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죽어야만 하는 사람, 죽여도 되는 사람은 없다!
진실 규명과 반성, 그것이 화해로 가는 길이다!
진실 규명과 반성, 그것이 화해로 가는 길이다!
20여 년 동안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사례를 수집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저자의 다섯 번째 결실이며, 책으로서는 마지막 작업이다. 모두 8장으로 구성된 『박만순의 기억전쟁 3』은 전북 임실과 완주, 전남 함평과 영광, 경북 대구와 영덕, 경남 거창과 영덕, 충북 영동과 충남 일부 지역의 민간인 학살 사례를 다루었다. 철저한 답사와 인터뷰를 통해 집단 군경에 의한 학살 사례는 물론 적대세력에 의한 보복학살과 유족들의 연좌제 피해 사례를 입체적으로 담았다.
『박만순의 기억전쟁3』도 『박만순의 기억전쟁2』에 이어 사건과 지역의 사례를 주로 다루었다. 저자는, 전남 함평군 지역의 집단 학살 희생자 유해 발굴 시 아기와 어린이가 다수 포함돼 있음을 반증하는 자료가 있음을 밝히며, ‘빨갱이 토벌’이란 명분 아래 저질러진 군경의 민간인 학살 실상을 자료와 증언을 통해 재구성해 보여준다. 반면 인민군과 빨치산 대원에 의한 학살과 암살 등 좌우의 극한 대립으로 인한 죽음 사례도 다룸으로써 남북, 좌우, 사상 등 어떤 이유로든 사람을 적법한 절차 없이 살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국가의 이름으로 자행된 반인륜, 반인권 행위에 대한 진실 규명과 사회적인 반성만이 범국민적 화해로 가는 길임을 상기시키고 있다.
『박만순의 기억전쟁3』도 『박만순의 기억전쟁2』에 이어 사건과 지역의 사례를 주로 다루었다. 저자는, 전남 함평군 지역의 집단 학살 희생자 유해 발굴 시 아기와 어린이가 다수 포함돼 있음을 반증하는 자료가 있음을 밝히며, ‘빨갱이 토벌’이란 명분 아래 저질러진 군경의 민간인 학살 실상을 자료와 증언을 통해 재구성해 보여준다. 반면 인민군과 빨치산 대원에 의한 학살과 암살 등 좌우의 극한 대립으로 인한 죽음 사례도 다룸으로써 남북, 좌우, 사상 등 어떤 이유로든 사람을 적법한 절차 없이 살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국가의 이름으로 자행된 반인륜, 반인권 행위에 대한 진실 규명과 사회적인 반성만이 범국민적 화해로 가는 길임을 상기시키고 있다.
박만순의 기억전쟁 3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