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허그(큰글씨책) (멍멍이, 야옹이, 너 그리고 나의 상상 일상 단상)

빅허그(큰글씨책) (멍멍이, 야옹이, 너 그리고 나의 상상 일상 단상)

$46.21
Description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다 애니멀한테 발목 잡힌
‘내 개’ 그리는 박형진 작가의 첫 그림 에세이
‘빅허그 - 멍멍이 야옹이 너 그리고 나의 상상 일상 단상’
2020년 이른 봄부터 시작된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악수’, ‘안아주기’가 힘들어진 요즘, 당신을 꼬옥 안아줄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들을 담은 반려동물 에세이 《빅허그》가 출간되었다. ‘잘 자라라’ ‘내 개’ ‘HUG‘ '너와 함께’ ‘새싹’ '단짝‘ 시리즈 등을 꾸준히 그려온 박형진 작가는 이 책을 “개 반 사람 반” 에세이라고 표현한다. 주요 등장 동물만 열 마리다. 동물들 이야기와 함께 사람 이야기, 식물 이야기, 일상에 관한 잔잔한 이야기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책은 작가의 첫 번째 ‘내 개’가 되어준 ‘소라’와 유기견에서 지금은 ‘내 개’가 된 ‘유시진’, (작가네 멍멍이들 이름은 대부분 드라마 주인공) 친정 부모님이 키우다 작가에게 오게 된 턱시도 고양이 ‘네루’, 아랫집에서 온 팬더, 꼬마와 업둥이 ‘똘똘이’까지 다견 가정이 된 현재의 생활을 덤덤하지만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 다견을 돌보며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사고의 해결책이자, 작가의 작업시간 확보를 위해 구상한, 개들의 놀이공원 ‘개버랜드’가 있는가 하면 조만간 ‘냥이 월드’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작가는 다양한 채널과 책을 통해 반려동물 교육과 문제행동 개선에 관해 고민도 한다. 반려동물과 사는 일은 ‘실전’이기 때문이다.
《빅허그》는 반려동물, 가족, 환경, 작업 그리고 소소한 단상을 78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오랫동안 그려온 본인의 그림 81점을 함께 담은 책이다. 글을 읽으며 사람 사이는 물론 동물과의 만남과 헤어짐, 서로를 알아가며 관계를 맺는 방법에 관한 작가의 따스한 시선과 생각을 느껴볼 수 있다.
저자

박형진

HyungjinPark

박형진(b.1971)은서울에서태어나중앙대학교서양화학과및같은대학원을졸업했다.1996년첫개인전을시작으로19회의개인전과다수의단체전에참여하였고부산시립미술관등에작품이소장되어있다.꾸준한작품활동을하고있으며,현재는경기도외곽의한적한마을에서멍멍이야옹이를돌보며그림그리고글도쓰고있다.시그림책《너와함께》를그리고썼다.
instagram@hyungjinxpark

목차

프롤로그

멍냥다반사
5멍1냥/유시진!너의과거까지사랑해!라고쓰고이녀석의정체를공개합니다!
개버랜드:질투의화신‘꼬마’의역습/다견을돌보는일
안녕?네루!/외출고양이네루님/나를키워라!/돌아온미미
소라이야기1/소라이야기2

인간다반사
첫작업실/내가‘농부화가’가된사연/푸른챙의붉은나
미헬슈타트의추억(ft.바흐)/함부르크선상파티에서프러포즈를받다
땅을사다/작업실+집짓기1/작업실+집짓기2
꽃밭에서/왕밤줍기/밤조림(보늬밤)만들기/내동댕이유감
-44kg/사랑니/프로필사진/화가의직업병:수평이맞아야마음이평안합니다
콩물/자취생인줄…/생수병이거기서왜나와?/우산단상,아니우산트라우마!
내마음속에음란마귀가산다/아들이떠났다

동물다반사
제비이야기/컴백홈거북이의비밀/고돌이/너구리,안녕!
치즈는더러운게아니고,아픈거예요/아기새
위니/기억할게!독도강치야!

상상다반사
소소하게확실하게행복하게/햇빛냄새/솜/언덕위의눈
두근두근유럽동화여행을떠나다!/0937의추억:레고랜드로레고레고
안데르센과인어공주/Fyrtøjet:오덴세어린이문화센터
공짜맥주를마시러!:칼스버그양조장/이야기술
친구들과웃고있는라이카/화가와나/탄아이
궁금한건못참아!:PITTartistpen/나의첫그림물감
상상다반사想像茶飯事

단상다반사
나르시시즘/우문현답/잃어버린것vs.아직못찾은것
공동저자,아니제1저자/어머님의기일/딱좋은날/낙엽
철창안의삶/밀당/니마음대로생각하세요
사과를더맛있게먹는방법/노력해보겠습니다
일종의사기/결국,인상때문이었다는결론
영정影幀/빅허그BigHug/기도/용기

에필로그
ps.탈고이후에생긴일들!

