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우스 로마사 4 (로마와 지중해 세계)

리비우스 로마사 4 (로마와 지중해 세계)

$45.00
Description
국내 최초 완역본 출간!
“이 책을 읽지 않고 로마사를 말할 수 없다.” _김덕수(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군주론』 마키아벨리 추천 도서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고전 총서 수록 도서
『리비우스 로마사』는 2000년간 가장 정통한 로마 이야기로 인정받는 책으로, 원서31-45권을 담은 마지막 『리비우스 로마사Ⅳ』에서는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인생 후반기, 제2-3차 마케도니아 전쟁, 안티오코스 왕과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한니발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자결, 로마를 구하고 로마의 스페인 지배를 확립하고, 카르타고를 패배시킨 위대한 영웅 스키피오가 정적들의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쓸쓸한 말년을 보낸 이야기, 오랜 시간 여러 전쟁을 치르면서 지중해 전역에서 로마의 패권을 확립해나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군주론』으로 유명한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리비우스 로마사』를 주제로 『로마사 논고』를 집필했을 정도로 이 책을 가장 아끼고 사랑했다. 이 불멸의 고전은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키아벨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저자인 리비우스는 화려한 문장으로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는 문장을 짧게 해 긴박감을 더한다. 전투를 묘사할 때는 극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사실감을 주었다. 이러한 문장과 어휘의 특성으로 『리비우스 로마사』는 사실이 나열된 딱딱한 역사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리비우스 로마사』는 분량이 방대한 만큼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과 감동이 가득하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리비우스 로마사』는 세계 교양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

티투스리비우스

TitusLiviusPatavinus,기원전59~기원후17
살루스티우스(GaiusSallustiusCrispus),타키투스(PubliusCorneliusTacitus)와함께‘로마의위대한3대역사가’로손꼽히는리비우스는오늘날파두아로알려진이탈리아북부의파타비움의유복한가정에서태어났다.그는시대의혼란가운데서10대시절을보냈다.기원전49년에폼페이우스와카이사르사이의내전이있었고,기원전44년에는카이사르가암살되었으며,그뒤기원전42년부터안토니우스와옥타비아누스사이에내전이벌어졌다.리비우스는그리스에서공부하려했으나뜻을이루지못했다.
리비우스는그리스로가지못한대신로마로거처를옮겼다.하지만내전으로인해정계에입문하는정상적인길도막혔다.그래서리비우스는정부의관직을맡은적도없고,원로원의원으로선출된적도없으며,군장교가되지도못했다.정치적명성을쌓을수있는길이전부막혔지만,대신그것은또다른기회가된다.그는로마의가장뛰어난철학자요문인이며정치가였던키케로를사숙하면서수사학과철학에심취했고,어느정도안정된수입을바탕으로문필생활에만전념한다.
리비우스는그의필생의역작이될『로마사』를기원전30년경집필하기시작한것으로추정된다.그리고기원전25년경가장먼저『로마사』(AbUrbeConditaLibri,약칭AbUrbeCondita)첫1~5권을완성한것으로추정된다.이책은발간즉시높은반응과인기를끌어그이전에저술된로마역사서는모두빛이바랬다.
역사가타키투스는리비우스를가리켜“고대의가장웅변적인저술가”라고찬양했다.문학평론가이자수사학자인퀸틸리아누스(MarcusFabiusQuintilianus)는그의문체를가리켜“크림빛이도는풍요로움”이라고평했고,“이야기는너무나매혹적이고,또그문장이평담하면서도유원하다”고극찬하며,“그리스의헤로도토스(Herodotos)에견주어조금도손색이없는역사가”라고평가했다.이는『로마사』의가치와위상을가장잘보여주는평가들이다.
리비우스는『로마사』를10권씩한단위로묶어14단위(140권)까지썼고,생애마지막에141~142권까지쓰고서종결점이되는150권까지는마치지못한채,기원후17년그의고향에서사망했다.

