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규입니다. 출퇴근길에 씁니다. - 네이밍 시리즈

이현규입니다. 출퇴근길에 씁니다. - 네이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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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현규입니다. 출퇴근길에 씁니다.?

본 책은 네이밍 시리즈 도서로 네이밍 에세이는 내 삶의 지혜와 경험을 이야기로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 도서입니다.
필자는 마음돌봄 에세이라 명명하며 쳇바퀴 도는 반복된 일상 속 자신만의 사유를 출퇴근길에 적으며 마음을 달랬습니다. 친구, 선배, 후배, 직장 동료들에게 보낸 메시지들이 시간이 지나보니 또 한 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지하철 출퇴근길에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글로 써 내려가면서 살아갈수록 복잡해지는 마음을 들여다보고 보살폈습니다.

책을 많이 읽거나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이 쓰는 단어나 문장력은 제게 없습니다. 구구절절 글을 길게 쓸 까닭도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단어로 제가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나면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고 마음이 한결 홀가분해졌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티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저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준 글쓰기였지만 어느 장르에도 속하지 못하는 것 같아 시와 수필을 넘나든다는 의미에서 ‘시필(詩筆)’이라고 저 스스로 명명해 보았습니다. 시필은 마음 가는 대로 쓰고, 마음 가는 대로 읽으면 됩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글들은 투박할 수 있지만, 오직 진심을 담았습니다. 진심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삶의 궁극은 진심에 있다고 믿으며, 독자분들이 이 책에서 잠시라도 그것을 느낄 수 있다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저자

이현규

출퇴근길에마음돌봄으로지하철에서글(시필(詩筆))을씁니다.어렵고힘든이웃을돕는직
장에서일하고있습니다.제가명명한문학장르‘시필(詩筆)’을널리알리고싶습니다.2022.1.1
〈지하철에서썼습니다(그냥위로가필요했을뿐이야)〉를출간하였습니다.

목차

차례

시작하며…3

제1장;관계

사람이우선이다…10
문제는사람이다…11
알수없는사람…12
오만과겸손…13
지금우리에게는…14
순수…15
상호작용…16
마음전하기…18
도리…20
마음을나누려면…21
인간관계1…22
인간관계2…23
불면…24
부적절…25
고독…26
나눔…27
그런사람…28
입장바꿔생각하기…29
인내…30
퇴근길지하철역에서…31
작은친절…32
당혹…33
처세…34
안전구역…35
약속…36
보이지않는것…37
있는그대로인정…38
주의사항…39
정리할관계…41
홀로서기…43
타인에대한사랑…44

제2장;관점

관점…46
타이밍…47
쓸모…48
에티켓…49
출근길풍경…50
진실…51
나이…53
착각…54
정답찾기…55
구내식당에서…56
들꽃…58
자전거수리…59
얼굴…60
말…61
나에게묻다…62
상념…63
부자에관하여…64
비밀…65
열쇠…66
형식…67
광고…68
출근길지하철…69
저항의기억…70
거울…73
희한한세상…74
나무에게묻다…75
그것이인생이니까요…76
세차…77
여름과가을사이…78
진짜는…79
시간과공간…80

제3장;마음

그것으로된것이다…82
마음과표현…83
해답…84
긴비그치고…85
귀뚜라미…86
나에게…87
행동의중요성…88
기도1…89
기도2…90
비에관하여…91
마음수련…92
받아들임…93
깨달음에관하여…94
흐르는시간…95
나…96
여백…97
카톡말고편지할게요…98
빈들녘에서서…99
마음의여유…100
가을이오는퇴근길에…101
버리기…102
그야말로가벼운생각…103
순응…104
낙서…105
내삶을사랑하는것은…106
여름…107
균형잡기…108
염원…109
기다림…110
네모난것과둥근것…111
옆집…112

제4장;일상

색깔…114
갈림길…115
압축기장…117
자신감…118
나를만드는것…119
코로나…120
건강하세요…121
술한잔생각난다…122
연차휴가…123
연차휴가후기…124
출장…125
작전타임…126
마을버스1…127
마을버스2…129
잡동사니…131
가라앉으면괜찮다…132
이별…133
고물상…135
뫼비우스의띠…136
말하지못한말…137
월요일1…138
월요일2…139
환절기…140
네비게이션…142
봉사활동…143
봉변…144
에버랜드…145
이상한일…146
낙엽을밟으며…148
통화…149
아무튼열심히살기로했다…150

제5장;행복

행복은내안에…152
우정…153
믿음…154
믿는다는것…155
과정의중요성…156
마음을얻는법…157
꿈1…158
꿈2…159
서점가는길…160
행복은안하는것일뿐…161
행복의조건…163
주말운전…164
행복이란…165
불행의시작…166
항복…167
이발하는날…168
행복은…169
선택…170
영원한내편…171
요리…172
친구의전화…174
가을산책…175
고백1…176
고백2…177
환승역에서…178
비오는출근길…179
작은씨앗…180
친구의방문…181
행복추억…182
해바라기…183
기쁨…184

제6장;희망

식사약속…186
경진대회심사…188
해법…189
숲해설가…190
선물…191
선배…192
삶이란…194
위로…195
생각의차이…196
안개…197
배려…198
고양이와마주치다1…199
고양이와마주치다2…200
소망…201
순간접착제…202
일상의기록…203
살만한세상…204
꿈의해석에관한의견…205
위하여…207
봄비…208
숫자에대한견해…209
아프고나니…210
부화…211
비정상에대하여…212
비내리는날1…213
비내리는날2…214
말의품위…215
입추…216
사람과희망…218
지하철…219
인품…220
겨울비를보며…221

마치며…222
기획편집후기…223

출판사 서평

2023년어느날이책의글을읽었습니다.머릿속에스친생각은‘꼰대라고할텐데...’였습니다.그리고“이책의제목을「꼰대라서미안합니다」라고지으면어떨까요”라고말했습니다.기분이나쁠수있었을텐데요.“맞다”하시면서저의의견에동의해주셨습니다.
그순간이런꼰대라면이시대에있어야할꼰대가아닌가하는생각이들었습니다.꼰대는주로기성세대를지칭하는데,젊은꼰대도있다고합니다.이런말이왜생겼을까생각해보았습니다.

세대는변하지만,변하지않는가치가있기때문이지않을까요?

스마트폰을이용해언제어디서나손쉽게정보검색이가능하고,기성세대보다더똑똑한새로운세대들에게정보가아닌마음을깨우치는꼰대의가르침이필요하지않을까요?
그렇다면그가르침이되는꼰대는누가되어야하나도생각해보았습니다.누구나아는유명인,존경받는인물또는연륜있는꼰대도좋지만,이런조건과상관없는일상을느끼고,생각하고,나누는그런사람이라면누구든되지않을까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의미에서이책의작가는자신의일상과생각을자기성찰과함께지하철출퇴근길에수려한문장은아니더라도묵묵히써내려갔습니다.그진실한마음이쳇바퀴돌듯살아가는직장인의하루하루를버티게하고희망을품을수있게하지않았나싶습니다.
글쓰기의힘을믿으며이미한권의책을출간하고,또한권의책을출간하면서‘시필(詩筆)’이라는문학장르를독창적으로만들어쉬운글쓰기방법을제시하고싶다는작가의꿈을함께응원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