출판사 서평

보듬컴퍼니이사수잔엘더가추천하는
가슴뭉클하고따스한반려동물에세이!

“이렇게나사랑스러운눈길로,유쾌하게,동물들과살아가는모습이라니!!
글을읽고그림을보는내내무척행복했습니다.”

경기도외곽의한적한마을,박형진화가부부가작업실겸집을지어터를잡고산지어언6년.이웃인부모님댁의개를돌보다유기견을입양하고,어쩌다보니외출고양이의집사도되어있다.일명시고르자브종멍멍이&외출고양이와함께하는소소하면서도스펙터클한상상일상단상을담은전격애니멀에세이!박형진작가의《빅허그》가출간되었다.

작가의집뒤편은얕은산이라가끔아기고라니도놀러오고너구리도내려온다.작가의이웃인부모님댁에서키우다오게된턱시도고양이‘네루’덕분에근처의새와쥐들은멸종직전에이르렀고(얼마전,‘새보호목도리’를찬덕분에최근엔새들과공생하고있다고),아랫집강아지팬더와꼬마,동네를어슬렁거리던유기견‘유시진’,시골집에버려진업둥이‘똘똘이’까지하나둘늘어난동물가족은어느덧대가족이되었다.일상이풍요로워지긴했지만다견을돌보며좋은일만있을수는없는법.작가는크고작은사건사고의해결책이자,작업시간확보를위해개들의놀이공원‘개버랜드’를개장하고(조만간‘냥이월드’설립도추진중),다양한채널과책을통해반려동물교육과문제행동개선에관해고민도한다.‘다견가정’이되면서특히강형욱훈련사의훈련영상과책,그의배우자인수잔엘더의유튜브‘마미수잔’은다견가정의지침서가되어주었다.

책은5멍1냥의이야기가중심이된〈멍냥다반사〉로시작하여,그동안살아오며기억에남는분들과의추억및가족의이야기를담은〈인간다반사〉,집주변의동물들과독도강치까지아우르는야생동물과환경에관한소소한글〈동물다반사〉,여행과작품에관한이야기들인〈상상다반사〉,마지막으로,일상의소소한단상을덤덤히적어내려간〈단상다반사〉까지총5장으로구성했다.

자연과가족을돌아보게하는전체연령가에세이
박형진작가의주옥같은그림80여점수록

화가박형진의친근한그림들과일상적인문체들은아이들에게동물과환경에대한애정어린시선을제시하고,어른들에게는바쁜일상에서잊고지내던가족과삶에대한따뜻한메시지를전달한다.직접돌보는동물뿐만아니라,인간의욕심때문에멸종된독도강치,최초의우주강아지라이카에대한단상을통해서인간을위해혹은인간에의해희생된동물들에대해서도한번쯤생각해보길제안한다.
작가는동물을사지말자거나유기하지말자고주장하지않는다.다만본인이겪은일들을덤덤히서술하여독자로하여금스스로생각해보게만든다.조용히물흐르는듯한‘일상’을써내려가면서도그안의톡톡튀는감성이돋보인다.때론슬프다가느닷없이웃음이터져나오기도한다.엉뚱하고재미있는상상을하기도하고,진지한고민들을털어놓기도한다.이렇듯,평범하지만독특한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는그녀는‘지금’을소중히여기라고눈짓하는듯하다.지금,안아줄수없다고슬퍼하지말고다시안아줄그날을고대하며‘미소’지어보라고조심스레‘위로’를건네고다같이‘용기’를가져보자고응원한다.

이책《빅허그》는‘일상’에서그림의소재를찾고글감을찾으며변화하고성장해온화가박형진의페인팅작품중80여점을엄선하여글과함께수록했다.오래전아들,조카들과함께한‘유럽동화여행’에서의추억의사진과기록들을읽다보면,언제다시이런자유로운여행을할수있을까?하는생각이지금의시대상황과맞물려아련하게만느껴진다.현재에서과거로돌아가천천히다시현재로돌아나오는글의구성은한편의잔잔한가족영화를보는것처럼함께울고웃게된다.COVID-19로인하여‘악수’와‘허그’가금기시되어버린요즘,가슴따스하게안아주는주변의동물들과가족의이야기《빅허그》가독자들의빈자리를채워줄수있기바란다.

화가박형진의그림‘BigHug꼭안아주기’
정성을다해주변의자연을보듬는선한인간의모습은‘아이’로표현되어있고,그아이의품에는강아지와고양이,새,꽃등‘자연’이안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