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울고 싶으나 (신창수 시집)

바람은 울고 싶으나 (신창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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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창수 시인의 첫 번째 시집입니다.
그의 작품에는 생을 본질을 찾고자 하는 야심이 도사리고 있지만 메마르고 거친 것이 아니라 담담하게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자연과 사물을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따뜻한 인간애, 고향과 그 뿌리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이 작품마다 녹아 있습니다.
존재의 근원을 찾고자 노력하며 홀연히 떠나 자신의 내면과 조우함으로써 실컷 울고 싶으나 허락하는 세상이 없음에 안타까워하는 저자의 마음에 함께 공감해 보길 바랍니다.
저자

신창수

2021년《문학도시》신인문학상으로등단하다.
2024년도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우수예술지원〉대상에선정되다.

시집:『바람은울고싶으나』

목차

1부소금꽃
초록으로살고싶다
소금꽃
흰여울마을
섬진강하구
3월의마지막날
대숲묵상
봄개울에귀기울이면
바다
사자평바람
밀퇴推두드릴고敲
로터리에서

맛보기
널사랑하는까닭
문상
공원묘지
돈봉투
삼릉골
문득…

2부바람은울고싶으나
아내
눈접
바람은울고싶으나
채송화
숨비소리
화살
순종
쓸개빠진놈
손자놈
착각
고수
허허허허허
탱자나무아빠
너무먼이야기
어머니의십자가
아버지의침묵
시루떡
행복한사람
벚꽃
피어나는것은꽃의일이다
냉이꽃
간이정류장
전화번호를지우며

3부찔레꽃밭길걸으며
찔레꽃밭길걸으며
선운사꽃무릇
한그루나무심었습니다
네가아름다운건
거미줄
겨울십자가
섬진강예수
본분
노을
연민
산다는것은
담쟁이넝쿨
아쉬움
할미꽃

4부너무슬픈이름은부르지않는다
태풍
탱자나무가슴
봄볕도그리움인줄
어둠속바다건너오는소리
겨울비
도자기
너무슬픈이름은부르지않는다
편지
뻐꾸기사랑
가을꿈
꽃차
2월의들판이헛헛한것은
핑계
분갈이


●시해설|안으로맑게타오르는사념의불길

●시인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