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을 향한 경주 : 남극으로 떠난 네 명의 위대한 탐험가 - 생각하는 돌 26

세상 끝을 향한 경주 : 남극으로 떠난 네 명의 위대한 탐험가 - 생각하는 돌 26

$15.00
Description
“이제 더 큰 꿈을 꿀 차례였다.”
불가능에 도전해 세상 끝으로 향한 네 탐험가의 눈부신 여정
“그럼에도, 계속 나아갔다.”
영하 40℃의 기온에도 얼어붙지 않는 극한의 열정
아직 아무도 닿지 못한 곳으로 모험을 떠난 네 명의 탐험가

남극을 향해 모험을 떠난 네 탐험가의 여정을 담은 『세상 끝을 향한 경주』가 출간되었다. 극지의 혹독한 추위, 탐험가들이 마주해야 했던 고독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마침내 그것을 이겨 낸 인간의 숭고한 도전 정신에서 뜨거운 감동이 전해지는 논픽션이다. 남극 설원을 무대로 네 탐험가의 여정이 1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역사, 지리를 좋아하는 독자와 기후, 환경에 관심 있는 독자를 두루 아우르는 인문, 자연과학이 결합된 지적 자극이 풍성한 읽을거리이자, 무엇보다 극한에 도전하고 끝내 그 꿈을 이루는 모험담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를 사로잡을 이야기이다.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한 일에 인생을 걸고 도전해 경쟁을 넘어, 한계를 넘어, 마침내 자기 스스로를 넘어선 네 명의 탐험가는 진실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전한다. 때로 픽션보다 드라마틱한 스펙터클을 선사하는 좋은 논픽션의 정수를 보여 주는 책이다.

저자

리베카E.F.버론

미국벅넬대학교에서기계공학과영문학을전공했다.공학자로서보행생체인식개발,하이브리드자동차엔진등에대해연구했다.숫자에대한열정과더불어책에대한애정을깨닫고,세계를방정식이아닌언어로설명하는일을하고있다.

목차

-제1편준비

1장“경주”아문센ㆍ스콧:1903년~1910년
2장“경주”오브레이디ㆍ러드:2007년~2018년
3장“착수”아문센ㆍ스콧:1890년~1909년
4장“착수”오브레이디ㆍ러드:2018년봄~가을
5장“준비”아문센ㆍ스콧:1910년12월1일~1911년4월
6장“준비”오브레이디ㆍ러드:2018년10월

-제2편:경주

7장“여정”아문센ㆍ스콧:1911년5월~1911년12월
8장“여정”오브레이디ㆍ러드:2018년11월3일~2018년11월18일
9장“극점”아문센ㆍ스콧:1911년11월~1912년2월
10장“극점”오브레이디ㆍ러드:2018년11월19일~2018년12월14일
11장“귀환”아문센ㆍ스콧:1912년1월~1912년3월
12장“귀환”오브레이디ㆍ러드:2018년12월13일~2018년12월28일

에필로그“반응”아문센ㆍ스콧:1912년1월~1928년
에필로그“반응”오브레이디ㆍ러드:2018년12월28일~2019년11월

-감사의말
-인용출처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지구에서가장차가운땅남극에서펼쳐지는세상에서가장뜨거운모험담
꿈을향해한걸음내딛는미래의탐험가를위한응원

1910년,영국의해군대령로버트팰컨스콧은이제껏누구도성공하지못한남극탐험을준비한다.스콧이출발한지오래지나지않아노르웨이의극지탐험가로알아문센도남극으로향한다.두위대한탐험가는‘최초’의한사람이되기위한역사적인대결에뛰어든다.
그로부터100여년이흐른2018년,영국육군대위루러드는남극대륙을최초로무지원,무조력단독횡단한다는목표를세운다.공교롭게도미국국가대표철인3종선수이자탐험가그랜드슬램을달성한콜린오브레이디역시그사실을모른채훈련을시작해또한번세기의대결이이루어진다.
루러드가남극대륙횡단에도전하기로결심했을때까지도보로남극횡단에성공한사람은단여섯명뿐이었다.당시루러드는“남극을횡단한사람은달위를유영한사람(12명)보다그수가적다.”라고썼다.저자리베카E.F.버론은100여년의시차를두고,남극을향해떠난네탐험가의용기와끈기를박진감넘치게그려낸다.단순히‘최초의성공’이라는결과만을조명하는것이아니라,인간의도전정신그자체에의미를부여한다.꿈을이룬것은책속네명의탐험가뿐아니다.공학자출신으로논픽션작가로활약하고있는저자역시첫책『세상끝을향한경주』를통해인간과자연,승부와우정,지식과감동을한데아우르는놀라운성과를이루었다.

탐험과극지연구에관심있는독자뿐아니라오지여행과캠핑,클라이밍과트레킹까지
스포츠와다양한아웃도어액티비티를즐기는모두를위한최적의책!

『세상끝을향한경주』에는남극의기후,지리적특성과생태에대한지식,남극에서만느낄수있는극한환경이생생히담겨있다.남극탐험경로와풍부한사진자료는시각적으로도실감을더해책장을넘기며마치그들의여정에함께하는듯한몰입감을느끼게된다.저자는폭넓은조사와꼼꼼한인용으로정확한역사적기록과지식을전달하면서도,드라마보다더드라마틱한스토리텔링을놓치지않는다.
이책은논픽션본연의지적인쾌감에서한걸음더나아간다.목표를이루기위해최선을다해도전하되,경쟁에만몰두하는것이아니라진정한승부를겨루는스포츠정신을통해뭉클한감동을남긴다.꿈,도전,열정,승부,우정이하나로완성된이야기로모험을꿈꾸는모든독자에게권한다.