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시절이다 (정지우 사랑 애세이)

너는 나의 시절이다 (정지우 사랑 애세이)

$15.00
Description
삶을 관조하듯 바라보는 인문학자 정지우 작가의 시선을 통해
일상 속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사랑을 깨닫다
스스로를 ‘사랑의 습작생’이라고 표현한 정지우 작가가 오늘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사랑에 대하여 오랫동안 적어온 기록들을 한데 묶었다.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하게 마주하는 사랑의 감정부터 삶의 낭떠러지와도 같은 절박한 순간에 우리를 끌어올렸던 사랑의 역할까지, 우리 삶의 전반을 관통하며 눈부시게 삶을 비추는, 사랑의 여러 모양에 대한 고찰을 전한다. 삶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우리를 구원했던 것은 사랑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생각해온 사랑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지금껏 인생의 여러 굴곡을 지나며 우리가 받고 또 전했던 사랑에 대하여,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하여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게 된다. 작가는 ‘사랑은 되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완성된 형태로 우리 마음에 쿵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사랑이 되어간다고 믿는다. 사랑이 되어갈 수 있도록, 작고 미세한 다정함마저 놓치지 않고 포착한다. 그렇게 알아챈 순간을 작가의 언어로 적어내려간 ‘사랑을 이루는 말들’은 다시 우리의 마음에 다가와 각자의 언어로 정리될 것이다.
저자

정지우

고요하고단단한내면을바탕으로글을써온작가이자변호사.소설을쓰다가인문학책을썼고,조금더스스로에게진실하고싶은마음으로에세이를써왔다.근래변호사자격을취득하여,또다른세상으로발걸음을옮기고있다.지은책으로는《청춘인문학》,《고전에기대는시간》,《행복이거기있다,한점의심도없이》,《인스타그램에는절망이없다》등이있다.
페이스북@writerjiwoo

목차

프롤로그사랑의습작

1.나를이해해주는단한사람이있다면-사랑의온기
사랑과이해의관계
사랑이하는일들
삶이란의존하는것
마음을여는일에관하여
정성을알아주는사람
고통의연대에서시작되는관계
사랑에굴복하는순간
누구나자신이쓸모있는존재이길바란다
괜찮아,화해할수있으니까
나는당신에관해아무것도모른다
삶에서낭떠러지가도래하는순간
자기방어를위해쌓아올리는성벽
노래불러주는일
우리를이루며살아간다는것
100%를바라던나날에서멀어지기
사랑이두려움을밀어낸다
땅콩할아버지

2.사랑으로채운순간-사랑의시절
저마다의시절들을사랑하기
힘을낸다는것
삶을사랑하는사람이기를
웃음의저장고를채우며살아가기
인생의흔한착각
하루중내가좋아하는시간
현재와과거의겹침
이순간의다정함이전부
어느존재의등을바라보는일
셋이되어가는방식
일상을다독이며조금더잘살아내기
작은호의들로채워가는삶
삶의진행속도에대해이질감을느낄때가자주있다
타인을상상하는방식

3.다정한마음이남는다-사랑을지키는법
삶을삶답게만드는것
사랑이란선언적인것
무언가를줄수있는사람
다정함이란흉내내는것
그저계속지금여기에마음을쏟으며살아가기
마음을기울인만큼삶이된다
사랑이라는말에집착하지않기
좋은대화의방법
사랑에는정성을들인시간을써야한다
인생은트레이드오프
당신이사랑하는것을나는사랑하지않아
이야기가삶을구해내는순간
사랑과삶의관계
삶을멀리서보는것과가까이에서보는것
자기이익밖에남지않는삶에관하여
우리는화목하니까괜찮아

4.살아간다는것은사랑하는것이다-다시,사랑
다정함을잃지않은삶
사랑하는자는비밀스럽다
사랑이주는신비로운경험
주인공으로만들어주는사랑
결국사랑이모든것을괜찮게만들어줄것이다
이유가필요없는상태
여기가삶의목적지
이별을생각하는마음
새벽의파수꾼
지금사랑하니까다른건아무래도좋아
사랑하는것이좋다
삶의두가지방향
삶에사랑이없는것을가장두려워해야한다
친절한마음을베풀수있는힘
행복에관하여
삶에서가장얻기어려운것
어느한산한바닷가에서

출판사 서평

우리에겐애석(愛惜)함이있다
사람,사랑,사유,그리고삶에관하여

우리삶에대한성찰,‘쓰는사람’에서‘사는사람’으로의한걸음

작가는사람과사랑과사유와삶에다소간집중한다.작가의글은소년스럽고정갈하지만,깊이있다.인문학의매력을바탕으로한사유는외유내강의특성을지닌다.작가의글을읽으면내가내팽개친삶을다시금소중하게여기고싶은마음이든다.작가가사유하는삶이독자에게‘나의삶에보다정겹게이입하는법’을느끼게해주기때문이다.가족에대한소담한작가의글은우리에게절로위로가될뿐만아니라,그단상들이단순소회가아닌철학적사유에뿌리를두고있을때는독자로서자신의주변인들을소중히대하고싶어진다.기존작가의목소리가세상에관한성찰적메시지를던졌다면,이번에세이는오리지널버전의산문집느낌으로,작가자신의이야기에관한성찰과관념,사유를담는다.독자는이에자신의삶을고찰하고,느린호흡의삶이주는위로를받을수있다.사랑하는일도,사랑을쓰는일도결코포기하지않은작가가지금의자신을빚어낸수많은사랑에대하여적어낸이야기를통해독자분들에게한움큼의사랑이전해지길,또그렇게전해진사랑이다시주변으로흘러가길바란다.

에세이스트김혼비강력추천!

냉소의세상에서사랑을잊은현대인들에게전하는메시지
오늘을살아갈힘을얻기위해우리는다시,사랑으로

사랑은우리의삶과떼려야뗄수없는마음이다.언제나우리곁을맴돌고있는감정이다.하지만어떠한노력도없이당연하게누릴수있는선물은아니다.그래서작가는꼭연애감정이아니더라도우리의시절에잠깐이나마찾아와사랑이되어주었던모든인연에대한감사를표한다.어느한시절에잠시동안머물렀다가금세떠난사랑일지라도,완전한타인이었던누군가와‘우리’가되는순간에편협하던혼자만의세계가확장되었던놀라운경험에대해이야기한다.각자에게주어진사랑의총량을지키기위해우리는때로사랑을떠나보내고새로운사랑을찾아나서기도하겠지만,그때마다사랑에서배운것들은계속우리의마음한편에남아우리를지키고성장시킬것이라는믿음을전한다.이러한작가의믿음은,가족이나연인처럼길게밀도높은관계를이어오며우리에게깃들었던사랑뿐만아니라스쳐지나가며불쑥우리에게들이닥쳤던다정한호의까지도떠오르게한다.그리고그기억은삶에지쳐버석해진마음을적시고,오늘을살아갈힘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