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칭만칭 구만 칭

천칭만칭 구만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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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고향의 토속어에 삶의 애환과 지혜를 담아 내는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싸리꽃같이 조금 깨추한, 목화 향기 나는 질박한 지역어에 담아낸 삶의 애환과 지혜가 맛깔스럽다.
저자

성춘희

충북음성소이출생.
시집『봄볕거래서』

목차

제1부얼음의울음을듣는다

얼음의울음을듣는다
갇히다
오근자근
백일홍조우
밥보재기향기
미타사광자
한꼬뱅이
오도깝
철이소원
정순어르신
싸리꽃
봄날
섭들아지마
복상꽃한타래
층꽃이불
천칭만칭구만칭
복순어르신

제2부서쪽에서온마녀

오지의마법사
꽃도장
비오는바닷가해당화꽃잎처럼
물댄논
팔월
모시루댁
문주방
갈아엎다
빨간우체통
동백산
금적사풍경
폐교에서
안마도
족제비미장원

제3부정월보름에달불놓고

굴참나무
밥먹고가
달불
야시시
막은골
뚱딴지꽃
송구떡
쫌생이별
새깽이감자
비질
배꼽마을희분이
나비댁
패싸움
옥씨기묵

제4부하루를밀고가는사람

발자욱남기지않는오리처럼
꿀벌아저씨
방울나무
낭구보살
올미묵
별수국
땅꽃
요강꽃
체키화
용건씨
시비걸지마
달롱대가리
아버지
꽃들은위대한장사
홍로자두
구름인연
산당화
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