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만들다 보니(큰글자도서)

재밌어서 만들다 보니(큰글자도서)

$26.00
Description
파리 건축가, 의상 디자이너
그리고 디자인 브랜드 론칭까지
책을 펼치면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 600만 원을 들고 떠난 프랑스에서 어렵게 얻은 건축가라는 화려한 명함을 던져버리고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의상 디자인에 뛰어든 한주희의 이력에 가장 먼저 놀라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은 무일푼 유학생의 화려한 성공담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우리 주변의 평범한 누군가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낸 과정을 담은 성장기에 가깝다. “도전은 여유 있는 사람이나 하는 일”이라 여기며 피하기에 급급했던 한주희가 마음속에 숨어 있던 강렬한 열정을 되살리는 과정을 따라 읽다 보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잊고 살았던 꿈과 열정이 되살아난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싸우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도전해온 한주희의 진솔한 이야기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응원으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

한주희

2006년프랑스로유학을떠났다.파리말라케국립건축학교건축석사졸업과동시에데소건축사무소에입사,이후장누벨건축및디자인회사로옮겨건축가로서커리어를쌓았다.내가입고싶은옷을직접디자인하기시작하면서인생은180도달라졌다.도전하는것이일상이되었다.건축가로보장받은미래를포기하고패션회사를창업하며취미에불과했던의상디자인에본격적으로뛰어들었다.의상과관련한정규교육을한번도받아본적이없었지만미싱앞에서수많은밤낮을보낸뒤2019년SS20파리패션위크에참가했다.현재는한국에서디자인브랜드‘디렉(DERECC)’을론칭해지갑등다양한물건을만들며또다시새로운도전에몰두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건축을오래하고싶어서옷을만듭니다

1부파리의건축가,디자이너가되다

프랑스여행과프랑스생활의차이
언어는수단일뿐그자체로목적이아니다/아이처럼말하는어른

다른방식으로세상보기
가장나다운프랑스어/정반대인한국과프랑스의날짜표기방식/또다른나/직접옷을제작하며만난파리의또다른모습

건축회사이력서가된나의첫의상포트폴리오
나는누구인가/남들과다른나만의독특한가치

프랑스친구들1:나의사업파트너
사업파트너에르네스토/자신의일에푹빠진파리의재봉사

프랑스친구들2:인생에모범답안은없다
개성과도전을최고의가치로삼은건축책임자/계속해서자신을실험하는필리포/이상과현실을꿰뚫어보는마갈리/디자인과건축의시너지를꿈꾸는박원민/삶을있는그대로즐기는에르네스토/소신대로삶을구축하는디자이너

건축가의집
파리9구에마련한‘하녀방’/파리17구의집/파리11구드게리거리의책상하나/파리20구소르비에거리의24제곱미터작업실

건축회사를그만둔이유

2부좋아하는일을하며성장합니다

건축가에게낯선‘밀리미터의세상’

‘날것’의나로산다는것
직접만든옷을입고처음외출하던날

취향에는분명이유가있다
비닐이좋은이유

새로운놀잇감을찾는마음
서로의공통분모를만들었던시간/어느날문득가방을만들고싶었던건축가들/엉뚱한생각이현실이되는시간단몇초

건축가가지갑을만드는방식
지갑을해체하다/프로젝트의필수요소,스냅단추/브랜드명을짓는게이렇게어렵다니

누구나창작자가되는세상,‘창작플랫폼’
꽃피지못한아이디어/누구에게든처음은있다

제품이아니라내생각을팔고싶다
‘해본일’보다‘해보고싶은일’이만드는시너지/PLAYFUL,놀이처럼/TRANSFORMABLE,변형가능한/SUSTAINABLE,지속가능한

아무것도하지않으면아무일도일어나지않는다

에필로그
크고작은시행착오를바라보는나의시선
걸림돌아니면경험의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