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나 머금고 산다

사랑 하나 머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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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랑 하나 머금고 산다

김광순 시의 기저는 신앙이다.
그런 이유로 그의 생활의 반경이라든지 중심축은 항상 일정하다. 보이지 않는 범주 안에서 사유하고, 사고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귀한 듯하다. 따라서 그의 창작은 일탈과 회복의 과정에서 건져올린 그 무엇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그의 상상의 세계는 다소 제한적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가 가진 시적 관심은 다양하고 감각적이다. 이는 태생적 그의 진술 능력에서 기인한다고 보여지는 부분이다.
저자

김광순

시인
호귀원(歸元)
시인,수필가
시향동인
시가흐르는서울선정위원
어울림문학회회장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부회장
IPN뉴스기자
광명문학대상,광명시장상,한국민족문학본상
시집『마음밭에내리는시』『노을에젖는뜨락』
『은빛하늘펄럭일때』『그이름백향목』
동인지『디딤돌』『바람의유혹』『도시의골목길』
『봄,사랑분다』『비,그들의언어』

목차

시인의말
축시

【제1부】그삶의블루

고운사람
책임져야하는하루
소망
분홍빛꿈
숨겨놓은본심
자화상
겨울
그대안꽃씨를
어느이른봄날
수탉의기쁨
구름하나
사랑하나머금고산다
홍옥
우리가족
한가위
그대를만났다
한계절이가고
핑크빛세월
너와나
가을단상

【제2부】행복의불꽃

하늘의울음-민회빈
하늘이크게오열했다-소현세자
광명의역사
별빛사랑탑-고황금찬시인을생각하며
삼백개월의노고
앵두한그루의단상
강릉허난설헌을다녀와서
국립현충원
화려한외출
삶이고달플때
첫눈만나는날
파란하늘에달린상추

【제3부】저물결의빛

사월의노래
변신
낙엽
사노라면

2월
2020년3월
5월
코로나방학
코로나19
예금통장
두가마
폰이내곁을떠난하루
너그리고나
생각
왜이러나
승화한수다
문앞에서성이는겨울
떠나버린너
현란한움직임

【제4부】저너머에는

겨울나들이
무섬다리의추억
단우의나팔
문학기행을다녀와서
소백산
가화만사성
코스모스
비밀번호
여름뒷이야기
삼천포의밤
초쿄와인연
문학의기쁨
60고개
오후한나절
인생이모작
화촉
앞으로꿈꾸는나의모습

【제5부】하늘의리듬

부활의노래
다시오신주님
새해의축복
감사하세
〈악보〉
은혜의주님
동해의새벽
추억의오솔길

작품해설*김지원
언어효용의극대화가능성
-김광순의詩世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