목차

제1부제2차마케도니아전쟁B.C.201~192
제31권필리포스에대한전쟁선포
제32권아우스강전투
제33권키노스케팔라이의승리,한니발의도피
제34권카토의스페인전쟁과승리,스파르타와의전쟁과승리
제35권아이톨리아인의배신,스파르타참주나비스암살

제2부안티오코스왕과의전쟁B.C.191~179
제36권안티오코스및아이톨리아와의전쟁에서의승리
제37권미오네소스의해전,마그네시아의대전
제38권갈라티아인과의전쟁,스키피오형제에대한고발
제39권바쿠스의식박멸,스키피오와한니발과필로포이멘의죽음
제40권마케도니아왕실의내분,필리포스의죽음

제3부제3차마케도니아전쟁B.C.178~167
제41권페르세우스의그리스인회유
제42권로마와페르세우스의전쟁준비
제43권그리스에조사위원을파견하다
제44권일리리쿰에서의승리,피드나전투의승리
제45권로도스에대한심판,마케도니아의분할,파울루스의개선식소동

연대기
작품해설|이종인

출판사 서평

“로마는하루아침에이루어지지않았다.”

2,000년동안서양교양인의
필독서로꼽혀온불멸의고전

“로마의국가정체성에대한우리의관념은
다른누구보다도리비우스에게기인한다.”
-R.S.콘웨이

시중에로마를이해하는데도움이되는책이여러권있지만,이목록에서가장중요한책이빠져있었다.바로『리비우스로마사』이다.이책은로마와관련된가장중요한저작물이다.당대역사가가썼다는점과로마에대해가장방대한분량을담고있다는점에서로마와관련된책중최고의자리를차지하고있다.

『리비우스로마사』는당대역사가가썼다는점과로마에대해가장방대한분량을담고있다는점에서로마와관련된책중최고의자리를차지하고있다.『리비우스로마사』는리비우스가당초150권으로기획했으나,끝까지완성하지못한채142권까지만쓰고생을마감했다.아쉽게도대부분이유실되고,현재우리에게전해지는것은가장재미있고유익하다고인정받는1~10권과21~45권,총35권으로,현대지성에서는이35권을전4권에담아완역하였다.『리비우스로마사』시리즈는트로이에서탈출한아이네아스(Aeneas)가이탈리아에정착한이야기(기원전753년)에서시작하여로물루스(Romulus)와레무스(Remus)의로마건국을지나,한니발과스키피오의전쟁기와제2-3차마케도니아전쟁(기원전167년)까지총586년의로마사를다루고있다.


“그리스의헤로도토스,로마의리비우스”
로마역사문학의정점

『리비우스로마사』는출간됐을때부터큰인기를끌어당대에베스트셀러로자리매김했다.플루타르코스등로마제정기의많은작가들이이책을출처로삼아역사서를남겼다.또한마키아벨리는『리비우스로마사』를주제로『로마사논고』라는책을썼을정도로이책을가장아끼고사랑했다.
이불멸의고전은2000년이넘는세월동안마키아벨리뿐만아니라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았다.『리비우스로마사』가사랑받는이유는그가치와분량때문만은아니다.문체가큰몫을차지한다.저자인리비우스는화려한문장으로장엄한장면을연출하기도하고,긴박한상황에서는문장을짧게해긴박감을더한다.전투를묘사할때는극적인어휘를사용하여사실감을주었다.『리비우스로마사』의문체가얼마나아름다웠던지,문학평론가이자수사학자인퀸틸리아누스(MarcusFabiusQuintilianus)는『리비우스로마사』의문체를가리켜“크림빛이도는풍요로움”이라고평했고,“이야기는너무나매혹적이고,또그문장이평담하면서도유원하다”고극찬했다.또한그는리비우스를가리켜“그리스의헤로도토스에견주어조금도손색이없는역사가”라고평가했다.이러한특징은독자에게사실이나열된딱딱한역사서를읽는것이아니라,마치블록버스터영화를보는듯한느낌을준다.이러한이유로2000년이지난지금도『리비우스로마사』의인기는식을줄모른다.

로마와지중해세계

제4권은크게3부로나뉜다.제1부(원서31-35권)는제2차마케도니아전쟁(기원전201-192),제2부(원서36-40권)는안티오코스왕과의전쟁(191-179),제3부(원서41-45권)는제3차마케도니아전쟁을다루고있다.
제4권의가장큰관심은마케도니아전쟁이어떻게결말났는가하는부분이다.여기에서자연스럽게안티오코스의셀레우코스왕조,페르가몬의아탈로스왕,이집트의프톨레마이오스왕,일리리아의겐티우스왕,로도스의도시국가등이언급된다.
이전쟁들은사실상연속적으로기원전200년에서167년까지약33년간지속된다.또한이책에는포에니전쟁의두주역인한니발과스키피오의생애말년도다루고있다.

