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외로움이나 그리움은 우리에게 주어진 원초적인 감정이다. 어느 누가 이 외로움과 그리움의 감정을 떨쳐버리고 살 수 있을까.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고 그 외로움을 떨쳐버리려는 수단으로 관계를 맺기도 한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그 관계가 그리움을 잉태한다.
우리의 정서 속에서는 이런 감정을 놓고 한편으로는 벗어나고 싶고 또 한편으로는 끌어안고 싶어 한다. 나는 벗어나고 싶지 않은 편에 더 강하다. 이런 순수한 감정을 벗어난다면 내가 어떻게 될까. 내가 아닐 것 같아 겁이 난다. 그래서 기꺼이 외로움과 그리움의 감정을 즐기는 편에 선다. 묵상하며, 먼 곳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며 쓴맛과 달콤한 맛을 즐긴다. 그러면 그것이 한 폭의 수채화로 내 앞에 펼쳐진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에 내 감정을 수용하고 존중한다.
전종문 시인의 글을 압축하여 말한다면 그리움을 모태로 한 자기성찰의 언어이며, 순수하고 진솔한 고백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전종문 시인이 운용하고 있는 시어는 난삽難澁 하지 않고 간명하기 때문에 그들을 조합한 시구도 물 흐르듯이 막힘이 없다.
그는 시를 궁리하고 고민하면서 쓰지 않고 말하듯이 일상어를 발성하듯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이어간다.
시집의 표제가 이미 『그리운 날의 수채화』이기는 하지만, 전종문 시인의 시 80편의 원고에는 ‘그리워서’, ‘그리운’, ‘그립다’, ‘그리다’ 등으로 어미를 달리 활용한 그리움이 매우 많다.
우리의 정서 속에서는 이런 감정을 놓고 한편으로는 벗어나고 싶고 또 한편으로는 끌어안고 싶어 한다. 나는 벗어나고 싶지 않은 편에 더 강하다. 이런 순수한 감정을 벗어난다면 내가 어떻게 될까. 내가 아닐 것 같아 겁이 난다. 그래서 기꺼이 외로움과 그리움의 감정을 즐기는 편에 선다. 묵상하며, 먼 곳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며 쓴맛과 달콤한 맛을 즐긴다. 그러면 그것이 한 폭의 수채화로 내 앞에 펼쳐진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에 내 감정을 수용하고 존중한다.
전종문 시인의 글을 압축하여 말한다면 그리움을 모태로 한 자기성찰의 언어이며, 순수하고 진솔한 고백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전종문 시인이 운용하고 있는 시어는 난삽難澁 하지 않고 간명하기 때문에 그들을 조합한 시구도 물 흐르듯이 막힘이 없다.
그는 시를 궁리하고 고민하면서 쓰지 않고 말하듯이 일상어를 발성하듯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이어간다.
시집의 표제가 이미 『그리운 날의 수채화』이기는 하지만, 전종문 시인의 시 80편의 원고에는 ‘그리워서’, ‘그리운’, ‘그립다’, ‘그리다’ 등으로 어미를 달리 활용한 그리움이 매우 많다.
그리운 날의 수채화 (전종문 제10시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