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클럽

마이너리티 클럽

$13.00
Description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
청소년 필독 고전문학 4편을 현대적으로 각색,
과거와 현재의 시대상과 가치를 비교해보는 고전의 재해석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는 논술 혹은 시험 대비용으로 소모되는 고전문학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예전에는 보편타당했던 가치가 시대상이 변하고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얼마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여러 장르의 소설로 읽는 재미와 함께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마이너리티 클럽》은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고전소설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전》을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한 네 편의 단편을 선보인다.

미스터리, 스릴러, SF, 로맨스, 동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4명의 작가가 앤솔로지로 엮은 〈내 이름은 길동이〉, 〈연금술 항아리〉, 〈우렁각시 도슬기〉, 〈두 자매〉는 현대 사회의 사회적 이슈이자 청소년 시기에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차별’, ‘자아정체성’, ‘친구관계’, ‘가정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전하고 있다.
저자

정명섭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과무경계작가단에서활동하고있다.2013년제1회직지소설문학상최우수상,2016년제21회부산국제영화제NEW크리에이터상,2020년한국추리문학상대상을받았다.저서로는《적패》,《개봉동명탐정》,《유품정리사》,《한성프리메이슨》,《어린만세꾼》,《상해임시정부》,《38년왜란과호란사이》,《오래된서울을그리다》,《훈민정음해례본을찾아라》,《역사탐험대,일제의흔적을찾아라》등이있다.

목차

내이름은길동이 ★정명섭
연금술항아리 ★김효찬
우렁각시도슬기 ★남유하
두자매 ★전건우

출판사 서평

고전을통해현대를생각하다!
〈십대를위한고전의재해석〉시리즈

고전소설은신화나설화와는다른결을가지고있지만인간의삶을돌아보게하는공통점이있다.그래서우리는교과서를비롯해서다양한미디어를통해고전소설들을접하게된다.하지만시대가흐르고사회적인식이달라지면서고전소설속에서의정의나보편타당한개념들을다시금생각하게될때가있다.예를들어‘인권’이나‘페미니즘’등의사회적인식수준이높아질수록고전소설속의효,충,권선징악과같은기존의가치를담은여러사건들과만났을때충돌하게되고이를재해석하게된다.이런시대적변화를어떻게받아들여야할지는각자의몫이지만이를생각해보는일은반드시필요하다.고전소설속의시대상과현대와의간극은인간이그만큼변화하고진일보해왔다는것을의미하기때문이다.
〈십대를위한고전의재해석〉시리즈는단순히고전소설에현대라는옷을입힌것이아니다.시대적변화를확인하고이를재해석함으로써고전소설속의삶과현재우리가살고있는삶이추구하는본질적인차이는무엇인지,그리고그런차이가세상에가져올변화는어떠한모습일지여러장르의소설을통해흥미진진하게전하고있다.이러한새로운시도를통해우리는지루하고따분하기만했던고전문학을새로운시선으로바라볼수있을뿐만아니라,과거와현재를비교할줄알고,시대를초월하여인간이가져야할가치와삶의태도를생각해볼수있을것이다.

영원불멸고전과현대의만남
21세기에새롭게태어난고전문학속주인공

《마이너리티클럽》은다양한장르에서활발하게작품활동을하고있는정명섭,김효찬,남유하,전건우작가가의기투합한앤솔로지이다.이들은《홍길동전》,《요술항아리》,《우렁각시》,《장화홍련전》속주인공들을현재를살아가는십대들로새롭게탄생시켰다.십대주인공들의활약상을따라가다보면‘차별’,‘자아정체성’,‘친구관계’,‘가정폭력’이라는현대사회에서일어나는사회적이슈에대해다시금생각하게된다.

내이름은길동이
코피노길동은이름때문에학교에서선생님부터아이들까지모르는사람이없다.친구순대와아버지를찾아다니다가엄마에게들키고마는데…….아버지를만나러가는길,길동은아버지가이미이세상에없다는것을알게된다.아버지를아버지라고부를수없는고전《홍길동전》을모티브로한작품으로우리주변에있는코피노문제를다시생각해본다.

연금술항아리
터무니없이비싼가격에사온항아리안에서나와똑같은모습을한‘2호’가나왔다.한달뒤또다른‘3호’가생기게되고,모든사실을알게된엄마는단한명의아들만선택할거라고한다.욕심을부려여러명생긴아버지때문에거지가된《요술항아리》를모티브로한작품으로청소년시기의‘자아정체성’에대해생각해본다.

우렁각시도슬기
남자친구라는미명아래도슬기를이용하고바람까지피우는현우.이런남자친구의행각에도아무말하지못하는자신의모습에화가난다.우연히길에서할아버지를도와드리고받은우렁이껍데기와함께동화속세상으로들어간도슬기.《우렁각시》를모티브로한이작품은주인공의성장드라마를보는듯하다.

두자매
엄마의재혼으로불행이시작되었다.재산에눈이먼새아빠는엄마와언니를살해하는데…….마지막내목숨까지노리는새아빠.그러나언니의혼령과전종식형사의도움으로일촉즉발의순간구조된다.두자매의우애가돋보이는고전《장화홍련》을모티브로한작품으로가정내폭력을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