통해이를되새기며개인과사회를아우르는세상전체에그생명을퍼뜨려야한다고강조한다.본문뒤에는스트링펠로우사상의핵심을파악할수있도록로완윌리엄스가해설한글과그의생애에한설명을배치해좀더입체적인독해가가능하게했다.출간된지60년가량이되었음에도불구하고이책이영미권에서는끊임없이재출간되고있는이유는아마도그의문제의식과진단이여전히강한호소력을발휘하기때문일것이다.여러일로인해교회가,그리스도교신앙이도마위에오르고있는요즘,아주근본적인의미에서참가톨릭신자이자프로테스탄트신자였던스트링펠로우의목소리는우리를둘러싼세상과우리자신을되돌아보고신앙인으로서거듭나게하는데큰도움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