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가나

있는 그대로 가나

$15.00
Description
문화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아프리카 나라들의 탈식민지화를 이끈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국가, 가나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대상자는 2020년 기준 37만여 명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두 번째 나라는 가나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가나의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가나 사람들의 실생활과 그들의 조상들이 걸어온 옛 모습, 가나의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관점으로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바라보고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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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정화

북반구강대국패권관계의향방을예측하는국제관계학을전공하고코이카가나사무소에서인턴으로일했다.그곳에서내가알던세상외에도절반의세상이더있음을알게되었다.가나의지방곳곳을부지런히여행한후서아프리카국가들을방랑했다.한국에돌아와여행사에서아프리카상품을관리하며주로동남부아프리카로출장을다녔다.
즐기면서아프리카를알아가며전문성을쌓기위해할수있는일이무엇일까생각하다가책과아프리카를연결시키는여러프로젝트를하나씩진행하며SNS에차근차근남겼다.그덕에아프리카를연구하고글과말로알리는것이업이되었다.

목차

프롤로그_나와가나의이야기
퀴즈로만나는가나

1부아콰바!가나
기니만의황금해안
가나의황사,하마탄
가나의국가상징들
아프리카의현대를담은수도,아크라
가나주요도시지명의유래
가나에사는민족과그들의말

2부가나사람들의이모저모
가나의교육제도
가나가사랑하는스포츠,축구
가나에서여성으로산다는것
가나의물가
가나사람들의경제생활
가나의교통
그저,그곳에서살아가는난민들

3부역사로보는가나
인류사의아픈기억,노예제와대서양노예무역
하늘로부터선물받은신성한황금의자,아샨티제국
영국령골드코스트
아프리카최초의독립국가,가나공화국
아프리카정치발전의등불,가나의민주주의
가나역사에남은위인들

4부문화로보는가나
수만의아마
거미의신아난시
아프리카를대표하는상징체계,아딘크라
지역의부와명예를누리는추장
켄테와전통의복
한국인입맛에딱맞는가나의음식들
어디서나엉덩이가들썩들썩,가나의춤과음악
아칸의예술상징,주조예술
신명나는가나의축제
가나의장례풍습

5부여기를가면가나가보인다
가나의국립공원
케이프코스트성과엘미나성
아샨티제국의문화가남아있는쿠마시
가나의호수
웨쵸하마서식지
가나의해변

에필로그_가나와한국의접점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1만2,771km떨어져있지만
한국과의접점이많은,멀고도가까운나라

우리가잘안다고생각한사실들도더주의를기울여들여다보지않으면피상적으로밖에알지못한다.게다가‘주류’가아닌것에대해서는알려고노력하지도않는다.이책은국제사회속에서주류로자리잡은강대국이아닌아프리카서부에위치한가나의이야기를담고있다.
우리대부분은가나가어디에위치해있는지,어떤나라인지는잘모르지만꽤오래전부터그이름은들어왔다.1990년대에는한제과업체의초콜릿이름으로,최근에는방송인샘오취리의유명세를통해그리고십대들은K-POP그룹의이름을딴‘관짝소년단’을통해,축구를좋아하는사람들은아프리카의축구강국으로,‘가나’라는명칭이익숙할것이다.
여러아프리카나라의탈식민지화를이끈아프리카최초의독립국가가나는한국과의접점이많다.우선가나는기후적으로적도에가까이위치해있어열대기후대이지만한국의황사와비슷한‘하마탄’이라는모래먼지가있어하마탄이불어오는날이면우리나라의황사철처럼온세상이누렇게변한다.가나의교육과정또한우리나라와동일하게초등학교6년,중학교3년,고등학교3년과정으로이루어져있다.
우리나라의‘단군신화’처럼가나에는‘황금의자신화’라는건국신화가있으며,정치상황또한비슷한점이많다.56년간의영국식민지배끝에독립한가나는초대대통령인콰메은크루마의실정후쿠데타와민정이양이번갈아일어났으며1990년대부터다당제,정치활동자유화,국민투표를통한대선등평화적정권교체가이루어지는민주주의국가가되었다.
반기문전유엔사무총장의전임이었던코피아난이가나사람이다.1997년부터10년동안유엔사무총장으로재임한그는1998년제4회서울평화상을받았으며,고김대중전대통령의햇볕정책을지지하기도했다.아동의권리를재고하기위해국내외에서여러활동을한에푸어서덜랜드는한국의방정환선생과비교되기도한다.

슬픔을흥과춤으로승화시키는가나사람들
노예무역중심지에서아프리카민주주의모범국가로자리잡다!

2006년우리나라와의축구시합에서1대3으로이긴적이있는가나는‘아프리카의검은별’,‘아프리카의검은위성’이라불리는아프리카의축구강호이다.아프리카네이션스축구대회에서다섯번의우승을차지한것은물론월드컵과올림픽같은국제대회에서도좋은성과를내고있는가나에는마이클에시앙,미하엘발락,프랭크램파드,클로드마켈렐레(이4명의선수를묶어‘시발람마’라고부른다)등세계유명구단에서뛰고있는선수들도많다.
영화와문학작품에자주차용되는거미신아난시이야기와지역의중앙집권적권력을가지고있는아샨테헤네,살인적더위와습도로인해종이에남길수없는문자대신기록을위해사용되었던아딘크라문양,황금의나라아샨티제국의주조예술등가나에는독특한문화가많다.그중특히주목할만한문화로는슬픔을흥과축제로승화시킨가나의장례풍습이있다.우리나라에서도‘관짝소년단’으로알려진장례퍼포먼스뿐만아니라고인을안장한관의모양도천편일률적인직육면체모양이아닌비행기모양,악기모양,동물모양등‘고객맞춤용’으로다양한형태가있다.이처럼가나의장례식은엄숙함과슬픔으로점철되는우리나라의장례문화와달리즐겁고흥겨운축제처럼진행된다.
1년에70여개의연례축제를치를만큼언제어디서나춤과노래가넘쳐나는가나사람들의흥과긍정적인국민성은노예무역의중심지라는아픈과거를딛고아프리카민주주의모범국가로자리잡는데큰원동력으로작용했을것이다.

아프리카나라20여개국을방방곡곡돌아본경험과
현지인과의생생한인터뷰를통해있는그대로의가나를담다

가나를에볼라바이러스가창궐하는서부아프리카의한나라로밖에알지못했던저자이정화는코이카가나사무소에서인턴으로일하며아프리카의매력에빠졌다.단조롭게만보였던땅이었지만가나를포함하여아프리카나라20여개국을여행하고,각나라사람들의삶을몸소부대끼며경험해보니단색의아프리카가형형색색다채로운모습으로다가왔다.그경험을토대로한국에돌아와여행사에서아프리카상품을개발관리하며아프리카를세상에알리고그들과교류할수있는장을마련하는아프리카알림이가되었다.
‘주류’가아닌것에관심을두지않는현실을안타까워하며국제사회에서주류로자리잡은강대국이아닌아프리카서부지역에있는가나의진짜모습을보여주기위해저자는현지학생들의생생한인터뷰와사진,도표,지도등다양한자료를활용해‘있는그대로의가나’를보여주고있다.가나에대한기본정보는물론역사와문화그리고오늘날가나에서살아가는사람들의실생활과조상들이살아왔던옛모습을비교하며알아가는재미가쏠쏠하다.
또한각부의주제와연계된질문들로독후활동지를구성해청소년들에게다양한생각거리를제공하며토론논술자료로교과수업에도충분히활용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