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우리를 기억할 테니

달이 우리를 기억할 테니

$16.50
Description
집 떠난 지 130일 째 되는 밤,
오늘도 어김없이 어둠이 내렸다
"우리가 헤어지기 전에 피렌체로 떠났다면 조금은 달라졌을까요.
시뇨리아 광장에서 당신과의 마지막 여행을 떠올렸습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은 밤하늘에 당신을 그리기 충분했지요.
당신과의 시간이 그리운 것인지 당신이라는 사람이 그리운 것인지.
이렇게 마음이 허해서 불어오는 바람이 얄궂기도 했습니다."

부서지던 마음과 사랑의 풍경을 기록해 나간 이지영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무도 모르게 숨켜 놓았던 내면의 아픔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앞으로 과거의 인연과 다가올 인연들을 생각하며 또다른 나를 찾게 된다." 사사로운 감정이 뒤엉켜 여행의 농도가 짙어질 무렵, 길 위에서 만난 모든 이들은 '내 사람'이 되어있었다."고 고백하며 작가는 130일 동안 기록한 다양한 색감의 마음들을 펼쳐 놓는다.
저자

이지영

100만페이스북페이지‘오빠랑여행갈래?’를만들고,콘텐츠크리에이터로활동했다.
27개국76도시를홀로그리고사랑하는이들과함께걸었다.
슬픔을끄집어낼때
행복을더오래새겨야할때는모두쓰고남길때였다.

떠나는용기
용서하는용기
사랑하는용기
솔직한용기들이모여
비로소쓰는용기가되었다.
@jj_zero

목차

-아빠가사라졌으면했다.
-엄마,오늘술한잔어때?
-외로움을태우는일
-아득하지만,살아가기위해서
-우리는모두어린이다.
-물복숭아같은사람
-여름나기
-바다를참좋아했던당신
-떨어진슬픔을줍는밤
-우리
-그녀의겨울
-당신을오랫동안기억해도되겠습니까.
-쓰는용기
-계란나무
-쌍둥이로태어난것
-때묻은때
-당신의등
-겨울밤
-해진마음을모으는넝마주이
-습관
-흐린날의연주회
-리도섬
-한사람을위한한그릇의그림
-여름노을
-기다리는이하나없는그곳에진하게스며들기도하면서.
-그렇게런던은내게첫사랑처럼일렁이었다.
-그곳이런던이라는이유로
-흘러가는시간위에색을입히는사람들
-괜찮아요.제가있잖아요.
-고산병
-라파스의밤
-사랑하는사람
-제철마음
-사랑
-당신없는이별
-이른봄은제주에서보내겠습니다.
-이정도면사랑인것같아요.
-그런날
-푸른빛의리스본
-시베리아횡단열차
-나는언제쯤
-실타래
-그리움.그거별거없더군요.
-이상한버릇
-마른물그릇마른마음
-여자와당나귀
-한그릇
-베네치아의일기
-이밤이간절한이유
-추운곳이좋겠다
-한떨기의시처럼
-낭만?낭만!
-어느날의잔상
-사라져가는것들에대하여
-숨죽이는일
-사하라의밤
-얼룩
-나를사랑하지않는나와
-당신,프라하와참많이닮았어요.
-이름없이살고싶은이름
-파도는말이없다.
-꽃
-흘러넘치는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