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일문 : 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일생일문 : 단 한 번의 삶, 단 하나의 질문

$19.20
Description
랜선 제자만 700만 명!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전하는
지금, 우리를 위한 역사의 가슴 뜨거운 응원!
EBS 교육방송의 대표 강사인 큰★별쌤 최태성의 대중을 위한 역사 수업. 이 책 《일생일문》은 ‘한 번뿐인 일생을 바칠 하나의 질문’을 찾아 자신의 신념을 투여했던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의 궤적을 따라가는 인문교양서다. 불평등과 차별과 이겨내고자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품었던 동학 운동의 농민들, 다음 세대에게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물려주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몸소 보여준 3·1운동의 이름 모를 남녀노소들, ‘민족을 지탱하는 힘과 뿌리는 무엇인가?’를 캐물으며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자 했던 조선어학회의 회원들까지. 이 책은 굵직한 업적을 남긴 위인보다 작은 용기들이 만든 역사에 집중하며 ‘우리 모두는 각자의 역사를 쓰는 중’이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운다. 매 수업 시간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탁월한 스토리텔러 최태성이 던지는 20개의 생생한 질문들은 한 번뿐인 삶을 바칠 만한 질문(問)인 동시에, 나의 평생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길을 여는 문(門)이 되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최태성

누적수강생600만명,대한민국대표역사강사
고교시절성적이잘나와서역사를잘하는것으로착각하고사학과에진학했다.그러나대학교1학년때우연히보게된5·18민주화운동영상으로그간알고있던역사적사실에회의를느끼게됐다.그후지난30년간고등학교역사교사,한국사교과서집필,TV역사프로그램진행,역사강연등의활동을하며‘역사란무엇인가’라는질문에대한답을찾...

목차

일러두기??들어가는글

1부.問(물을문):나를여는열쇠,질문
1.삶의마지막순간,무슨말을남길것인가:인생의나침반
2.나의때는언제인가:매미의7년
3.나는누구로살것인가:영원한쾌락
4.어떻게원하는것을얻는가:'그래도'의힘
5.무엇이나의가슴을뛰게하는가:마음의소리

2부.聞(들을문):마음을듣고깨우치다
6.희망은어디에있는가:아무개들의외침
7.실수와잘못에서어떻게벗어날것인가:부끄러움의미덕
8.나는왜방황을반복하는가:발상의전환이만든반전의묘
9.누구를믿을것인가:소나무의삶
10.어떻게이끌것인가:‘넘사벽’지도자의비밀

3부.門(문문):변화로가는길을열다
11.나의가치는누가정하는가:폭탄에실린꿈
12.변화는어디서시작되는가:상처받을용기
13.어떻게한계를극복할것인가:‘함께’의가치
14.성공으로가는가장빠른길은무엇인가:최후의승자
15.위기는어떻게기회가되는가:조선의마지막불꽃

4부.紋(무늬문):어떤흔적을남길것인가
16.잘산다는것은무엇인가:죽지도못한자들
17.부의비밀은무엇인가:거상의소원
18.꿈은어떻게현실이되는가:망상과상상
19.무엇을지켜야하는가:일편단생
20.시대앞에서나는무엇을할수있는가:역사에게건네는다짐

이책에도움을주신분들

출판사 서평

“무엇을위해살것인가?”
열심히살아낸‘오늘’이결국역사가된다!

역사는많은이들의경험이가득담긴데이터베이스다.그양이너무도방대해우리가선택하고책임져야할미래의모습이이미,거의담겨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우리는역사를통해자신의분야에서일가를이루었거나꿈꾸던바를실현해낸사람들,자신뿐아니라세상을바꾼사람들의고뇌를엿볼수있다.그들에게는미안하지만우리는후손된자격으로그들이써내려간역사를이정표삼아오늘을살아갈지혜를얻는다.현재의막막함과불안에사로잡힐때,역사만큼우리를위로하는따듯한지식이또있을까?선조들이답을찾아헤맨궤적이바로지금우리앞의역사다.

>>역사를공부하다보면,수많은사건속에는그힘든상황과시기를벗어나기위해몸부림치는‘사람’이있습니다.그‘사람’이왕이든백성이든역사속모든삶에는우리가깊이새겨야할시대적고민과질문이숨어있다는것을발견하게됩니다.박병선박사는프랑스국립도서관의사서로일하며병인양요때약탈당한의궤를찾기위해안간힘을씁니다.이역만리타지에서고군분투한그의삶덕분에우리는마침내의궤들을되찾았습니다.그에게의궤는일생을바쳐되찾아야할‘가슴뛰는무엇’이었습니다.신라의킹메이커인김유신도그렇습니다.그에겐치명적인약점이있었습니다.바로가야출신이라는한계였죠.그는‘약점과한계를넘어서는그무엇’을끊임없이고민했을겁니다.그리고결국김춘추라는파트너를선택해원하던바를이루어낼수있었습니다._〈들어가는글〉중에서

이처럼우리가‘역사’라부르는순간들은결국어떤이가자신의일생을바쳐지켜온신념의궤적이다.그속에녹아있는좌절과환희의순간은지금우리의그것과다르지않다.차이가있다면그들은다만치열하게질문하고고민하고결심하여마침내행동했을뿐이다.이처럼삶에대한치열한성찰끝에나오는질문은고민을끌어내고,고민은결심으로이어지며,결심은행동을낳는다.질문그자체가삶의화두이자이유가되어,행동하게하는동력이되고용기를내게하는힘이되는것이다.
결국역사란치열하게질문하고고민하고결심해마침내행동했던인류의모든순간이다.이책을읽다보면역사의뜨거운응원이들리는듯하다.그들의치열했던오늘이우리의역사로남았듯,우리의고단했던오늘도미래의역사가될것이다.우리는오늘도각자의역사를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