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산책 (김지원 제3수필집)

달빛 산책 (김지원 제3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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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깊은 감성과 뛰어난 지성, 그리고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시인 김지원의 세 번째 수필집!
달맞이꽃은 밤이 되어 비로소 꽃잎을 연다.
박도 달빛을 닮은 하얀 꽃을 피우고 야래향도, 천사의 나팔도, 선인장도, 데이지도 밤에 눈을 뜬다.
신비한 일이다.
그래서일까. 시인 이태백은 장강의 동정호에서 물에 비친 달을 잡기 위해 뛰어들다 죽었으며, 베토벤은 월광 소나타를 작곡하여 사랑하는 제자 줄리에타와 이루지 못할 사랑을 위해 헌정하였으니 바로 환상 소나타이다.
달빛과 강물의 이야기는 영화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달빛 흐르는 넓은 강아
난 언젠가 멋지게 건너리라
오, 내 사랑 부숴 버린 당신
어딜 가든 난 따라갈게요.”
-「달빛 산책」 중에서

〈머리말〉
두 번째 수필집을 낸 지 2년이 되었다.
이번 수필집에는 수필의 성격도 있지만 시의 성격도 있다. 물론 수상이나 칼럼의 성격을 지닌 글도 포함되어 있다.
장르의 구분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난번 수필집 『이상한 풍향계』를 읽고 다음을 기다린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저자

김지원

『현대시학』으로등단
시집『다시시작하는나라』
『시내산에서갈보리산까지』등9권
영역시집『함몰된것들의평화
Thepeaceforthecollapsed/원응순역』
4인시집『천년그리움으로떠있는섬』
합동시집『12시인이지은외투한벌』
『새예루살렘의노래』
수필집『빗줄기의리듬』『이상한풍향계』등
창조문예문학상,기독교문화예술대상,
한국크리스천문학상등수상

목차

머리말
사랑분류법
살아있는것들의향기
달빛산책
망각의강가에서
가장무서운병
바리새인의비극
욕辱
겨울개나리
길을잃은사람들
결자해지
감성후각
그해겨울의추억
단답형문제
단지파유감
땅끝에서
말의회복
신맹모삼천지교
원결류사청
의,식,주
죄에대한단상
어둠속에서
축구전쟁
만남의길
염려의시간
먼저죽은시집
극단적인사람들
기회
감사의샘
가시면류관
대나무의일생
직선과곡선
불안한세상
나무의목격
토씨의전쟁
우울한겨울
인간고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