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 (8090 뉴트로 추억 소환 웹툰)

나의 살던 고향은 (8090 뉴트로 추억 소환 웹툰)

$20.72
Description
SNS 화제의 웹툰 단행본 전격 출간
“모든 사람이 이런 추억을 가지고 있다!”
SNS에 “제목이 없는 만화”로 업로드 되자마자 2030세대의 폭발적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된 『나의 살던 고향은』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나의 살던 고향은』은 10살 무렵, 엄마의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난 꼬마 ‘훈이’의 성장기를 싸이월드 미니홈피, 미니룸을 떠올리게 하는 도트 그림으로 한 점 한 점 찍어 그려냈다. 정겨운 고향, 시골 할머니 집, 어린 시절을 절로 떠올리게 하는 일상적이면서 따뜻한 이야기를 울고 웃으며 따라가면 훈이의 경험과 성장에 따라 확장되는 세계에 도착할 수 있다. 등장인물의 표정, 몸짓의 미세한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도트 그림과 때로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시원시원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이 남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온다.
저자

선우훈

1989년서울에서태어나1998년정읍으로내려가초중고를보내고다시2007년부터서울에살고있습니다.
『나의살던고향은』을통해두번째만화를출간한만화가가되었네요.첫번째웹툰〈데미지오버타임〉의연재를마치고4년동안만화비평가로,미술작가로도활동했었는데,오랜만에다시웹툰연재를했더니고향에돌아온기분이들었습니다.반갑습니다!

목차

01화새가족
02화엄마의옷
03화정읍과나
04화희망문구
05화물놀이장
06화기숙생활
07화적성찾기
08화오랜친구
09화조소입시
10화서울유학1
11화서울유학2
12화서울유학3
13화옷사입기
14화안녕,정읍
15화게임사랑
16화머리깎기
17화도보여행1
18화도보여행2
19화밥해먹기
20화조소수업1
21화조소수업2
22화조소수업3
23화조소수업4
24화금연센터
25화오토바이
26화전국여행1
27화전국여행2
28화군대생활
29화우리아빠
30화벽화사업
31화스마트폰
32화천안살이
33화대학신문
34화풍납토성
35화페미니즘
36화누나와나
37화명절이면
38화견공미르
39화망향의동산
40화보금자리
특별부록
후기:인사

출판사 서평

한점한점찍어그린,우리모두의그리운그시절!
“마음한구석이따뜻해지는삶의어떤순간들을포착했다.”
2019년,한SNS에올라온열살꼬마의시골생활도트웹툰은단숨에수천팔로워의공감대를이끌어내며연재를시작하기도전부터화제가되었다.바로그만화의단행본『나의살던고향은』에서도트로의미있는작업을해온선우훈작가는10살무렵,엄마의재혼으로낯선환경과새로운할머니,누나,형,아빠를만나게된꼬마훈이의자전적성장기를따뜻하게풀어냈다.
서울보다자연을한층가까이느낄수있는소도시에서초중고시절을보내며겨울에는동백이붉게피어난마당의눈을쓸고,봄에는흐드러지게핀벚꽃길을걷고,여름에는천변에개설된물놀이장에서아이스크림을팔기도하는소소하고정겨운작가의추억이싸이월드미니홈피느낌을살려한점한점찍어그린도트그림으로재현되면서자동으로2030독자의그때그시절추억을소환한다.
우리모두가그렇듯훈이의어린시절이늘행복하고따뜻하기만했던것은아니다.재혼가정에서자랐다는개인사,출신지역으로인해느낀소외감,군대에서의일상화된폭력등을다루면서도작가의담담한시선은자기연민으로빠지지않고혼자만의추억여행으로치닫지도않는다.처한환경을묵묵히받아들이고,그안에서할수있는최선을찾아내곧바로행동으로옮기는‘훈이’의성장기가특별히더빛나는이유다.

한사람의확장되는세계를다룬섬세한성장기!
“정상과비정상,누가정했을까요?”
재혼가정이라는환경,시골에서서울로의상경,마이너한전공등항상스스로를소수자라고포지셔닝해온‘훈이’의세계는다양한경험을하고페미니즘수업을들으며크게확장된다.누나와는사이가좋지않았던할머니가유난히예뻐하는손자였던점,맨몸으로무작정떠나모르는사람의차를의심없이얻어탔던여행,트렁크하나를가지고가안전에대한위협없이교내신문사에서살다시피하며숙식을해결했던시기를찬찬히되짚어보게된것이다.이런‘훈이’의깨달음은스토리전반은물론우리사회의의식을다시돌아보게한다.
지역,계급적으로주류에속한사람은아니지만성별이라는기준으로봤을때는이성애자남성인스스로가매우유리한위치라는것을인정하게되자,정상성이라는것은상대적이며,훨씬많은기준과요소가있음을알게되고,부끄러워하기도하고,가족과관계를다른시선으로볼수도있게된다.『나의살던고향은』이단순히고향,어린시절을떠오르게하는한사람의추억이야기가아니라완결성있고의미있는이야기로발전하는지점이다.과거와현재를넘나들며세상의불행에관심을끄지않으면서도삶의아름다운순간들을놓치지않고포착한이웹툰은독자의추억과감성을건드리면서힐링의시간을제공할것이다.

이다혜기자강력추천!
“숨막히는감동을느끼게된다.”
클로즈업이없으면모든인물에공평하게,심지어배경의무생물에까지시선을주게된다.선우훈작가의도트그래픽작업을좋아하는이유가그것이다.문구점집막내아들선우훈이어른이되어서가족이나친구,혹은자기자신과복작대던시간을도트그래픽만화로그렸다.그리움과닮은감정이때로슬픔이고때로웃음인〈나의살던고향은〉은형식과내용이잘어울리는작품.특히한컷이페이지가득등장할때면인구밀도가낮은데도숨막히는감동을느끼게된다.
-이다혜『씨네21』기자,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