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음을 돌보며 고요히 지나온 시간이
한 발짝 내딛는 당신을 더 멀리 데려다줄 거예요
찬란한 봄을 맞이할 내일에 바치는 응원의 시
한 발짝 내딛는 당신을 더 멀리 데려다줄 거예요
찬란한 봄을 맞이할 내일에 바치는 응원의 시
국내 최초의 시(詩) 큐레이션 앱 ‘시요일’이 엄선한 시선집 『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 거예요』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시요일 기획위원인 신미나, 안희연 시인이 졸업과 입학, 취업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든 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70편의 시를 균형감 있는 안목으로 가려 뽑았다. 설레는 새 출발에 앞서 긴장과 걱정을 다스리고, 처음의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혼자’와 ‘고요’, ‘다짐’과 ‘시작’이라는 주제로 선별된 시들로 굳은 마음을 다독이며 이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윤동주, 김용택처럼 세대를 아우르며 폭넓게 사랑받은 시인부터 박소란, 김소연, 박연준처럼 섬세하고 농밀한 시적 감수성으로 위안의 언어를 전한 시인들의 작품, 시단과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희연, 박준, 황인찬의 작품까지 시인 70인의 다채로운 시에는 조급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의 모습과 새로운 도약에 힌트가 되어줄 순간들이 오롯이 담겼다.
내일 아침에는 정말 괜찮을 거예요 : 안부 대신 당신에게 건네고 싶은 오늘의 시 - 시요일 (양장)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