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작200종이상!
출판,영화,웹소설…분야장르를넘나드는베테랑,
정명섭작가가알려주는스토리텔링의기술
출판단행본뿐만아니라영화,웹소설시장까지섭렵하고있는글쓰기의달인정명섭작가가사춘기수업시리즈로돌아왔다.사춘기수업시리즈는‘어휘력’‘문장력’‘문해력’등성장하는1318들이익히고알아야하는지식을모아놓은생각학교출판사의인문교양시리즈이다.출간작200권이상의글쓰기베테랑이자단편소설공모전심사위원으로활동하고있는정명섭작가와현직사서교사이자yes24독서교육기획위원인이지현작가가참여한《사춘기를위한짧은소설쓰기수업》은영상물부터SNS짧은글까지,최근유행하는모든콘텐츠의근간이되는‘스토리텔링기술’을소개한다.
저자는브런치,인스타그램,블로그를통해사람들이너나할것없이자신의이야기를써내려가는‘이야기가넘치는사회’에서자신의글을‘읽히는글’,‘타인을사로잡는콘텐츠’로거듭나게하는핵심조건이‘탄탄한서사(스토리텔링)’라고말한다.고조선건국과정을말해보라는질문에는숨이턱막히지만,환웅과웅녀의일화라고하면모두가대략적인줄거리를떠올릴수있는것처럼말이다.게다가역사,세계사,경제과목까지도스토리텔링방식으로풀어내는책이늘어나는추세가이야기와서사의힘을증명해준다.
“문해력,어휘력,맞춤법도결국은텍스트를이해하고나누기위함이아닐까
소설쓰기의여정을떠나려는아이들에게들려주고싶은단한권의책”
-권희린,장충고사서교사
저자는문해력,어휘력,맞춤법등이전시리즈에서다루었던모든기초역량들을익히고,나아가현대사회에서요구되는콘텐츠구성력,즉스토리텔링능력을갖출가장빠른방법으로‘짧은소설쓰기’를제안한다.직접쓰는행위는읽는것과는결이다른수준으로문해력을향상시키기때문이다.소설을쓰기위해서는왜주제를이렇게잡았는지,이이야기에어떤인물,사건,배경이필요한지를스스로묻고답하는과정이필요하다.이를통해비판적사고를비롯해창의력,상상력까지기를수있게된다.게다가소설쓰기는자기글안에생각을담고,그것을타인에게전달하는과정이기도하다.직접상상하며이야기를만들고그를통해타인과소통하는경험은이야기구성력을높여줄뿐만아니라청소년들이더건강하고단단하게성장할수있도록도울것이다.
저자는지난4년간무명의습작시절을거친후200권이넘는책을출간하고단편소설공모전심사위원으로활동하기까지,글속에서여러캐릭터,사건들과함께방황하고실패하면서얻은자신만의글쓰기노하우를청소년들과나누기위해이책을집필하였다고말한다.“수많은시행착오끝에작가가발견해낸소설쓰기황금로드맵”이라는최고봉,교사책읽기모임<북수다>대표의추천사처럼,오랜시간한분야에서성실히,또꾸준히활동한‘베테랑’만이알수있는스토리텔링의기술을《사춘기를위한짧은소설쓰기수업》에서만나보자.
아이디어구상부터퇴고까지,
청소년눈높이에맞춘단계별소설쓰기특강A-Z
저자는지난수년간틱톡,sns로자신을표현하는것을좋아하고그런활동에익숙한학생들을학교글쓰기강의나북토크현장에서꾸준히만나왔다.지금껏진행한글쓰기현장강의횟수만해도100회가훌쩍넘는다.그렇게책과글을매개로청소년들과함께시간을보내며들은학생들의생생한글쓰기고민과질문들을바탕으로목차를구성했다.글을쓰고는싶은데아이디어나소재가없다는고민부터어찌어찌글을적었는데주변친구들로부터글이‘재미없다’가아니라‘어렵다’라는피드백을받았을경우어떻게해야하는지,글을쓰는중간에길을잃어막막할땐어떻게해야하는지등현장에서직접들었던고민의씨앗을한데모아낸것이다.그렇지만이책이단순히학생들고민모음집Q&A가아니라《사춘기를위한짧은소설쓰기수업》으로자리매김할수있는건,질문과고민을그저나열하지않고소설쓰기의시작단계부터퇴고까지일련의흐름에맞춰구성하였기때문이다.책은소설쓰기책답게총4장(기-승-전-결)으로구성되어있다.‘기’파트에서는소설이란무엇인지,소설쓰기의효용은무엇인지그리고소설을쓰기전필요한준비활동들을소개한다.‘승’부터본격적으로실용작법내용을알려준다.소재찾기부터소설의주요구성요소인‘인물,사건,배경’설정하는법을소개한다.‘전’파트는글을전개함에있어서고려해야할사항들,사건발생전빌드업을어떻게해야하는지,글에주제의식담아내는방법,가독성을높이는대사와지문의황금비율과시점체크에관한내용을담고있다.마지막으로‘결’에서는제목짓는방법과글을완성하는것만큼이나중요한퇴고과정을소개한다.
