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다섯 살에 자폐 진단을 받은 소년,
코미디라는 언어로 장애를 다시 쓰다
코미디라는 언어로 장애를 다시 쓰다
캐나다의 자폐 스펙트럼 코미디언 마이클 매크리어리의 재치와 통찰력 넘치는 에세이 《네, 자폐 맞고요 코미디언도 맞습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자폐 진단을 받은 다섯 살 소년이, 마이크를 쥐고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기까지의 여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려낸다. 신경정형인, 즉 ‘정상인’이라 불리는 이들의 세상에 적응하고 자폐에 대해 알리려 분투하며 마이클 매크리어리가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무기로 삼은 것은 유머다. 그의 직업이 바로 코미디언이니까. 그런데 잠깐, 자폐인도 코미디언이 될 수 있나?
마이클도 책머리에서 말한다. “자폐와 코미디가 그리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죠?” 아닌 게 아니라,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으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익숙하게 즐겨온 독자들에게도 ‘자폐 스펙트럼 코미디언’의 존재는 생소할 것이다. 자폐인은 유머 감각, 더 나아가 감정이 풍부하지 않다는 편견도 자폐 코미디언에 대한 낯선 감정을 부채질한다. 하지만, 마이클이 이어서 말하듯이, “코미디라는 게 원래 금기를 깨고 사람들이 말하기 껄끄러워하는 주제를 양지로 끌어내는 역할을” 하지 않나. 새롭고 흥미진진하며 초지일관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이 책은 당신이 가진 편견을 깨부술 것이다. 개그 하나에, 편견 하나씩.
마이클도 책머리에서 말한다. “자폐와 코미디가 그리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죠?” 아닌 게 아니라,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으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익숙하게 즐겨온 독자들에게도 ‘자폐 스펙트럼 코미디언’의 존재는 생소할 것이다. 자폐인은 유머 감각, 더 나아가 감정이 풍부하지 않다는 편견도 자폐 코미디언에 대한 낯선 감정을 부채질한다. 하지만, 마이클이 이어서 말하듯이, “코미디라는 게 원래 금기를 깨고 사람들이 말하기 껄끄러워하는 주제를 양지로 끌어내는 역할을” 하지 않나. 새롭고 흥미진진하며 초지일관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이 책은 당신이 가진 편견을 깨부술 것이다. 개그 하나에, 편견 하나씩.
네, 자폐 맞고요 코미디언도 맞습니다 (자폐 코미디언 마이클 매크리어리의 유쾌한 세상 적응기)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