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시간을 건너온 그림들』은 우리가 지금껏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국의 근현대 미술가 6인의 삶과 작품을 담은 책이다. 박래현, 이성자, 이쾌대, 정종여, 한묵, 나희균. 이들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작가는 아니지만 20세기 한국미술의 중심부, 혹은 선두에서 활동하며 미술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작가들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서 근현대미술 전시를 담당하는 저자가 최근 10년간 회고전을 통해 대중과 만난 여섯 명의 작가와 함께한 여정을 담았다. 근대라는 불안한 화폭을 붙잡고 고투했던 작가들의 생애와 그들의 작품, 작업 과정에서의 열정과 고뇌를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 더해,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큐레이터만이 전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과 고민이 이채롭다.
시간을 건너온 그림들 : 우리가 지금껏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국 근현대 미술가 6인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