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경제적 자유

대부분의 사람들이 취업후 통상 50~60대에 은퇴하는 경우 어떻게 ‘경제적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경제적자유'를 위해 일정금액 이상 연금을 확보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무원, 교사, 군인 연금 등을 정상적으로 30년 이상 납부하고 퇴직을 했을 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생활에 필요한 연금이 확보될 것이다. 따라서 일반 직장인의 경우 국민연금을 최대한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보완하고 그마저도 부족하면 주택연금 또는 농지연금 등으로 연금을 탄탄하게 준비하여 ‘경제적자유’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추가적으로 연금처럼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급여는 적더라도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일자리나 지속적으로 돈이 들어 올 수 있는 인세나 로얄티 등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 사업등을 확보해 놓는다면 ‘경제적자유’를 달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신간 〈건강한 경제적자유〉에서는 '파이어족'같이 젊었을 때 큰 부를 확보해 조기 퇴직하는 것도 소개 되어 있고, 빠른 경제적자유 달성과 심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경제적 기대 수준을 낮추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경제적자유’를 확보하고 일자리나 일거리가 주어진다고해도 신체적 건강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기에, 젊은시절부터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면서 기대수명이 아니라 건강수명을 높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기술하고 있다.
신간 〈건강한 경제적자유〉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한국 경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며, 저자들은 대한민국이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바람직한 경제적 자유에 대하여 방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