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귀 1: 각성편 (아야츠지 유키토 장편소설 | 19세 이상 상품)

살인귀 1: 각성편 (아야츠지 유키토 장편소설 | 19세 이상 상품)

$15.00
Description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아야츠지 유키토의
극한 공포·극한 충격의 호러&미스터리 작품
슬래셔 문학의 극한!
무삭제 완역판

“지하철에서 읽다가 토할 것 같아서
중간에 내려 버렸다.” _독자 후기 중

어느 여름날 한 친목단체의 멤버들이 악마의 산으로 유명한 후타바산을 오르는 합숙 계획을 실행한다. 밤의 어둠 속 산장에 모인 이들은 돌아가면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괴담 놀이’를 시작한다. 그중 한 명이 이 산에서 몇 년 전에 실제로 일어난 중학생 피살사건을 이야기한다. 그것이 최악의 결과를 낳으리란 걸,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이들은 갑자기 나타난 ‘그것’의 손에 차례차례 살해당한다. 피보라가 밤을 적시고 토막 난 살이 꽃을 피우는 끝없는 지옥의 향연이 펼쳐진다. 죽을 때까지 엄청나게 긴 시간을 들이는 살해 방법, 죽으면서도 죽여 달라고 애원할 법한 방법으로 희생자들의 몸은 난도질당한다. 《살인귀》는 1990년대 출간 당시 과도할 만큼의 잔혹한 묘사로 일본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보다 더 잔인할 수는 없다!
일본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슬래셔 소설!
전대미문의 잔혹함 속 치밀한 복선

“아야츠지 유키토의 작품 중
가장 대담하다.” _스기에 마츠코이(문학평론가)

《살인귀》는 호러, 그것도 생생한 인체 파괴와 잔혹 묘사가 특징인 슬래셔 영화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소설이다. 그러나 이 책을 단순히 슬래셔 호러로 규정할 수 없다. 미스터리 작가의 혼이 담긴, 호러와 미스터리가 훌륭히 융합된 작품이기 때문. 이 점에서 이탈리아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영화와 매우 닮아 있다(실제로 작가는 아르젠토 감독의 광팬이다).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본격 미스터리의 대표인 저자는 이 작품 전체에서 마술 같은 방법으로 곳곳에 힌트를 흩뿌리고 있다. 마지막에 모든 것이 밝혀지면 독자는 소설을 처음부터 다시 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숨통을 조여 오는 호러&미스터리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이다.
저자

아야츠지유키토

1960년일본교토에서태어났다.교토대학교교육학부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박사후기과정을수료했다.교토대학교미스터리연구회에서활동하던1987년《십각관의살인(十角館の殺人)》으로추리문단에데뷔하여신본격미스터리의기수로주목받았다.《시계관의살인(時計館の殺人)》으로제45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받았다.
그밖에《안구기담(眼球綺譚)》,《프릭스(フリ?クス)》,《키리고에저택살인사건(霧越邸殺人事件)》등을썼고,시리즈물로는《어나더(Another)》,《어나더에피소드S(Anotherエピソ?ドS)》,《어나더2001》의‘어나더’시리즈,《수차관의살인(水車館の殺人)》,《미로관의살인(迷路館の殺人)》,《기면관의살인(奇面館の殺人)》등‘관’시리즈,《진홍색속삭임(緋色の?き)》,《어둠의속삭임(暗闇の?き)》의‘속삭임’시리즈등을썼다.

목차

서문

제1부B
인터로그1?침입
제2부A
인터로그2?격리
제3부B
인터로그3?광기
제4부A
인터로그4?해방
제5부A&B

이소설을쓰며
작품속을들여다보면

출판사 서평

[편집자의글]
‘무서운건몰라도더러운것안본다.’이게내가호러나스릴러물을고르는기준이다.이유도없고,복선도없이갑자기처참하게난도질하는슬래셔영화를보다보면‘이걸내가왜보고있나’하는자괴감까지들고는했다.
나는이런사람이다.

몇년전한편집자가기획회의에서일본슬래셔문학의아버지같은작가로기본팬층이있다며적극적인기획서제출로‘이시장,분명히있지!’하면서덜컥계약을진행했다.

마무리된번역원고를받아들고‘이걸왜출판해야하지?’하는생각이들었다.
적극권했던편집자도‘이정도인줄은몰랐어요…….’
이제와서어쩌란말인가.

일단묻어두기로했다.

그리고몇년이지난최근우연하게보게된드라마가이책을갑자기떠오르게했다.‘이정도가드라마가된다고?이렇게볼수있다고?그렇다면그때그책내자!’

다음날출근하자마자데이터를찾아출간을서둘렀다.
다시읽어보니‘슬래셔가어때서?’‘잔인하고더러운게어때서?’‘왜꼭이유가있어야하지?’
생각이바뀐게아니다.이해의폭이넓어진거다.
그동안세상나쁜일들에치이며‘이정도는뭐……’이렇게된건지도모른다.

아무튼문제의그책《살인귀》는출간되었다.
출간을결심했던내의지가독자들에게어떻게전달될지모르겠지만이해의폭을넓혀읽어주기를바라본다.

“뭐이정도가지고……”로끝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