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르완다

있는 그대로 르완다

$15.00
Description
문화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깨주는 작지만 강한 나라, 르완다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대상자는 2020년 기준 37만여 명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나라는 르완다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르완다를 바라보기 위해 오늘날 르완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르완다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르완다를 살펴보고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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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엄소희

대학에서신문방송학과비교문화를,대학원에서국제개발을공부했다.공정무역기관에서홍보업무를담당하면서개발도상국빈곤문제를접했다.현장에서주민들의삶을직접보고경험하겠다는생각으로해외자원활동에지원했다.케냐에서1년,카메룬에서2년을지내며자원활동을했고한국에돌아와국제개발구호기관,소셜벤처에서일했다.
케냐와카메룬에서지내는동안아프리카청년들이겪고있는실업문제를절감하게되었고,아프리카청년들의자립을응원하고연대하는마음으로소셜벤처를창업했다.2017년동아프리카국가들에시장조사를하고르완다를첫사업지로선정하여르완다의수도키갈리에아프리카현지식레스토랑을열었다.
2018년에키자미테이블르완다매장을연이후한국과르완다를오가면서일을하는중이다.르완다청년을이해하고르완다시장을알기위해르완다에대한경험을쌓으며공부를하고있다.키자미테이블사업을통해더많은아프리카청년들을만나고,이들의자립을지원하는것이꿈이다.

목차

프롤로그?제노사이드,그이후
퀴즈로먼저만나는르완다

1부무라호!르완다
신이누운자리,천개의언덕
두개의계절,우기와건기
아프리카에서가장인구밀도가높은나라
깨끗하고안전한도시키갈리
르완다의국가상징
네개의공용어

2부르완다사람들의이모저모
아프리카의싱가포르를꿈꾸는르완다
모바일시장의성장과모바일화폐
르완다에서도‘뻐카충’을한다
영화〈블랙팬서〉와전통종교
종교의자유와국경일
당신이소를가질수있다면
미래를여는열쇳말,‘청년’
우수한품질을자랑하는르완다커피
르완다의교육제도
기대수명을늘린보건과의료정책
전통을배우는이토레로
제노사이드와평화교육
중등과정부터대학까지배우는기업가정신
르완다의구멍가게,부티크
르완다의특산품

3부역사로보는르완다
르완다민족구성의역사
식민통치가깨뜨린평화와공존
제노사이드의비극
전환의시대,개발과발전
주목해야할르완다의인물

4부문화로보는르완다
르완다사람들의이름에는'성'이없다
르완다사람들의삶이담겨있는전통춤
한쌍의커플,세번의결혼식
르완다의예술품
르완다의전통재판,가차차
시대를뛰어넘는르완다의전통헤어스타일
수확의기쁨을나누는우무가누라
르완다의음식문화

5부여기를가면르완다가보인다
박물관에서르완다역사읽기
아픈현대사,제노사이드유적지
시장에서르완다실생활읽기
화산지형과고릴라트레킹

에필로그?아프리카인식깨기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비닐봉지사용금지,여행객의안전보장,부정부패척결
아프리카최초로전기차와스마트폰생산…
아프리카의젊은피르완다,아프리카지역의싱가포르를꿈꾸다!

우리는외국사람을대할때피부색혹은상대방나라의경제력을파악한후선입견을품고등급을매기며우대할지하대할지판단한다.특히그런시각으로재단해버리고오해하고있는지역이바로아프리카이다.우리는아프리카에대한막연한두려움과거리감,위험성,무질서,불편함등에대한걱정과거부감을가지고있다.그러나한반도면적의4분의1정도되는작은나라르완다는우리가상상하는아프리카에대한편견을깨준다.
르완다는2006년부터비닐봉지사용을금지하고‘키갈리를깨끗하게보존하자’라는캠페인을통해가장깨끗하고안전한나라를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다.또한아프리카최초로전기차와스마트폰을생산하는가하면모바일화폐,각종애플리케이션개발,버스카드충전등모바일사용을일상화하고있다.중등과정까지무상교육을제공하고있으며국민의료보험정책을통해국민에게교육받을권리와건강한삶을누릴권리를제공하는것은우리나라와도비슷하다.
르완다는커피,감자,트리토마토등의식자재와바구니같은특산품외에특별한자원이없는나라이다.그래서금융과서비스업을기반으로경제성장을이룬싱가포르나홍콩을모델삼아아프리카의허브역할을하고자노력하고있다.각종국제행사를유치하고학교교과과정에기업가정신을포함해청년들이창업을통해소득창출을할수있도록촉진하는것도그일환이다.
또한르완다는선진적인환경정책,도시미화에대한적극적인투자,아프리카나라들의발전을가로막는고질적문제인부정부패를단절하기위해정?경분야에서강경정책을펼치고있다.


르완다에서외식사업을통해현지청년들의자립을돕고있는‘키자미테이블’대표엄소희
현지학생들이배우는교과서,사진,도표,지도등신뢰도높은정보제공
수업에활용할수있는토론및논술활동지수록

신문방송학과비교문화,국제개발을전공하고공정무역기관에서일하면서개발도상국의빈곤문제에관심을두게된저자엄소희는현장에서사람들을직접만나그들의생생한이야기를듣고싶어케냐,카메룬등지에서자원활동을했다.이후한국으로돌아와국제개발구호기관과소셜벤처에서일한경험을되살려2017년르완다의수도키갈리에아프리카현지식레스토랑‘키자미테이블’을열고,실업문제에시달리는르완다청년들의자립을응원하고연대하는마음으로그들과함께일하고있다.
사업목적으로선택한나라였지만르완다와르완다사람들을경험하면서그나라에대한애정이더깊어졌다는저자는우리청소년에게도르완다의진짜모습을보여주고싶다며현지학생들이배우는교과서와사진,도표,지도등다양한자료를활용해‘있는그대로의르완다’를들려주고있다.르완다에대한기본정보는물론역사와문화,생활로보는르완다의모습을알아가는재미가쏠쏠하다.
또한이책은각주제와연계된질문들로독후활동지를구성해청소년들에게다양한생각거리를제공하며토론논술자료로교과수업에도충분히활용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