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남북의 텃밭을 얘기해 보고 싶었다.”
정범종 장편소설 『매사냥꾼』
남북의 텃밭을 얘기해 보고 싶었다.”
정범종 장편소설 『매사냥꾼』
그동안 소설과 동화, 희곡을 써오면서 제주4·3평화문학상,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광주시립극단 희곡상 등을 수상한 정범종 작가가 장편소설 『매사냥꾼』(문학들 刊)을 출간했다. 한마디로 ‘부정’을 긍정으로, ‘지배’를 사랑으로 바꾸는 이야기다. 무엇에서? 남북 관계에서.
최근 들어 경색될 대로 경색된 남북의 상황을 떠올릴 때, ‘그래, 이런 소설이 있어야 해.’라고 하면서 무릎을 칠 만한 이야기다.
그렇다고 남북의 문제를 나열하거나 그 해결의 방향을 웅변하지는 않는다. 만약 남북의 텃밭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만약 고립된 군인이 타지에서 매사냥꾼이 된다면 어떻게 매를 길들일까. 이런 호기심에 재미를 듬뿍 선사해주는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최근 들어 경색될 대로 경색된 남북의 상황을 떠올릴 때, ‘그래, 이런 소설이 있어야 해.’라고 하면서 무릎을 칠 만한 이야기다.
그렇다고 남북의 문제를 나열하거나 그 해결의 방향을 웅변하지는 않는다. 만약 남북의 텃밭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만약 고립된 군인이 타지에서 매사냥꾼이 된다면 어떻게 매를 길들일까. 이런 호기심에 재미를 듬뿍 선사해주는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매사냥꾼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