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덧없는 세월 사계의 계절이 지나갈 때마다 변하는 자연을 보면서 마음먹었던 계획을 놓쳐버리곤 후회한 순간에 허망함을 느껴본다. 내 맘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함께 숨 쉬며 누군가는 나의 주위에서 살고 있었다. 사랑이 아름 거닐 때 단발머리 하얀 얼굴 그 소녀는 늘 꽃무늬 원피스에 빨시인의 말간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 좋아한다는 말도 할 수 없는 순진하기만 했던 소년의 그 시절도 있었고 옆 마을 사는 낯선 처녀를 좋아했던 그때도 용기 없는 시골 총각이라는 자존감에, 맘속에 간직했던 사연을 표현할 수 없었다. 먼 세월이 후딱 지나온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노인의 모습으로 거울을 보면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무심한 세월은 참 빠르게 지나왔다.
이번 시집은 3년 동안 준비 해온 너무나 기나긴 시간이었다. 네 번째 시집을 펴내고 준비한 글인데 한 달 한 달 미루다 보니 3년이란 세월을 무심히 보내게 된 것이 너무나 안타깝기만 할 뿐이다. 앞으로 몇 권의 책을 더 펴내게 될지 약속할 수 없는 빠른 세월에 묻어 두겠다.
시인 龍海 김순옥
이번 시집은 3년 동안 준비 해온 너무나 기나긴 시간이었다. 네 번째 시집을 펴내고 준비한 글인데 한 달 한 달 미루다 보니 3년이란 세월을 무심히 보내게 된 것이 너무나 안타깝기만 할 뿐이다. 앞으로 몇 권의 책을 더 펴내게 될지 약속할 수 없는 빠른 세월에 묻어 두겠다.
시인 龍海 김순옥
계절 따라 부르는 노래 (김순옥 5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