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구본형 사부와 제자 김달국 저자가 나누는 인생 대화 195
1997년 외환위기 시절, 당시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읽고 감동 받은 많은 이들이 직장을 박차고 나와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맞았다. 이 책의 저자 김달국 또한 잘 다니고 있던 대기업과 결별하고 코끼리 등에서 내려와 울타리를 벗어나 벼룩의 삶을 시작했다.
준비 없이 홀로 맞이한 인생 후반전은 생각보다 거칠고 험난했지만, 구본형이라는 든든한 나침반이자 등대를 만나 그의 말과 글을 흡수하며 예전에 미처 몰랐던 ‘자신’을 찾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었다.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고 사람과 세상을 공부하면서 사부가 하는 것처럼 매년 한 권을 책을 썼다. 구 사부는 제자들이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장점을 살려주었고, 너무 앞서가는 사람에게는 겸손을, 지나치게 소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가르쳤다. 김달국 저자에게는 유머와 꾸준함 그리고 평범 속에 지니고 있는 비범함을 일깨워주었다. 유머 책을 한번 내보라고 권한 이도 구 사부였다.
환갑을 1년 남겨둔 4월의 벚꽃 흩날리던 날 소천한 구본형 사부보다 이제 제자의 나이가 더 많아졌다. 그 제자는 스승에게서 글과 대화로 배운 많은 것들을 세상에 돌려주고자 한다.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스승의 소천 10주기를 맞이하여, 사부의 책 열여덟 권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10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제자 김달국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 스승과의 대화내용을 담아 집필하였다. 사부가 ‘어당팔 (어수룩한 사람이 당수팔단)’이라고 불렀던 제자는 자신의 필살기인 진심 가득한 ‘유머’ 코드를 책 곳곳에 뿌려놓았다. 멘토의 글은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위한 수집과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김달국 저자는 책에서 말한다.
“나는 사부와 함께 있으면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유머도 더 잘 할 수 있고, 더 좋은 책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사람도 아닌 사부가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나는 할 수 있었다.”
“매년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사부의 모범과 나에 대한 사부의 믿음 덕분이었다.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용기가 생긴다. 그 사람이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천군만마보다 더 힘이 세다.”
3일 일하고 4일 쉬는 삶을 표방한 1인 기업의 선구자, 일찌감치 홈워크를 지향하고 실천했던 구본형의 메시지는 팬데믹 이후 요즘의 삶에도 충분히 울림이 있고 실용적이다.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중시했고, ‘나를 찾아가는 여행’인 〈꿈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구 사부와 제자의 대화를 담은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삶의 등대가 필요한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빠 구본형을 사랑하는 둘째 딸 구해언의 〈들어가는 글〉 중에서
“저는 이 책이 가진 몇 가지 특징이 좋습니다.
우선 책이 어렵지 않습니다. 저자 본인이 웃음 금수저인 분이라 글이 재밌습니다.
두 번째로 저자의 스승이 쓴 열여덟 권의 책에서 가슴을 무찔러 들어오는 문장들을 모아, 나에게 필요한 것을 잘 골라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현시대에 더 가까운 글로 다가옵니다. 아버지의 첫 책은 1998년에 출간되었고, 아버지는 2013년에 소천했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여전히 깊게 마음을 울리지만, 글이 쓰였을 때와 지금의 현실이 조금 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오래된 책에서 세월의 흐름을 걷어내고 좋은 문장들을 길어올려, 저자 자신의 삶을 통해 재해석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구본형의 저서를 다시 찾고 좋은 멘토를 마음속에 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그것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꿈벗 1기부터 아버지와 오랜 시간 함께해왔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온 것을 아시면 아빠도 행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준비 없이 홀로 맞이한 인생 후반전은 생각보다 거칠고 험난했지만, 구본형이라는 든든한 나침반이자 등대를 만나 그의 말과 글을 흡수하며 예전에 미처 몰랐던 ‘자신’을 찾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었다.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고 사람과 세상을 공부하면서 사부가 하는 것처럼 매년 한 권을 책을 썼다. 구 사부는 제자들이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장점을 살려주었고, 너무 앞서가는 사람에게는 겸손을, 지나치게 소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가르쳤다. 김달국 저자에게는 유머와 꾸준함 그리고 평범 속에 지니고 있는 비범함을 일깨워주었다. 유머 책을 한번 내보라고 권한 이도 구 사부였다.
환갑을 1년 남겨둔 4월의 벚꽃 흩날리던 날 소천한 구본형 사부보다 이제 제자의 나이가 더 많아졌다. 그 제자는 스승에게서 글과 대화로 배운 많은 것들을 세상에 돌려주고자 한다.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스승의 소천 10주기를 맞이하여, 사부의 책 열여덟 권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10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제자 김달국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 스승과의 대화내용을 담아 집필하였다. 사부가 ‘어당팔 (어수룩한 사람이 당수팔단)’이라고 불렀던 제자는 자신의 필살기인 진심 가득한 ‘유머’ 코드를 책 곳곳에 뿌려놓았다. 멘토의 글은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위한 수집과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김달국 저자는 책에서 말한다.
“나는 사부와 함께 있으면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유머도 더 잘 할 수 있고, 더 좋은 책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사람도 아닌 사부가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나는 할 수 있었다.”
“매년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사부의 모범과 나에 대한 사부의 믿음 덕분이었다.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용기가 생긴다. 그 사람이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천군만마보다 더 힘이 세다.”
3일 일하고 4일 쉬는 삶을 표방한 1인 기업의 선구자, 일찌감치 홈워크를 지향하고 실천했던 구본형의 메시지는 팬데믹 이후 요즘의 삶에도 충분히 울림이 있고 실용적이다.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중시했고, ‘나를 찾아가는 여행’인 〈꿈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구 사부와 제자의 대화를 담은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삶의 등대가 필요한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빠 구본형을 사랑하는 둘째 딸 구해언의 〈들어가는 글〉 중에서
“저는 이 책이 가진 몇 가지 특징이 좋습니다.
우선 책이 어렵지 않습니다. 저자 본인이 웃음 금수저인 분이라 글이 재밌습니다.
두 번째로 저자의 스승이 쓴 열여덟 권의 책에서 가슴을 무찔러 들어오는 문장들을 모아, 나에게 필요한 것을 잘 골라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현시대에 더 가까운 글로 다가옵니다. 아버지의 첫 책은 1998년에 출간되었고, 아버지는 2013년에 소천했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여전히 깊게 마음을 울리지만, 글이 쓰였을 때와 지금의 현실이 조금 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오래된 책에서 세월의 흐름을 걷어내고 좋은 문장들을 길어올려, 저자 자신의 삶을 통해 재해석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구본형의 저서를 다시 찾고 좋은 멘토를 마음속에 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그것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꿈벗 1기부터 아버지와 오랜 시간 함께해왔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온 것을 아시면 아빠도 행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멘토의 한마디 : 내 삶에 힘이 되는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