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비친 나의 모습 (양장본 Hardcover)

내 마음에 비친 나의 모습 (양장본 Hardcover)

$26.32
Description
전 힐튼 호텔 정희자 회장의 유일한 공식 자서전!
이 책은 대우 김우중 회장의 부인이 아닌 ‘정희자’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살려고 노력했던 한 여자의 일생을 담고 있다. 여자가 일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절에 김우중 회장의 제안으로 서울힐튼호텔을 맡아서 ‘터프 마담’ ‘호텔의 여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성공적인 경영을 이끌었던 정희자 회장이 유일하게 쓴 공식 자서전이다.
저자

정희자

1940년서울종로구청진동278번지에서태어났다.부모님과떨어져서유년시절을경주에서외할머니와보냈다.경주여중고,한양대건축학과를졸업했다.대학을졸업하고외국유학의꿈을키워가던어느날친구의소개로안정적인직장을다니던샐러리맨청년김우중을만나1964년결혼했다.2019년그가하늘나라에가기까지55년을함께살았다.1984년서울힐튼호텔회장에취임하여,김우중의아내가아닌호텔경영인정희자로서,호텔이채권단에넘어가는순간까지호텔경영에몰두했다.경주힐튼호텔,옌볜대우호텔,하노이대우호텔을건립했으며불가리아소피아쉐라톤호텔,알제리인터내셔널알제호텔을인수하여운영했다.대우부도사태때자식처럼키워온서울힐튼호텔이매각되는고통과사랑하는두남자,남편과큰아들선재를먼저보내는아픔을겪었다.
남편김우중과의사이에3남1녀선정,선재,선협,선용을낳았다.
1995년숙명여대명예박사학위를받았다.1999년제31회신사임당상,2011년부산국제영화제공로패,2012년몽블랑예술후원자상을수상했다.

목차

책머리에나의어머니정희자(김선정)
프롤로그당신이라는운명을사랑할수밖에

1장터프마담,세계로뛰어들다
나의분신서울힐튼호텔
호랑이보다무서운터프마담
세상에하나밖에없는호텔
사람을향한열정
호텔경영의모든것
취미에서발견한사업비전
꿈을확장한현대미술관
영화와예술을향한태생적사랑
국경을넘어선첫사업
호숫가에세운예술과문화의공간
큰일뒤에파고드는절대고독감

2장나와대우그리고사람들
선정이엄마예요,돈좀……
상대방과친해지는가장쉬운방법
서울힐튼호텔23층펜트하우스
남북한이하나된자리
가까스로넘긴죽음의고비
내가만난대통령들
김일성주석에대한기억
거제의아이들을위한학교
가족을닮은인연들

3장나의인생을살다
다시태어난다면160
꿈많은처녀와안경쓴예쁜남자
예단으로만든도시락주머니두개
잃어버린구두와보기힘든얼굴
멋쟁이신여성나의시어머니
댓돌밑에숨겨둔몽둥이
짐승껍질로옷을,소가죽으로신을
어린나의든든한버팀목
인생을살아가는데꼭필요한자세
여성의일에대하여
아무것도모른채
잘가라선재야!
꽃은지고
내삶에서가장잘한일

에필로그가족은나의전부(정희자)
후기누구의아내가아닌정희자의일생(이복실)

출판사 서평

터프마담,세상에뛰어들어자신만의인생을쓰다
정희자회장의일생은분명김우중회장과의결혼으로바뀌었고새로시작됐다.그녀는원래똑똑했고야망이있었고그래서유학을꿈꾸었다.그러나그녀역시결혼과함께시어른을모시고시댁식구들을뒷바라지하고또매일통금시간이다되어야퇴근하는남편을기다리며생활하다가첫아이를임신하고출산하고이사하고하면서그렇게살아야했다.‘나’라는개인의꿈과포부를이룰길없어괴로워하고‘뭔가이루고싶다.’‘뭔가가되어야한다.’라는욕망을눌러야했다.
그러던중그녀는1982년에새로짓게된서울힐튼호텔을맡게되면서본격적으로일하는여성으로세상에뛰어들었다.당시많은사람이그냥이름만걸어둔것이라느니실권은없을거라느니금방그만둘거라느니말들이많았다.애초에그일을맡겼던남편김우중회장도잠깐하다가그만둔다고할줄알았을것이다.하지만아무도모르고있었을것이다.그녀는속으로이를악다물며다짐했던것을.그녀는‘죽어도그만안둔다.남보다잘한다는소리를꼭듣고야말겠다.’각오를단단히했다.
그후그녀는본사인힐튼호텔과경영계약을불리하게했다는것을알고이의를제기해계약조건을바꾸었다.당시로서는계약조건을바꾼다는것이불가능하다고생각했는데그걸바꾼것이다.그리고전세계힐튼호텔중에서도서울힐튼호텔을최고의호텔로성장시켰다.새벽에직접꽃시장에가서꽃을사오고비싼독일제식기류대신한국에서자체제작을하고침대시트보크기를줄여비용을절감하고전세계호텔들을돌아다니며분석하고연구하고자문하고해서낸결과이다.그후그러한공을인정받아중국옌볜대우호텔과베트남하노이대우호텔을건립했고선재미술관(선재아트센터)건립했고골프장과병원을건립하는등앞선선견지명과실행력으로여성경제인으로서길을걸어나갔다.

여성경제인으로서의성공과이후대우의몰락과역경을헤쳐나가며
그녀는호텔경영자로서또대우김우중회장의아내로서전세계의지도자들과만나교류했고또사업을도왔다.세계는넓고할일은많다라고했는데여자인그녀에게역시그랬다.그녀는자신만의탁월한친화력으로까다로워보이기만한외국정상들과도금방스스럼없는친밀한관계를맺곤했다.가깝게는북한의김일성주석,중국의장쩌민주석,베트남의도무어이당서기장,영국의엘리자베스여왕,미국의대통력을역임한도널트트럼프,쿠바의피델카스트로등과교류하고우정을쌓았다.
그런그녀에게인생후반에커다란시련이닥쳤다.먼저가장사랑했던아들선재의죽음이있었고IMF이후대우의몰락과함께그녀자신이일구었던모든자산도함께매각되며역경을겪게됐다.설상가상남편인김우중회장은대우의워크아웃이결정됨과동시에해외에서5년이넘게떠돌아다녀야했다.그녀역시자신이이룩한모든것들을잃게됐다.그러나그녀는자신보다더큰실의에빠진남편의곁을지켰고가족을보살폈다.그후김우중회장의병간호를하고그가세상을떠난이후의심경까지가솔직하게씌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