한니발과스키피오의생애말년

한니발은기원전202년자마전투에서스키피오에게패한후로마와강화협정을맺었다.그후한니발은고위행정관으로카르타고내정에참여하여개혁을시도했으나반대파로말미암아목숨을위협받게된다.그는야간에몰래카르타고를떠나먼저티레로갔다가시리아의안티오코스왕에게로가서몸을의탁했다.그는로마와의전쟁을준비하던안티오코스에게로마에대항하려면시리아-마케도니아-카르타고의연합세력을형성하여포위전술을펴는것이좋다고건의했다.한니발은그리스와아시아의세력을규합하여로마를공격하면조국카르타고가이에호응해올것이라는기대를버리지않았다.하지만안티오코스는신하들의반대로이를받아들이지않았다.
로마당국은지중해세계에커다란전쟁을다시일으켜권토중래의구상을갖고있는한니발을극도로경계했다.그래서플라미니누스가보낸한니발추적대는한니발이안티오코스왕을떠나비티니아의왕프루시아스에게로도피한것을발견하고,프루시아스를찾아가더이상한니발을보호하지말고신병을로마에인도하라고요구한다.마침내한니발은독약을마시고자결한다.이렇게하여한니발은파란만장한삶을마감했고때는기원전183년이었다.
그런데스키피오또한이해에쓸쓸한죽음을맞이했다.늙고병든데다정치적게임에염증을느낀스키피오는해안도시리투르눔으로은퇴했다.한니발을정복했고아프리카,아시아,스페인의3개대륙을정복한로마권력의창설자가다시는고향로마도시로돌아갈생각을하지않고결국은퇴지에서쓸쓸하게죽었다.

제2-3차마케도니아전쟁

제2차마케도니아전쟁은기원전200년에서196년까지벌어졌다.당초로마는카르타고와의오랜전쟁에지쳐서또다른전쟁을벌이는것에별로마음이내키지않았다.그리하여첫전쟁안을로마민회는거부했다.그렇지만세명의원로원의원들로구성된조사위원단은좀더정확한현황을파악하겠다며동방으로출발했다.그들의주된목적은사실파악이아니라전쟁의구실을찾으려는것이었다.그들은당시아테네를공격하고있던필리포스왕에게로마시민들이요구한적이없는거짓요구안을내밀어서왕을자극하여전쟁을걸게만들려했다.조사위원단은왕에게그리스의어떤도시도침공하지말라고요구했고또페르가몬의아탈로스1세에게배상금을물라고요구했다.실제로는필리포스가아탈로스를선제공격하지않아서아무런배상의의무가없었는데그런요구를해오니왕은그것을부당하다고생각하며군사작전을계속했다.
조사위원단은로마로돌아와필리포스를성토했고결국로마원로원과민회는전쟁을결정했다.필리포스는칸나이전투가끝난뒤한니발과동맹을맺음으로써로마인들에게강력한주변세력에대하여두려움을갖게만들었다.인근나라인페르가몬과로도스의대사들도필리포스의야심을지적했고이것이로마인들에게전쟁에나서려는큰자극이되었다.
제3차마케도니아전쟁은기원전178년에서167년사이에벌어졌는데이전쟁이벌어지기직전에필리포스왕이사망하고그의아들페르세우스가마케도니아왕으로등극했다.그러나페르세우스는친로마성향을띤동생데메트리오스를암살하여아버지의미움을산상태로왕위에올랐으므로국정을안정되게유지할수가없었다.유럽과아시아의여러동맹들과도관계가원만하지못했고,동맹의지원을얻기위해서는자금을내놓고지원해야하는데너무인색하여결국등을돌리게만들었다.또한페르가몬의에우메네스왕이델포이신전에희생제사를올리러가는산길에서왕을암살하려다미수에그친자들의배후세력으로지목되어널리불신의대상이되었다.
로마의집정관파울루스는이페르세우스를상대로피드나전투에서대승을거두고로마에결정적승리를안겨주었다.이전쟁을승리로이끎으로써로마는지중해전역에서로마의패권을확립하는발판을마련했고이로부터1세기후에지중해일대의로마제국이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