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집현전 : 조선 최고의 두뇌가 모였다! - 조선의 싱크 탱크

여기는 집현전 : 조선 최고의 두뇌가 모였다! - 조선의 싱크 탱크

$12.00
Description
조선 시대에 국민 투표가 실시되었다고?
우리나라만의 글자와 달력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세종의 업적과
그 모든 것을 함께 이룬 집현전 이야기
우리 역사에서 최고 지도자로 꼽는 세종. 그는 조선 500년의 기틀을 잡았으며, 당시 세계 어느 나라와 겨루어도 뒤지지 않은 문화 강국을 이끌었다. 그 비결은 세종의 정치였고, 더 자세히 말하면 ‘소통의 민본 정치’였다. 그리고 그 소통의 대상은 백성이지만 도구는 바로 집현전이었다. 이 책은 세종의 정치 도구인 집현전이 어떤 기관이고 어떤 일을 했는지, 세종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당시의 일상으로 보여 준다. 현장감 넘치는 서술로 마치 브이로그를 보듯, 600여 년 전으로 돌아가 집현전의 이모저모를 생생히 느껴 보도록 했다.
저자

손주현

서울대학교에서국어교육과미학을공부했다.어린이·청소년들이옛것을통해올바른길을찾아가는사람으로성장하길기대하며옛날을담은책을쓰고있다.

지은책으로MBC창작동화장편부문대상을수상한《은규의꽃범》과청소년역사교양서《동물원에서만난세계사》,어린이역사교양서《조선과학수사관장선비》《흠흠신서》《위기탈출조선119》《경국대전을펼쳐라!》등이있다.

목차

작가의말
들어가며

1.경연을열어문제를토론하다:세종
(궁금해요)경연

2.특별휴가,사가독서로기본기쌓기에힘쓰다:하위지
(궁금해요)사가독서

3.외교문제를해결하다:신숙주
(궁금해요)외교

4.한글창제프로젝트에참여하다:정인지
(궁금해요)한글창제

5.토지제도를개혁하다:이개
(궁금해요)토지제도

6.조선의역법을개발하다:김담
(궁금해요)역법

7.전염병을잡다:유효통
(궁금해요)조선의학

8.역사서를편찬하다:박팽년
(궁금해요)역사서편찬

나오며

출판사 서평

쉬면서오로지책만읽도록하라!
최고대우를받은집현전학사들

세종이내놓은문제들은단순한내용이아니라어마어마하게복잡한프로젝트들이대부분이었다.그럼에도집현전에모인학사들은그것들을늘해결해냈다.워낙능력있는사람들을뽑아놓기도했지만세종이그들에게능력을키울기회를많이주고,대우도좋았기때문이다.그대표적인예가바로사가독서인데,선발된젊은학사에게휴가를줌으로써업무에서벗어나집중적으로책만읽도록한제도였다.그뿐만아니라집현전학사는관직이낮아도조회때높은벼슬인재상들보다앞에설수있었고,나라에서책을펴내면제일먼저볼권한이있을정도로최고대우를받았다.또사헌부에의한관리들의감독및감시를집현전학사들에게는하지않도록지시했으며,임금에게만진상된다는전국의특산품을집현전학사들에게는아낌없이베풀었다.이렇듯인재양성을중요시한세종은학사들에게파격적인대우를하여집현전을키웠던것이다.

‘조선의싱크탱크’시리즈

문제해결방법을연구하도록각분야의대단한실력자들만모아놓은집단을오늘날에는싱크탱크(ThinkTank)라고부른다.집현전은세종의싱크탱크였다.세종의뜻에따라집현전학사들이해낸일들을살펴보면조선의전성기가이루어진과정과,조선500여년의기초가어떻게세워졌는지알수있다.책과함께어린이의〈조선의싱크탱크〉시리즈는조선전기와후기를각각대표하는세종과정조를비롯해,각시기를문화강국으로이끈최고인재들의활약상을들여다본다.《여기는집현전》은그첫번째권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