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가면상처받고,혼자있으면외로워.”
“사람들의시선이부담스러워.”
“아무것도하고싶지않아.”
“이제는행복해지고싶어.”
철학과문학,예술을통해살펴본
인간관계속에서행복을찾기위한7가지조건
자신의감정이든타인의감정이든,감정의‘헤아림’은누구에게나어렵다.저자는세상과타인과의관계속에서자신이느끼는‘진짜감정’을똑바로응시하고존중하는방법을철학,문학,인문학,예술을예로들며설명한다.고전문학,명화,우화혹은사회곳곳의숨은모습속에담긴마음을울리는이야기들은우리감정이그자체로소중하고가치있음을보여주는것이다.
환경이나타인에의해감정이휘둘린경험이한번쯤있을것이다.이러한경험을반복하지않기위해서는어떻게해야할까?저자는포용,용기,긍정,자존감,지혜,인정,여유를7가지방법으로꼽는다.외로움과쓸쓸함을느끼는나에게‘포용’의조건을,세상의벽을뛰어넘기힘겨운나에게‘용기’의조건을,불안하고조바심이드는나에게‘긍정’의조건을,자신감이부족한나에게‘자존감’의조건을,의지와의욕이없는나에게‘지혜’의조건을,미래가불안한나에게‘인정’의조건을,이모든것을넘어이제는행복해지고싶은나에게‘여유’의조건을제시한다.
살다보면누구나불행을겪을수있고,실패를경험할수있다.그런데도우리의인생은마라톤과같아서계속달려야한다.그인생마라톤을위해깨달아야할지혜와조언,위로와응원의말들이이책에가득하다.이미알고있으면서도깊이깨닫지못했던삶의이치와인생의지혜를통해다시한번용기를내세상에나아가고,다른많은사람과부대낄에너지를얻어보자.이책의일독만으로도작지않은위로와힐링을체험할수있을것이다.
책속에서
결국누군가와함께밥을먹는다는건서로사랑을나누는것이나다름없다.서로사랑을나누려면사랑할누군가가필요하다.혼자하는사랑은진정한사랑도아니고,사랑을나눈다고표현하지도않는다.함께밥을먹을때는굳이사랑한다고말하지않아도된다.‘함밥’,그자체가사랑이기때문이다.
-<‘혼밥’말고‘함밥’하자>,19쪽
포옹은위로와지지의절대적인표현이다.서로에게안전함과보호받는느낌을전해준다.때로는포옹이화해와용서의표현이되기도한다.오늘당신은누구와포옹을나누었는가.당신곁에있는소중한사람을따뜻하게품어주었는가.그렇지않다면,지금이라도두팔벌려그사람을안아보자.포옹은포용이다.포옹의품은넓고,포옹의힘은강하다.서로가따뜻한마음으로끌어안는다면,우리가사는세상도그만큼더따뜻해질것이다.
-<포옹이포용이다>,22쪽
우리인생도그렇다.내가걷는인생길이다른사람의눈에는달리보일수도있다.중요한건공이움직인다는사실이고,내가움직이고있다는사실이다.그러니남의시선을의식하지말자.남의눈에비친나의모습은중요하지않다.나에게주어진길을열심히달려가면그만이다.
-<시각을달리하면본질이드러난다>,53쪽
이세상에는참말같은거짓말도있고,거짓말같은참말도있다.살다보면,참과거짓을구별하는게힘들때가많다.참을참이라하고,거짓을거짓이라하는게힘들때도많다.참과거짓이서로뒤섞여있기도하다.우리는참을가장한거짓에너무쉽게농락당한다.거짓말이참말보다더빨리내귀에닿고훨씬더달콤하기때문이다.이제라도나를유혹하는거짓의달콤함에서벗어나야한다.거짓이라면달아도뱉어야하고,참이라면써도삼켜야한다.
-<진실을마주할용기를갖자>,77쪽
“가끔은친구보다적이더필요할때가있다.바람없이물레방아는돌지않는다GegnerbedurfeneinanderoftmehralsFreunde,dennohneWindgehenkeineMuhlen.”독일작가헤르만헤세가한말이다.바람이불지않으면,물레방아는돌아가지않는다.인생도마찬가지다.시련이닥치지않으면,현실에안주하고타성에젖기쉽다.때로는친구보다적이더필요하다.나를죽이는적이아니라나를일깨우고나에게새로운삶의태도를촉구하는‘친구같은적’말이다.
-<피할수없으면즐겨라>,10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