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부

행복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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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선학교 국어 교사 출신으로 충청북도교육감을 지낸 저자의 공부론 첫 번째.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는 없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해 공부는 왜 하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미래형 행복’을 강요하는 고진감래형 학습관을 탈피하고 배움의 현장을 ‘현재형 행복’으로 돌려 놓는 마법의 학습 안내서이다.
저자

김병우

중등국어교사,전교조충북지부장,충북도교육위원을거쳐2014년부터8년간충북도교육감을역임했다.‘오늘의배움이즐거워내일이기다려지는교육(행복교육)’을꿈꾸면서충북교육의혁신을이끌었으며,‘사람들의성장을도우려애쓴사람’으로기억되고싶어한다.『신나는학교가경쟁력이다』,『내일이기다려지는교육』,『진정한공부』등의저서가있다.

목차

What.공부가무엇이고무엇을공부해야하나

공부,‘마법의돌’을줍는일
삶의도구,공부
공부란‘자기파괴’
럼스펠드의4가지앎의영역
지식과지혜,집단지성의힘
국가수준교육과정과교과서
새로운척도,감성지능과다중지능
지식의빅뱅과지식반감기
감성의시대,21세기
학력보다역량을주문하는사회
핵심역량을기르는공부
힘있는지식,정의로운지식
지식을만드는힘,사고력

Why.공부는왜해야하나

하버드대도서관의30훈?
크로노스콤플렉스와부모의기대
인정받기위한공부,파에톤콤플렉스
공익에의기여,공적자아의완성
인간의기계화와공부기계
베스트원과넘버원,그리고정답의노예
온리원과해답의주인
기계의인간화와호모마키나
부모의교육열과국가의교육투자
궁금증과호기심,학문의바탕
알수록무지를깨닫는메타인지
어리석지않으려고,사랑하려고
즐거운배움,행복한삶을위해
그레이트헝거를채우는공부

How.어떻게공부해야하나

좋은경쟁아곤,나쁜경쟁안타곤
고전적인배움과익힘
익힘-거듭반복해몸에새기기
원초적공부법,기억술
장기기억을만들고꺼내는힘
파지곡선,학습곡선,더닝크루거효과
공부의기본,책읽기
놀이처럼재미있게공부하기
무적의학습법‘파인만테크닉’
학습피라미드?경험의원뿔
토플러의공부법
창의력공부법



When.공부의‘때’는언제?

공부에도때가있다?
몬테소리의민감기이론
결정적시기가설
조기교육?아니,적기교육!
배움의때는따로없다
잠잘자는공부법
시간관리공부법
아웃라이어들의매직넘버‘1만시간의법칙’

Where.공부는어디에서?

배움이일어나는곳이공부장소

Who.공부의주인은누구?

‘지적해방’을통해스스로성장하는공부
더큰공부주체

출판사 서평

이번에나온저자의‘공부론’2권은저자의교육철학과인문학적고뇌의깊이가고스란히배어있는역저이다.공부가본업인학생들은물론,모든교육자들과예비교사들,그리고교육주권자인학부모들께도필독서겸토론교재로서도손색이없기에서슴없이추천하면서일독을권한다.─강숙영(전남도교육청교육연구관)

공부라는한가지주제를,저자는집요하게파고든다.이론과선행연구를잘활용하여근거를충분하게제시하였다.이론과선행연구,문제의식,사례와이야기,대안과방법을비빔밥처럼맛깔스럽게버무렸다.무엇보다주제별로수필처럼짧게작성하여,술술읽힌다.우리는공부에대해얘기하고,아이들에게공부하라고입버릇처럼말하지만,정작‘공부가무엇인가’에대해제대로알지못했다는사실을이책은돌아보게한다.─김성천(한국교원대교육정책대학원교수,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

우리는공부때문에엄청난에너지를낭비한다.엄청난시간을낭비하고엄청난재원을낭비한다.그리고그것은엄청난실패로이어진다.저자는공부잘하라고다그치기전에공부가좋아지게만들어야한다고말한다.공부가즐겁고재미있어야배우는아이도가르치는선생님도행복하다.행복을현재형으로소환해오는공부.저자의행복교육론은여기서시작한다.─도종환(시인,전문화관광부장관,19~21대국회의원)

대한민국에서의공부는삶의자양분이되고풍성한지식과지혜를얻는흥미진진한탐험이아니라성적중압감과입시스트레스로팍팍한고행길이된지오래다.한국교육이교육철학의빈곤내지는부재속에서자라온결과이다.왜공부를해야하는지,어떤교육을해야하는지,방향감각을잃고방황하는한국교육계에도깊은깨달음과함께방향성을제시할수있으리라.─박진희(충청북도의원,전충북학부모연합회회장)

‘무엇을’,‘왜’,‘어떻게’,‘언제’,‘어디서’,‘누가’라는육하원칙을따라공부론의길을따라가다보면행복한공부로인도하는수많은길동무를만나게된다.참된공부론의항해가‘지적해방’과‘더큰공부주체’에마침내닻을내리는것도인상적이다.이책은한국의모든학습자에게실용적지식을제공해줄뿐아니라우리의공부의한계를넘어서는지평도열어준다.─이혁규(충북참여연대공동대표,전청주교육대학교총장)

어떤사람은자기만잘살기위해서,어떤사람은남과더불어모두잘살기위해서학습하고교육한다.한때교실마다‘배워서남주자’라는급훈을걸기도했다.저자도평생을이일,교육과학습(공부)에매달려서살았기에하고싶은말,남기고싶은말을이책에담은듯하다.참교육에대해서저자와함께많은이야기를나누었기에이책이더욱공감이간다.─장휘국(제7~9대광주광역시교육감)

이책은공부에대한동양에서서양까지,고전부터AI까지,학습이론부터교육과현실사회의관계에이르기까지담고있는방대한안내서다.한마디로‘공부를공부’하는책이다.학생들과오래만나함께하면서교육은‘기술’보다는‘철학’이라는점을절감한다.디지털,AI가기술적합리성,초개인화학습을무기로학생을수동적인개별자로고립시켜가는때배움과익힘,탐구와협력의가치를되새겨주는책을만나무척반갑다.
─한영욱(충북대소중교사,새로운학교충북네트워크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