이처럼자신만의글을써보고싶다는마음만가지고있던학생들은아이디어구상하기부터첫문장쓰기,결말짓기,퇴고하기까지전체글쓰기루틴을경험해볼수있다.또한,기존에글을쓰긴했지만만족스럽지못한결과물을얻었거나소설전개방식이나개연성높이기등세부적인작법과관련해서고민이있던학생들은중간중간들어있는정명섭작가만의작법노하우와초심자가하기쉬운실수방지책등을통해내글의보완법을알아갈수있다.
청소년과교류한시간이많았던만큼아이들의눈높이에맞춘사례와단어선택도단연돋보인다.영상화에익숙하고웹소설등다양한장르물에많이노출된현대의학생들을고려한것이다.‘인물’이아닌‘캐릭터’,‘배경’보다는‘세계관’이란단어를사용해독자층이조금더편하고즉자적으로받아들일수있게하였고,〈웬즈데이〉《해리포터》등청소년사이에서많이언급되는작품예시를통해스토리텔링의숨은비결을설명한다.
실용적인소설쓰기기술팁뿐만아니라
한작품을포기하지않고쓸수있는자세가이드까지
“글쓰기에있어서가장크게망하는건글을재미없게쓰는게아닙니다.글을안쓰는거죠.”
단순히작법기술만을알려주는책이라고생각하면큰오산이다.저자가글쓰기시행착오를겪으며얻은것은기술적인팁만이아니다.바로하나의작품을끝까지완성해가는끈기와포기하지않는자세에서오는힘도배운것.저자는창작이라는행위를함에있어서마주할수밖에없는‘두려움’이나‘자신의작품에대한의심’을다루어내는마음과자세까지도알려준다.“망할지도모른다는두려움은일단접어두세요.선을넘으세요.”라는용기의말을건네기도하고,내글이좋지않은것같다는불안이만들어낸‘내글구려병’에‘반드시마감’이란처방을내리기도한다.언뜻누구나할수있는응원이나해법처럼보이지만,다른누구보다치열하게습작과연습이라는길을헤쳐나온작가가건넨말엔,무엇보다깊은울림과힘이있는것을느낄수있을것이다.중간중간나오는작가의일화들이나글을대하는작가의자세를읽는독자들은그의글쓰기기술뿐아니라목표를대하는자신의마음가짐또한되돌아볼수있을것이다.
교사들이입모아칭찬한책!
“학생뿐아니라현장교사들에게도도움이될글쓰기바이블!”
-최고봉,교사책읽기모임<북수다>대표
이책은기존의작법서와는다르게글쓰기활동을하고싶지만어떻게지도해야할지막막한학교선생님들을위한매뉴얼까지수록되어있다.
“최근시나소설을쓰고싶어하고실제로블로그나SNS에글을쓰는학생들을보며교사로서어떤도움을줄수있을까고민이많았는데,글쓰기실용팁부터책쓰기활동지원방법까지독서지도활동전반을담고있는이책을만나고내가가야할길을찾은느낌이다.글쓰기를시작하는학생뿐만아니라현장에서학생들과독서교육을시작하는선생님들에게도움이될실용적인책”이라는현직교사가전한추천의말처럼부록엔현장교사나학부모를위한실용적인팁들이수록되어있다.현직사서교사이자학교에서독서동아리를활발히이끌고있는이지현저자가깔끔하게정리한책출간매뉴얼은글쓰기활동을넘어셀프책출간이나학급문집을만들고싶은교사들에게좋은참고서가되어줄것이다.뿐만아니라ISBN이나납본,판형등출판업계에종사하지않으면쉽게알지못하는출판용어들을알기쉽게정리해출간이처음인독자들도쉽게이해하고활동할수있게하였다.현장교사들을위한학교예산운용에관한예시들과체크리스트등도포함되어있어학급내글쓰기프로그램을운영하고싶은선생님들에게유용한자료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