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꽃잎 (김지원 제10시집)

사라진 꽃잎 (김지원 제10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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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감성의 정서와 깨달음의 신앙심으로 아우른, 시로 그린 그리움의 세계!
수평적 차원 너머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써 내려간
김지원의 열 번째 시집 『사라진 꽃잎』!
시적 감동의 정서와 신앙적 깨달음 정서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이를 범박하게 융합해 감성지수를 제고할 수 있다. 이 문제에 관해 자크 마르탱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시적 체험이나 신비의 체험은 양자가 다 그 본성이 서로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 영혼의 가까이에서 전前개념적 또는 초超개념적 활력의 생생한 원천 안에서 태어난 것이다????(자크 마리탱(김태관 역)의 『시와 미와 창조적 직관』에서)
일련의 시편을 통해 본 시인 김지원 목사의 시적 표상에는 호교적 목적의식이 없다. 자신의 내면적인 순연한 신앙심의 발로發露로써 시적 포용성을 제고하고 있다.

-박이도의 〈서평〉 중에서


『현대시학』을 통하여 등단한 중견시인이며 현직이 목사라는 사제의 직분을 맡고 있는 김지원 시인은 지금까지 9권의 시집을 상재하였고 여타 합동 시집도 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인이 경작하고 있는 삶의 공식인 부드러움, 그것은 결국 나를 돌아보기 위한 떠남과 출발이어야 한다는 시편들과 시인이 일상의 몸을 담고 있는 사제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시인의 고뇌와 사제라는 위상에서 본 세상 속에 섞여 있는 나와, 나를 바라보기 위해 더욱 낮아짐으로의 삶을 다짐하는 삶의 위상이 나타난 시편들, 이 두 가지의 조화를 잘 나타냈다는 점에서 이 시인이야말로 비평가 휠라이트가 말했듯이, 시와 종교와 신화는 한 나무의 가지들이라는 비유에 해당되고 있는 시인이다.

-김석의 〈서평〉 중에서


김지원 시인의 작품세계는 보편적 신앙적인 삶이나 자연을 통해서 지각하거나 인식한 체험들이 세월과 융합하면서 이루어진 우리 인간의 진실들과 초월적인 인지들이 다양하게 표출되거나 형상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김지원 목사의 시를 대했을 때 떠오른 단어는 나의 뇌리에 새겨 두었던 “관조”라는 말이다. 전에도 나는 관조라는 말을 자주 써왔다. 그러나 그 관조라는 말에 “신학적인”이라는 관형사가 첨가되니 그 힘이 더 강화된 듯한 느낌이다.
김지원 목사 시인의 시는 대부분이 짧고 읽기 편하고 쉬우면서도 서정미가 돋보인다. 짧고 쉬운 시가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짧으면서도 싱싱한 ‘정감’과 ‘정갈스러움’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시라면, ‘잔잔한 감동’과 ‘심금을 울려주는 전율’의 강도를 극대화해 주어서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신권의 〈서평〉 중에서
저자

김지원

1967년광주일보「촛불」발표
1987년『현대시학』천료,『현대문학』발표
시집『다시시작하는나라』,『열하루동안의부재』,『시내산에서갈보리산까지』등10권
수필집『달빛산책』등3권
합동시집『천년그리움으로떠있는섬』-김봉군박영교박종구김지원
동인집『새예루살렘의노래』등
창조문예문학상,(사)기독교문화예술대상,한국크리스천문학상,목양문학상등수상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장역임
현재기독문학관장

목차

머리글을대신하여


제1부기러기울음

기러기울음
꽃들의언어
가는봄

소똥구리
망각연습
밥상을보며
영역표시
2월

감사기도
빚(2)
생명교본


컴퓨터에게
가을들녘에서
골목길
눈眼
맹학교풍경
유언
그림을보는법
시간의횡포
시간의투신
하늘에는
선행학습

제2부강을건너려면

강을건너려면
눈물학교
청평산가는길
빛과어둠
이세상어딘가에
하늘양식
다시흑암속에서
아들에게
드림이되면
소제素祭
지하철에서
선과악
기드온의잠언
입다의말

참회록을위하여
성전건축
이십사반열에게
히스기야를기다리며
문門
낙심치말라
이름없는이름
금의환향錦衣還鄕
욥전傳
말세훈訓
다시희망으로

〈작품세계〉
감성의정서와깨달음의신앙심이아우른시편들-박이도
시로그린그리움의세계-김석
수평적차원너머를바라보는시선-조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